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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심식당 희망업소 추가모집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식당 희망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희망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선정기준은 1순위 모범음식점, 2순위 대물림 맛집, 3순위 향토음식점, 4순위 위생등급제, 5순위 선착순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개인 식기를 사용하여 음식 덜어 먹기, 음식업소 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영업소 입구에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음식업소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추가모집 기간 접수된 신청서류는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64개의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안심식당 33개소를 지정해 한 업소 당 1백만 원 정도의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에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업소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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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자 추가 모집익산시가 입식 관광식당 지정을 위해 시설개선에 참여할 일반음식점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의 일반 좌식음식점 가운데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음식점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80석 이상 음식점에 최대 사업비 1억(자부담 40% 포함), 40석이상~79석이하 음식점은 최대 7천만원(자부담 40% 포함)까지 선정된다. 지원금의 70%는 테이블교체, 홀·주방·화장실 시설개선으로 나머지 30%는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의 보조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휴일일 제외하고 문화관광산업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현장심사 등을 통하여 10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향후 5년간 관광식당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조금 지급은 사업완료 및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500만 관광도시를 위하여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줄어든 관광객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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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리 갈비집, 왕궁면 착한가게 19호점 선정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가입을 위해 문을 두드린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7일, 왕궁면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에 동참한 건우리 갈비집(대표 유승재)을 찾아가 왕궁면 착한가게 19호점(익산시 803호)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건우리 갈비집은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한우로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식당이다. 건우리 갈비집 유승재 대표는 “우리 가게는 행정구역상으로 완주군 봉동읍에 있지만 전정순 전 왕궁면 부녀회장을 통해 왕궁면과 인연이 닿아 익산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예진 왕궁면장은 “자영업자로서 요즘 같은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관내도 아닌 관외 지역의 착한가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흔쾌히 후원해 주신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기부 캠페인인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탁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긴급구호비, 집수리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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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확산 대응 총력익산시가 지역 9번째(전북 8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단체 비대면 예배 전환과 타지역 방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 현황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9번째(전북 86번)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18일 전남 나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경남 202번 확진자의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증상이 발현된 22일에는 오전 9시 자격증 응시 차 전주산업인력관리공단을 방문했으며 당시 응시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전주의 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고 23일에는 집에 머물다가 24일 오전 11시 익산의 한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25일에는 회사에 출근해 오후 1시 35분쯤 편의점을 들러 자택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26일 오후 나주시로부터 경남 202번 접촉자 통보를 받고 오후 6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의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종교시설에는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시는 공공미디어센터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을 대여하고 교육까지 실시해 종교집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일 예배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TV 스튜디오 공간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종교시설의 온라인 예배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9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전환 교육을 7회 실시했으며 촬영 스튜디오 대여 11건, 마이크와 캠코더 등 22회 장비대여를 지원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익산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은 자제하고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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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차단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26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 지역은 지난 25일 전북 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째 확진자는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50대 남성으로 거주지는 익산이다. 지난 23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10분까지 아내와 함께 부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으며 오후 4시까지 군산의 한 신발가게에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10분에는 다시 익산으로 이동해 밤 10시까지 당구장과 신동의 한 식당에 머물렀다. 24일에는 오전7시30분 딸과 함께 자차를 이용해 전주로 출근했으며 오후에 익산으로 이동해 4시까지 영등동의 한 핸드폰 대리점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5시 자택으로 돌아왔으며 25일 인후통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됐다. 시는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감안해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한 운영은 허용하되 방역 수칙 1회 위반 시 시정조치와 경고 없이 바로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고발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상황을 고려해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노인·장애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폐쇄한다. 다만 경로당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은 무더위 쉼터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존대로 운영하되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키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한층 엄격하게 관리된다. 또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으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각종 모임 금지,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등을 권고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번 확진자 아내와 딸을 포함해 접촉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접촉자도 신속하게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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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동 ‘한씨네 덕장마을’, 추어탕 200그릇 기탁인화동에 위치한 ‘한씨네 덕장마을(대표 한상권)’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180만원 상당의 추어탕 200그릇을 기탁했다. 한씨네 덕장마을은 지난해부터 착한 가게에 동참하고 있으며 코다리 조림과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식당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씨네 덕장마을 한상권 대표는 “제대로 영양가 있는 식사도 하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고 영양식인 추어탕을 드시고 조금 이나마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인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많은 추어탕을 나눠주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추어탕은 무료급식을 못 받는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성으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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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 등 정보 공개 기준 안내최근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 공개와 관련하여 그들이 머문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확진자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는 중앙대책본부의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제3판(2020.7.1. 시행)」에 따라 공개유무를 판단한다. 확진자가 머문 공간(식당 등)의 경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만약 접촉자가 없거나 혹은 접촉자가 발생했어도 신원을 모두 파악했다면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확인 즉시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소독이 완료된 장소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접촉자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식당 이름, 상호명을 공개하여 접촉자 파악 및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참고로 접촉자의 범위는 역학조사관이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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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익산5번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익산시장 정헌율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한동안 주춤하던 확진자가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6월 26일 지역의 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방지에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만 오늘 우려했던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번째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아내와 자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익산 자택에 머물렀으며,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아들과 함께 전주동물원, 이후 전주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배산을 등반,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모님이 운영하는 개척교회에서 부모님, 친척 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인 16일에도 오후 3시까지 같은 교회에서 가족 모임을 갖고 오후 4시 자차로 아들과 함께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17일 저녁 7시 40분 용산에서 KTX 열차를 이용해 다시 익산으로 이동했으며 18일 오전 10시 30분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밤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번째 확진자는 이동 시 모두 자차를 이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치료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집중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결과는 재난안전문자와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공유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우리 익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우려했던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상황을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게 대응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에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지속적으로 생활 속에서 마스크쓰기, 손씻기 및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이번 상황과는 별개로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여자 및 광화문 지역 방문자들은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오늘 19일까지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역에서 서울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버스 운전기사 3명을 포함해 7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6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5명은 경찰과 협조하여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늘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에 따라 고발 및 확진 시에는 구상권이 청구될 예정입니다. 셋째, 오늘부터 2주 동안 공공 실내체육시설 등을 전면 폐쇄합니다.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을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방 시기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장애인시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어 철저한 방역 준수 하에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인 출입금지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메뉴얼을 지정해 준수 여부를 매일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타 지역 방문이나 예식장, 장례식장, 대형음식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당분간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종교행사는 온라인 예배로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각종 행사, 소규모 종교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휴가철과 맞물려 방역망이 느슨해진 틈을 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방심이 지역의 대규모 집단감염과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우리 모두가 방역 주체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수도권 등 집단감염 발생지역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총결집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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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5번째, 6번째 확진자 발생익산 5번째, 6번째 확진자 추가적으로 계속 발생.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헌율 시장이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아내와 자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익산 자택에 머물렀으며,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아들과 함께 전주동물원을 방문했고, 이후 전주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배산을 등반하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모님이 운영하는 개척교회에서 부모님, 친척 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인 16일에도 오후 3시까지 같은 교회에서 가족모임을 갖고, 오후 4시 자차로 아들과 함께 서울로 이동했다. 다행히 해당 교회는 개척교회로 가족들 이외의 신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저녁 7시 40분 용산에서 KTX 열차를 이용해 익산으로 이동했으며. 18일 오전 10시 30분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밤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5번 확진자는 이동 시 모두 자차를 이용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치료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역학조사 결과는 재난안전문자와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타 지역 방문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하고 종교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 2주 동안 공공 실내체육시설 등을 전면 폐쇄한다.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을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방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이번 상황과 별개로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여자 및 광화문 지역 방문자들은 행정명령에 따라 19일(오늘)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는 코로나19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에 따라 고발 및 확진 시 구상권이 청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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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심식당 33곳 지정익산시는 코로나 19 재확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음식점 이용시 찌개나 반찬을 같이 떠먹는 음식 문화를 개선하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 33곳’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개인별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게 하고, 종사자의 깔끔한 위생관리, 음식점 식기류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실천가능 한 곳을 먼저 선별하여 지정하였다. ❶ 음식 덜어 먹기 - 1인 덜어먹기 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1인 반상 또는 개인용 반찬 제공 포함) ❷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의 방식으로 위생적 수저 관리 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종사자가 마스크(위생, 보건, 투명 등)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 실시 ❹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 - 영업장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등 구비 ※ 안심식당 33곳은 다음과 같다. 1. 북경/익산시 하나로/ 중식 2. (유)가람갈비/ 익산시 하나로/ 한식 3. 동막골 시래기마을/ 익산시 궁동로/ 한식 4. 낙지뜰 아구마당/ 익산시 하나로/ 한식 5. 이정숙꽃게장.굴비랑/ 익산시 하나로/ 한식 6. 보리네 생고깃간/ 익산점/ 익산시 궁동로/ 한식 7. 제일오리떼/ 익산시 부송로/ 한식 8. 다미/ 익산시 무왕로/ 일식 9. 돔베초밥/ 익산시 하나로/ 일식 10. 부송국수/ 익산시 부송로/ 한식 11. 함지박/ 익산시 동서로/ 양식 12. 솜리뼈다구탕 영등점/ 익산시 고봉로/ 한식 13. 명가 내고향/ 익산시 선화로/ 한식 14. 앙밥/ 익산시 무왕로/ 한식 15. 배불뚝집 2호점/ 익산시 하나로/ 한식 16. 별미 아구/ 익산시 하나로/ 한식 17. (유)양누리/ 익산시 무왕로/ 한식 18. 별빛정원/ 익산시 고현로/ 일식 19. 본죽 배산점/ 익산시 선화로/ 한식 20. 화산/ 익산시 학곤로/ 한식 21. 노형남 정통추어탕/ 익산시 동서로/ 한식 22. 우수작/ 익산시 동서로/ 한식 23. 백제가든/ 익산시 선화로/ 한식 24. 미스코다리미스터황태/ 익산시 익산대로/ 한식 25. 전주소바/ 익산시 목천로/ 일식 26. 또랑장어/ 익산시 서동로/ 한식 27. 샤브쌈 주머니/ 익산시 선화로/ 한식 28. 전복궁/ 익산시 선화로 / 한식 29. 요남자/ 익산시 선화로/ 양식 30. 배불뚝집 모현점/ 익산시 선화로/ 한식 31. 동해안/ 익산시 배산로/ 일식 32. 그린생선가/ 익산시 배산로/ 한식 33. 5.5닭갈비 익산점/ 익산시 배산로/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