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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활성화, 현장에서 답을 찾다현장에 맞는 특화된 농촌체험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6일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전문가와 학교, 관련 단체 대표들과 ‘농촌관광과 연계한 서동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모세환 대표의 순천만국가정원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완주군 강평석 국장의 와일드 푸드 페스티벌 잘된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향후 계획을 발표해 농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농촌 디자인 최성재 대표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동농촌테마공원 공간 활용방안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으며, 인근 관광자원인 미륵산권역, 6차 산업, 농촌 민박 등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여행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한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나 같이 현장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과 코로나19 이후 농촌관광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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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판로 개척....선진 유통체계 구축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판로 개척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특징을 살린 특화된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개청 5주년을 맞는 미래농정국 북부청사는 지난 5년 동안 판로 걱정 없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기업 맞춤형 쌀 판매, 전자상거래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을 실행해왔다. 그 결과 농산물 매출은 2017년 578억에서 지난해 1,145억 원이라는 100%에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올해도 1천3백여 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총 48개 사업에 278억 원의 예산을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향후 2026년에는 2천1백억 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푸드플랜 제2의 도약 지난 2019년 푸드플랜 중점 지자체로 선정돼 종합 먹거리 체계를 마련하며 먹거리 시장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0개 사업에 국비 등 총 116억 원이 투입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한 안정성 강화와 로컬푸드 참여농가 확대로 지역 내 소비체계 구축, 학교무상급식 지원 등을 위해 23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푸드종합지원센터 APC 시설이 착공 예정이며, 내년에는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 체계로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푸드플랜 실행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도농상생사업, 먹거리복지, 민간협력사업, 건강먹거리 교육·홍보 등 단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6년에는 먹거리 시장규모를 62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탑마루’ 원예농산물 브랜드 통합마케팅으로 지속 성장 생산·유통을 지원하고, 농협은 공동 작업·출하 생산을 지도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농산물 개별 유통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중소농가를 조직화하고, ‘탑마루’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판로를 개척해냈다. 이 결과 지난해 농산물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7년 대비 83% 성장했으며 그 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원예산업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수도권 주요백화점, 오픈마켓·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수출 (수박, 배)등으로 판로를 대폭 확대하고, 딸기, 블루베리 등 신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해나갈 전망이다. 또한 생산자 조직화·규모화·상품화로 탑마루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2026년에는 7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농가소득 견인에 힘쓸 예정이다. # 기업맞춤형 쌀 생산단지 대기업 납품으로 쌀 판로 해소 생산량 전국 5위로 연간 11만 9천 톤이 생산되는 익산 쌀의 판로 확보를 위해 CJ(씨제이), ㈜하림, 본아이에프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익산쌀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CJ햇반 원료곡 공급 지자체 1위, 하림 즉석밥 원료곡을 전량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7년 1,500ha, 205억 원 매출에서 지난해 3,050ha, 420억 원 매출로 100%이상 성장해 즉석밥 시장의 원료곡 선점으로 익산쌀 판로를 확대했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연간 450억 원 매출 견인, 향후 26년도까지 BGF(CU 등), SPC(파리바게트 등), 코스트코 등 공급처 다변화 모색으로 익산시 벼 재배면적의 30% 4,800ha, 700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마을전자상거래로 소농‧고령농의 안정적 판로체계 마련 소량 농산물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농‧고령농‧여성농을 위해 IT영역을 접목한 마을전자상거래를 도입했다. 2019년 73농가가 입점해 6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11농가 입점, 33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올해도 기존 오픈마켓 4개소에 우체국쇼핑을 추가 입점해 라이브 방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농가와 순회·수집 기사 간 어플을 활용한 농산물 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1천 농가 입점 시 40억 원 매출이 기대되며, 연 6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입점 농가 발굴과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로 향후 2026년에는 1천5백농가 70억 원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걱정 없이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겠다”며 “도시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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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생태관광협의체, ‘에코탐사단’ 활동 첫발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에코탐사단 활동이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에코탐사단 활동) 익산시생태관광협의체(운영위원장 김상욱)는 지난 2일 백제무왕릉과 서동생태관광지 금마저수지 일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탐방객 30여 명과 생태환경 체험여행프로그램인 ‘에코탐사단’을 진행했다. 에코탐사단은 우리 지역 역사, 문화의 명소와 서동생태관광지를 연계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기 위한 생태환경체험 여행프로그램으로 원앙 먹이주기, 호리병 벌집 등을 관찰하고 배우며 생생한 서동생태관광지의 새로운 면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한편, 익산시생태관광협의체는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김상욱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가, 주민, 생태환경활동가 등 약 30여 명이 모여 지난 2월 18일 창립한 단체로 서동생태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생태환경활동가 양성, 에코탐사단 생태체험 여행, 생태환경개선 활동, 생태자원 모니터링, 생태 요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익산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송방섭 환경정책과장은 “서동생태관광지가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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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3월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유천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유천도서관, 프로그램 모집 안내문) 유천도서관에서는 개관 전 실시한 개설 강좌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수의 시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낭독의 발견, 수채화 캘리그라피, 그린식물테라피 등 총 6개 강좌가,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도서관 생태탐방, 친환경 전래놀이터,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험 교실, 세계 박물관 기행 등 총 5개 강좌가 마련됐다.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수업 시 마스크 착용, 책상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수강인원 조정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차는 이달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유천도서관(859-7555~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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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청’ 착공....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마련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허브 기능을 갖춘 ‘청년시청’을 건립한다.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시청은 여러 사회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도시 전반에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할 공간 창출로 지역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 청년들의 꿈이 실현된다! ‘익산청년시청’ 착공 익산시는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년시청’을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 건립한다. 이곳은 기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문화, 복지 관련 각종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 4층 규모로 청년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1층은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등이,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사무공간, 명예 시장실 등이 들어선다.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후 청년시청 기능을 확장하는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청년시청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청년들이 모여든다!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 환경 제공을 위해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시청에 ‘창업 인큐베이팅’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입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시청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7억 5천4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청년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총 70개 팀, 홍보비와 임차료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32개 팀 등 총 102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 사업’은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 원을,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청년시청 중심 맞춤형 정책으로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건립될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책임지는 최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미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 1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숲에서 다양한 역량강화·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도 계속된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결혼자금과 주거비, 창업자금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 수단으로 ‘청년자산형성 통장’,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받을 수 있는 ‘청년취업드림카드’ 등을 제공하고,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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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유천도서관 시범 운영생태환경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유천도서관) 유천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 도서에 이르기까지 1만 5,000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만나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유천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문화프로그램과 생태 관련 특화주제 도서 코너를 마련하는 등 특색 있는 도서 자료를 제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독서와 힐링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과 책을 통한 휴식, 재충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정식 개관까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도서 대출과 열람 등 기본적인 기능 위주의 운영을 시작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천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09:00~22:00, 주말(토·일) 09:00~17: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이용 관련 상세내용은 영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유천도서관(063-859-7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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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유천도서관’ 준공...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유천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익산 지역 유일의 생태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23일 관내 7번째 시립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과 제막식 등 행사를 가졌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총 사업비 82억 원(국비 32.8억 원, 시비 4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통합 안내데스크, 어린이 자료실, 북스테어 등과 지상 2~3층에 종합자료실, 생태자료 및 테마자료 전시 공간, 보존서고, 사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상 4층에는 다목적실, 문화교실 등이 있으며, 옥상에는 하늘마당(생태학습장), 독서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천도서관은 녹색건축,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제로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로,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해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되어 인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도서관과는 다르게 이용자 친화적 열린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고 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 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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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0개 대학 공유 · 협업 위한 플랫폼 구축지난 8일, 전북 지역 9개 대학(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NC 3.0 사업 구축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업무 협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비롯한 상호 컨설팅 등으로 도내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LINC 3.0사업 3개 유형 가운데 △전북대는 기술혁신선도형,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 △군장대·원광보건대·전주기전대·전주비전대는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한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지난 10년간 LINC사업과 LINC+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와 연계하여 산학협력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3단계 LINC 3.0사업을 통해 산학연 공유·협업체계를 고도화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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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유천도서관’ 개관 준비...생태특화도서관 조성생태환경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연면적 2천202㎡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 3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 중심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독서와 힐링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생태환경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유천도서관 개설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천도서관 인근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강좌 및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 온라인 비대면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도서관의 주된 역할, 희망하는 강좌 등 총 8개 항목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영등시립도서관(☏ 063-859-73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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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일자리’ 모델 마련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과 식품이 결합한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 된다. 사진(익산형일자리 만들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무려 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추진해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 분야 생태계 전반을 강화한다. 국내 최대 식품산업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 향토 대기업 하림 등이 참여하는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농업과 식품 분야가 결합된 모델로 참여 기업 뿐 아니라 농가 이익도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망을 전 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약 4천억원 투입, 기업·농가 간 선순환 체계 구축 익산형 일자리는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가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참여 근로자, 농가, 식품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참여주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품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참여기업인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제4산업단지에 5년간 3천773억 원을 투자하고 6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하림푸드의 경우 올해 2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5만 3천여㎡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230명을 고용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9곳은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며 추후 사업 확장 여부에 따라 협업기업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10-30%에 불과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사용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60%까지 대폭 확대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에 고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이어 노동계는 근로자에 안정적인 고용 환경 제공, 복지증진에 힘쓰고 각 참여 주체는 대•중•소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노·농·사·민·정 상생 기금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하며 이끌어나간다. # 전국 유일 농업·식품 결합 상생 모델 ‘익산형 일자리’ 익산형 일자리는 자동차 등 제조업이 대부분인 기존 상생형 일자리와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이 결합된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이다. 농민이 참여한 노·농·사·민·정 모델로 기업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농가까지 참여 주체가 확대돼 사업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라는 협력기반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었기에 가능했다. 식품클러스터 인프라는 대·중소 식품기업 간 물류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기업 유치나 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으로 참여 주체가 확대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됐다며 예산과 세제, 금융, 인프라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지원으로 익산형 일자리의 도약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논의 3년여 만에 결실 ‘익산형 일자리’ 본격화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 처음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에 상생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지난해 4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에 선정돼 6개월 동안 컨설팅 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전라북도, 산업연구원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익산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 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상생협력 TF가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익산시와 하림그룹 간 핫라인 가동으로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어 관련 부서 간 워킹그룹을 수십 차례 운영해 최종적으로 익산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출범한 상생협의회와 실무위원회는 노‧농‧사‧민‧정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수립과 이행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 역할을 하게 된다. # 상생·협력 모범사례 ‘익산형 일자리’, 시너지 효과 기대 상생과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힐 익산형 일자리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우선 영세 농가와 중소 식품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농업인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식품기업과의 계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조직화된 농가와 거래를 통해 원재료 단가 인하, 수급 안정화 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어 식품기업 간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식품 설비나 R&D에 대한 공동 활용으로 비용 절감,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참여 주체의 경영 안정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농산물 구입,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익산형 일자리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을 2월부터 추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산업부에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신청과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 시에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를 익산형 일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 된다”며 “노‧농‧사‧민‧정이 협력해 익산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