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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고강도 방역체계 운영에 나선다. 특히 원광대학교는 모든 건물을 폐쇄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면 전환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해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21일 00시부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가 대폭 강화된다.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며 음식점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대상이 기존 150㎡ 이상 규모에서 50㎡ 규모 이상 식당으로 확대된다. 모임과 행사는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며 실내는 물론 실외 스포츠 경기장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학교는 밀집도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종교시설도 예배 활동 시 인원을 좌석 수의 3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학교와 종교시설은 교육지원청과 종교단체 등과 협의 하에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북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강력 건의해 반영됐다. 시는 보다 강력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주말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PC방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 점검으로 늘리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는 이날부터 모든 건물을 폐쇄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총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인 21번(전북 181번)과 연관된 확진자가 11명, 광주 확진자 접촉 1명, 서울 종로구와 노량진 학원 접촉 각각 1명씩이다. 현재 확진자 모두 군산의료원과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CCTV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만큼 병동 전수조사와 함께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쉬운 결정이 아닌 큼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번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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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사진(위 사진은 아래 내용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익산에서 19일(목) 하루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12명이 발생했다. (오전 7시 2명 / 오후 15시 3명 / 오후11시 7명 등) 20일(금), 2명 추가 발생(익산 33번, 34번),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계속해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동을 최소화 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익산시에서 발표하는 순서대로 추가로 뱔생하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계속해서 업로드 할 예정이며, #21번 확진자부터 순서대로 동선을 아래 요약하여 안내합니다. ▶익산 #23,24,25,26(전북#184,185,186, 188) 원대병원 입원 중. 익산#21(전북#181)접촉으로 이동 동선 없음 ▶ 익산 #27(전북#189) □ 5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4명(배우자, 자1, 손자2)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전북#181(익산#21)접촉자 ⊙11. 16(월) - 09:20~13:40 000어린이집(직원15) - 13:50~18:00 자택 - 18:00~22:00 원광대학교병원 ⊙11. 17(화) - 09:20~13:40 000어린이집 - 13:50~18:00 자택 - 18:00~22:00 원광대학교병원 ⊙11. 18(수) - 09:20~13:40 000어린이집 - 13:50~18:00 자택 - 18:00~22:00 원광대학교병원 ⊙11. 19(목) - 09:20~13:40 000어린이집 - 14:10~ 원광대학교병원 - 17:00 전북#181번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 22:00 ~ 코로나19 확진판정 ▶ 익산 #28(전북#190) □ 6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1명(배우자) □ 최초증상 : 11.18 두통 □ 감염경로 : 전북#181(익산#21)접촉자 ⊙11. 16(월) - 10:00 ~ 원광대학교 병원 (간병사) 근무 ⊙11. 17(화) - 16:40 ~ 원광대학교 병원 (간병사) 근무 ⊙11. 18(수) - 17:00 ~ 18:40 00병원 및 00약국 방문 - 19:10 ~ 원광대학교 병원 (간병사) 근무 ⊙11. 19(목) - 16:00 ~ 코로나19검사(병원 내) - 23:00 ~ 확진판정 ▶ 익산 #29(전북#191) □ 2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본인 외 없음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전북#181(익산#21)접촉자 ⊙11. 17(화) 자택 ⊙11. 18(수) - 01:00 ~ 02:00 000식당(지인 1) - 02:30 ~ 03:16 시장골목집 원광대점 - 03:30 ~ 11:00 자택 - 11:00 ~ 13:00 수업(11명) - 13:00 ~ 13:55 00음식점(지인 1) - 13:55 ~ 14:30 000커피(지인 1) - 15:00 ~ 17:00 수업 - 17:00 ~ 자택 ⊙11. 19(목) - 10:00 전북181번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 22:00 ~ 코로나19 확진판정 ▶ 익산 #30(전북#192) □ 2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본인 외 없음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전북#181(익산#21)접촉자 ⊙11. 16(월) - 14:47 ~ 17:10 OO 카페 방문 (동료 4명) - ~ 19:20 OO마트, OO식당 방문(동료 1명) - ~ 24:00 OOPC방 ⊙11. 17(화) - 10:40 ~ 17:00 학교수업 - 17:00 ~ 집에 머뭄 - 22:50 ~ 아르바이트(시장골목집) ⊙11. 18(수) - ~ 06:00 아르바이트(시장골목집) - 06:10 ~ 08:10 OO피트니스트센터 - ~ 16:00 학교수업 - 16:10 ~ 22:00 OO분식 OOPC방 - 22:50 ~ 아르바이트(시장골목집) ⊙11. 19(목) - ~ 06:00 아르바이트(시장골목집) - 10:00 ~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 23:00 확진판정 ▶ 익산 #33(전북#195) □ 3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본인 외 없음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1. 14(토) - ~ 02:20 종로구 00음식점(동료1명) - 02:20 ~ 부모님 집에 머뭄(경기도 안양시) ⊙11.15(일) - 11:00 ~ 15:30 경기도 안양시 00교회, 00식당 - 15:00 ~ 20:30 서울 송파구 00강의실, 00식당 - 21:00 ~ 익산으로 귀가, 자택 ⊙11.16(월) ~ 17(화) - 전북 완주군 직장 출근 ⊙11.18(수) - 11:00 ~ 14:00 전주 00의료기관 진료, 00식당 - 14:20 ~ 19:00 전북 완주군 직장 출근 - 19:30 ~ 익산으로 귀가, 자택 ⊙11.19(목) - 09:00 ~ 17:00 전북 완주군 직장 출근 - 17:00 ~ 종로구 확진자로 통보 /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11.20(금) - 05:00 코로나19 확진판정 ▶ 익산 #34(전북#196) □ 2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본인 외 없음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 ⊙11. 14(토) - ~18:00 동작구 노량진 00임용단기학원 - ~19:00 서울 00식당, 카페방문 - 21:00 ~ 22:30 서울 00독서실 - 22:31 ~ 서울 원룸 ⊙11.15(일) ~ 11.18(수) - 타지역 거주(서울 동작구, 관악구) ⊙11.19(목) - 15:10 ~ 16:17 광명역 KTX 탑승 익산역 도착 - 16:45 ~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검사 ⊙11.20(금) - 05:00 코로나19 확진 ▶ 익산 #31(전북#193) □ 2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2명(부모) □ 최초증상 : 없음 □ 감염경로 : 전북#181(익산#21)접촉자 ⊙ 11. 16(월) - ~19:00 자택 - 19:30~11.17(화) 04:00 아르바이트(육회지존 원광대점) ⊙ 11. 17(화) - 04:10~06:30 000식당 - 06:40~19:20 자택 - 19:30~11.18(수) 05:00 아르바이트(육회지존 원광대점) ⊙ 11. 18(수) - 05:10~21:20 자택 - 21:30~11.19(목) 03:00 아르바이트(육회지존 원광대점) ⊙ 11. 19(목) - 03:00~08:00 자택 - 08:10~ 전북#181번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 22:00 ~ 코로나19 확진판정 ▶ 익산 #32(전북#194) □ 3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2명(배우자, 자녀) □ 최초(현재) 증상 : 무증상 □ 감염경로 : 11.6.(일) 광주#566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 광주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11.7. 음성) ⊙ 11. 7(토)~19(목) 자택에서 자가격리 ⊙ 11. 19(목) - 12:00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22:30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통보 ※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으로 접촉자 없음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시간 및 신규 동선 등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의 방문 장소 중 ‘접촉자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장소’를 공개하며 확진자의 개인정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음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2020. 10. 8.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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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역수칙 준수’ 당부사진(한명란 익산보건소장, 코로나19 브리핑)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밀집 장소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접촉자 여부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금번 발생한 익산 21번(전북 181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주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족차량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이후 1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전주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였으며, 오후 2시 50분부터 자정까지 직장에서 근무하였다. 18일 자정부터 당일 오전 2시 30분까지 시장골목집(원광대점)을 지인 2명과 함께 방문하고, 4시 50분까지 인근 음식점에 지인 3명과 함께 방문하였다. 이후 당일 오전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오후 11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22번(전북 182번) 확진자는 16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수리점을 방문하고 그 외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렌트카를 이용, 익산 21번 확진자와 동행하여 전주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했다. 18일 오후 11시 익산 2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아 19일 오전 5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21번, 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자택 및 방문지 CCTV확인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현재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을 마무리했으며 휴대전화와 GPS, 카드사용 내역을 통해 추가 접촉자들도 파악 중이다.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겨울철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무방비적인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예상돼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후 추가적으로 산발적인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1.5단계 격상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50㎡ 이상의 식당·카페에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PC방·결혼식장·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에서는 이용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모임이나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3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된다. 한명란 소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최고의 백신”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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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 조정전라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를 조정하는 행정명령을 11월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 체계로 2월 대구·경북, 5월 이태원 클럽, 8월 광복절 집회로 인한 전국적인 확산 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나, 코로나19 초기 치료대응 체계로 설정된 단계별 격상기준이 지나치게 낮고 단계별 방역조치의 강도 차이가 커 사회적 혼란과 저항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현재 중증환자 추가 병상확보로 강화된 의료 체계를 감안하여 단계별 격상기준을 높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였다. 1단계에서부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 의무화 확대로 실효성을 높였으며, 2단계 이상에서는 운영중단 조치 최소화로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보장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역체계를 개편하였다. 이에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일일 국내환자 30명 미만일 때까지 유지되며 그 이상이 되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통해 1.5단계 격상을 결정한다. 2단계는 1.5단계 조치 1주 후에도 2배 이상으로 증가,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가 1주 이상 지속될 때,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300명을 초과하는 상황이 1주간 지속될 때 격상 검토. 전국 유행수준인 2.5단계는 전국 일일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이거나 환자 2배 증가,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이거나 환자 2배 증가가 발생할 때 격상 검토한다. 전라북도의 이번 개편내용이 반영된 1단계 조정이 기존 1단계방역조치와 다른 부분은 150㎡ 이상 식당과 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기본수칙뿐 아니라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이 의무화 된다. 모든 모임과 행사는 이전과 같이 허용하지만 500명 이상 행사는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할 시·군에 신고·협의를 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 된다. 종교시설도 정규예배 허용, 모임·식사 자제 권고 등 이전 조치와 같지만 숙박행사는 금지된다. 국·공립시설은 기존에 허용인원 최대 50% 제한을 두었는데 이번 조정으로 시설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다는 전제하에 전면 운영이 가능하다. [참고 : 전라북도기존 1단계조치와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1단계 조정에 따라 다음 세 가지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그 동안 방역이 취약했지만 중점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식당·카페에 대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점검을 강화한다. 둘째,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서 도민들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 지정된 방역관리자가 소속 단체와 기관에서 책임을 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점검 시에는 방역관리자의 역할 수행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외식업중앙회· 노래연습장업협회 등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자율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민간주도 방역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분야별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전면점검 대신 샘플 점검을 실시하되 철저하게 점검하여 1차 계도, 2차 업소별 집합금지 조치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분기별 10여 개소를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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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역수칙 준수’ 당부사진(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보건소장 브리핑) 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밀집 장소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30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접촉자 여부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의 한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익산 20번(전북 166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대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식당 주방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저녁 7시 30분까지 시골집에 머문 후 8시부터 8시 20분까지 지역의 한 마트를 방문했다. 확진자는 이동 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식당 주방에서 근무한 후 밤 8시부터 30분 동안 언니 집을 방문한 후 자택에 머물렀다. 29일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밤 10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20번(전북 16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가족, 종업원 등 8명에 대한 검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을 마무리했으며 휴대전화와 GPS, 카드사용 내역을 통해 추가 접촉자들도 파악 중이다.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가을철 나들이객과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아 젊은 층의 유흥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테이블 거리두기 등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한명란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와 주변 사람들이 안전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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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물림맛집 14곳 선정익산시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의 대물림 맛집 14곳을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맛, 대물림, 위생, 서비스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4개소를 선정하였다.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선지국)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돌솥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제가든(닭볶음탕)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등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함지박 레스토랑은 어머니에서 아들‧며느리로 2대에 걸쳐 대물림 된 31년 전통을 간직한 레스토랑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 등을 통한 홍보, 상수도요금 감면(30%),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대물림 업소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물림 맛집 영업주에게는 “익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맛뿐만 아니라 청결‧서비스 등을 모두 갖춘 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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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손 바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추진익산시가 일손이 모자란 농번기 기간 동안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추진이 어려웠던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천280만원이 증액된 1억5천360만원이 투입됐으며 총 48개 마을에 마을 당 320만원이 지원된다.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 조리원을 두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을회관(경로당) 내에서 급식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소독,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 하에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마을이 지역 도시락 업체와 식당을 이용하기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번기 공동급식은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와 영농참여로 가중되는 근로부담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인(가족포함) 20인 이상 참여하는 마을에 공동급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예전처럼 마을회관(경로당)에 모여 이야기 나누며 정겹게 식사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지만 농촌복지사업 일환으로 마을주민 다수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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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아리울정육식당’, 착한가게 기부 동참사진(어양동 ‘아리울정육식당’, 착한가게 기부 동참)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아리울정육식당을 어양동 착한가게 65호점으로 지정하고 가게를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게 65호점에 등록한 아리울정육식당 이창재 대표는 현재 어양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까지 청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수해봉사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올해 6월 개업한 아리울정육식당은 한우암소 전문점으로 이창재 대표가 직접 고기를 손질하여 신선한 고기를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면서 벌써부터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이들이 식당을 찾고 있다. 아리울정육식당 이창재 대표는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우리 모두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명섭 어양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듯한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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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한가위 음식 전달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은 29일 추석을 맞아 경로식당 이용자 등 취약계층 200명에게 한가위 음식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이용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28일부터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종사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조리한 음식을 배달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한가위 주민행복잔치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선물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대면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최소한의 접촉방식으로 변경하여 한가위 음식 나눔 사업으로 실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욱 쓸쓸한 추석을 보낼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3개 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서비스와 비대면 교육문화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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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시설 퇴소 청소년들 자립 지원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확산과 더불어 시설퇴소 청소년의 지역 내 자립 및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청소년자립학교는 원광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경기도 양주 아동보호치료시설인 나사로청소년의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시설퇴소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단체로 소년원 및 소년보호시설 등을 퇴소한 18세 이상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자립학교에서는 인성·예절·진로·사회성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대상 청소년들이 공동체를 통해 진로를 찾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자립학교가 운영하는 익산 신동 청년식당은 원광대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RCC)에 참여 중인 원광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현장연구를 주도하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산학협력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 LINC+사업단과 청소년자립학교는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통해 익산 지역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안윤숙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과 일자리를 통해 익산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원광대 LINC+사업단 김성봉 지역선도센터장은 “대학과 사회적기업이 합심하여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시설퇴소 청소년들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역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