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익산시 음식 재사용 NO!...포장 용기 지원익산시는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인증음식점을 대상으로 포장 용기를 지원한다.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대물림·향토 음식점 등 인증음식점에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용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된 음식점은 ▲대물림 맛집 14개소 ▲향토음식점 11개소 ▲모범음식점 51개소 ▲안심식당 80개소 ▲백년가게 9개소 등 중복업체를 제외한 193곳이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당 약 400개씩 포장 용기가 배부됐다. 포장용기 뚜껑은 스티커가 아닌 금형 디자인으로 ‘저희 업소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 드립니다’는 문구를 새겼고 전자레인지 사용 등을 위해 PP용기로 제작했다. 또한 식품용 기구, 용기포장 공정 기준에 따른 시험성적서 보유제품을 확인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이번‘음식 포장 용기’ 배부로 음식물의 낭비와 잔반 재사용을 하지 않는 위생적이며 경제적인 음식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포장 용기 대량 배부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 등 음식 문화를 개선해 영업주와 손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동네 맛집 탐방 우리 가게를 부탁해!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소상공인 가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 지도(맛집 탐방) 오래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핫플레이스<스마일정육식당>입니다. 스마일정육식당(주소 : 익산시 동서로41길 34 1층)은 영등1동 동신아파트 후문 맞은편 영등마트 건물 1층, 영등초등학교 정문 앞 인근에 있습니다. 사진(스마일정육식당 내부) 살면서 때로는 힘들지만 항상 활짝 웃어요. 스마일정육식당(스마일식당) 명칭에서 ‘스마일’을 붙인 이유는 사람들이 항상 웃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스마일 하면서 화내는 사람은 없듯이 이곳에 올 때부터 활짝 스마일하고, 맛있게 먹고 나가면서 스마일. 매일매일 즐거운 일만 있으라는 의미로 ‘스마일’이라는 상호를 붙였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일도 있겠지만 웃고 들어와서 웃고 나가는 그런 장소를 만드는 게 사장님(김주영 대표)이 스마일식당을 운영하는 또 다른 목적이기도 하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식당 개업을 하고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예전 IMF시기에도(스타탄생피부관리 운영) 남들은 다 힘들다고 말하고 있을 때 도전 정신으로 사업을 벌여 성공시켰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난관을 극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부지런함으로 무장하고 스마일정육식당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스마일정육식당...누구나 편하게 밥을 먹게끔 스마일식당은 고기 맛집이기도 하지만 반찬 맛집이기도 하다. 점심에는 특별가로 내놓은 쌈밥이 인기 폭발이다.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 쌈 채소 종류와 양이 푸짐하다. 고기 맛집답게 불고기도 듬뿍 얹어준다. 고깃집인데 쌈밥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쌈밥을 내놓게 된 이유는 이렇다. 가게 실내조명과 통창이 외부에서 보면 화려하게 보인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음식값이 비쌀 것이라는 오해를 한다. 이웃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8천 원으로 한 끼 밥상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쌈밥을 하게 됐다. 처음 와서 먹어 본 사람들은 쌈 채소를 듬뿍 주니 “이렇게 주고도 남아요”라고 많이들 말한다. 보통 고기 식당은 1인분 가격이 얼마라고 하면 소고기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스마일식당은 손님이 원하는 고기 부위를 정육점에서 먼저 고르고, 상차림 가격은 따로 저렴하게 받고 있다. 고기 전문점에서 먹는 가격에 비해 한 30% 정도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소고기는 서민들이 먹기 힘든 고기인데 접근하기 쉽도록 정육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운영 철학이자 철칙...이것만큼은 꼭 지켜야. 요리에 쓰이는 재료들은 내 식구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요즘처럼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외국산은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먹고 내 자식들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진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이걸 팔아서 얼마나 남을지 계산부터 하지는 않는다. 직원들 수를 조금 줄이고, 무조건 열심히, 직접 발로 뛰면서 일을 하다 보면 손해는 보지 않을 거라 믿는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음식 재료이다. 한 가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목천포에 있는 청과시장에 매일 가서 새벽시장을 봐 온다. 반찬 한 가지를 손님상에 내놓기 위해서 주방 식구들과 생각을 자주 나눈다. 단조롭지 않은 반찬으로, 집에서 쉽게 못 하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고심한다. 현재는 보통 9가지 반찬이 나가는데 7가지로 밑반찬 종류를 줄이고, 흔한 거보다는 잡채나 전 등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 음식들을 여기서 해준다는 마음으로 준비한다. 기본 찬 중에서 파김치나 열무김치, 겉절이 같은 찬은 항상 챙기고 있다. 손님 한 분 한 분 서비스에 신경 쓰는 스마일식당 이제는 AI 로봇이 우리 생활필수품처럼 가까이 다가왔다. 스마일식당은 로봇이 서빙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봇 서빙은 인건비를 줄이려는 의도가 아니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다가 가지러 오거나 더 먹고 싶은 음식을 추가 주문 시 로봇이 서빙 한다. 손님들께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로봇 서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오면 한 번 정도는 로봇 서비스를 하지만 두 번 이상은 직원들이 직접 가져다드린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식사하다가 음식을 직접 들어서 식탁에 올려놓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다만 아이들 손님이 왔을 때는 특별한 추가 주문이 없더라도 음료수 하나라도 서비스로 더 주며 로봇을 이용해 가져다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로봇을 신기해하고 정말 좋아한다. 일부러 로봇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는 아이들 손님이 있을 정도다. 운영 시간 : 오전 11:00~22:00 휴식 시간 : 월요일~금요일만 적용 오후 14:30~16:30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추석과 설날에만 이틀 동안 쉽니다. 위 기사는 취재기자는 동일하며, 영등1동 마을신문에도 실린 내용임을 밝힙니다.
-
국내 최대 요리경연 'NS쿡페스트'...식품산업 축제의 장대한민국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 ‘NS쿡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식품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사진( ‘2022 NS쿡페스트’ 대회 수상자)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2022 NS쿡페스트’는 본선에 오른 100팀 (2인 1팀)의 요리경연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식투어, 미식로드, 일자리 박람회 등이 어우러져 '식품산업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식품산업 메카인 익산으로 무대를 옮겼고, 하림의 종합 식품기지인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돼 미래 식품산업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요리경연의 주제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로 미식 레시피 경연을 통한 상품 개발 노력 등 건강한 식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축제라는 평가다. 열띤 경합 속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임영균·심영미 요리사로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 요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 요리사의 ‘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첫 신설된 '익산 미식식당전'은 익산 내 닭요리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경연이 펼쳐져 ‘꾼의집(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엄집(익산배추와고구마닭의만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식품기업을 창업하고 미래 식품산업 리더로 지역에 기반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했다.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익산에서 대를 이어 내려온 대물림맛집 시식부스와 익산 미식식당전을 통해 관내 음식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본 행사를 통해 익산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가게를 부탁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지도(맛집 탐방) 착한가게 2호점 한가위(익산시 고봉로18길 19-6/ 063-833-5767)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오래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 소고기 맛집 <한가위>입니다. 손님 : 전화로 “오늘 고기 좋아요?” 물으면 사장님 : “고기 안 좋으면 문 안 열어요." -방문하는 손님 대부분이 단골...아이들이 성인 되어 다시 찾아오는 추억의 맛집 영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있는 <한가위>는 올해로 25년 된 식당입니다. 한우 암소 부위 전문으로 최고 등급 한우를 가져다 사장님(남편)이 직접 손질하여 내놓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고 좋은 고기를 직접 손질하여 손님상에 올립니다. 손님 중 99%가 단골입니다. 골목이 외진 곳에 있어 오며 가며 들어 올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90% 이상은 사전 예약하고 오고, 나머지 1% 정도는 단골 분들의 소개를 받아서 오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25년 전 식당을 막 시작했을 때 찾아왔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금은 다 커서 의사가 되어 다시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 결혼해서 불어난 가족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 착한가게 2호점...여러 기관에 기부도 빵빵하게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으로 등록하고, 매달 3만 원씩 기부를 시작한 것이 한 4~5년 됩니다. 이 동네에서 장사하고, 여기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으니 받은 만큼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했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재작년부터는 5만 원으로 기부금을 더 늘려서 넣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에 기부한 지는 10년 정도 됩니다. 병원 선생님들이 식당에 자주 찾아오는 보답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10만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희망친구) 단체에 기부한 지는 거의 20년 정도 됩니다. -매일매일 ‘한가위만 같아라’...풍성하고 맛있는 반찬은 덤 IMF시기 이런저런 사연으로 식당을 열게 되면서 ‘한가위’라는 간판을 붙이게 됐습니다. 한가위는 우리나라 큰 명절(추석)입니다. 추석에는 보름달이 커다랗고, 밝고, 환하게 뜨고, 추수철이라 곡식도 넉넉하고 풍성한 계절입니다. 한가위처럼 가게를 찾는 손님들 마음도 풍성하고 식당도 풍성한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가위’라고 가게 명칭을 짓게 됐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식당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은 명태전하고 백김치입니다. 명태전은 아무리 많은 단체 손님들을 받아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해드립니다. 백김치는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그고, 싱싱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듭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김제에서 가족이 농사지은 걸 가져와 직접 빻아다 씁니다. *문 열고 닫는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4:00~17:00/ 휴무: 매주 일요일 오전/ 식당이 좁다 보니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아요. 아니면 손님이 많다 보니 빈자리가 없어 돌아 나올 확률이 높아요.
-
천호산 등산로 개통... 트래킹 명소 기대익산시가 해발 501m의 천호산 등산로를 자연경관이 수려한 트래킹 명소로 조성한다. 22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산 등산로’ 개통식을 진행했다. 여산면 천호산 등산로는 편도 3km를 새로이 정비해 왕복 2시간 30분 소요되며 등산 난이도는 미륵산과 유사하다. 도내 트래킹 명소인 미륵산(430m) 및 모악산(793m)과 비교 시 천호산이 트래킹 관광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이번 명품 등산로 조성으로 여산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등산로 조성은 천호산 구간별 숲과 전경 특색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등산 코스 초입에는 편백나무 숲길(8,000㎡)이 있어 야자매트, 목재 계단, 안전 난간을 설치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여산의 자랑거리인 오래된 소나무인 고송(古松) 집단 서식지를 지나 산 중턱에 오르면 미륵산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구간을 정비했다. 숲길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완주 방향으로 수많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호산(501m) 명품 등산로 개설로 자연을 보호하며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을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등산객이 방문해 안전하게 천호산을 즐기며 지역식당 및 특산품을 애용하여 여산면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산은 천연기념물 177호 천호동굴(800m)로 유명한 산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501m의 사실상 익산시 최고봉이다. 그러나 정상 구간이 행정구역상 완주군에 속해 공식 익산시 최고봉으로 지정이 어렵고 등산로 또한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산이었다.
-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 익산에서 열린다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려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위상을 높여나간다. 사진(NS 쿡페스트 행사 안내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NS 쿡페스트’ 축제를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GLOBAL 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메카로써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 1팀)이 요리 경연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 원 총상금은 1억 1,5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3496-7824, nscook@naver.com)이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063-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관협력 결식우려 청소년 행복도시락 전달익산시 신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신동, 청년식당과 돌봄 공동체 협약 체결) 신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에 위치한 청년식당과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먹거리 돌봄 공동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인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조손가정 세대에 행복 도시락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신동지역 36세대 40명에게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일주일에 1회, 3인분씩 1천900여명 분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협약을 체결해 지역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보살피고자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선 것이다. 청년식당 안윤숙 대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1차적 먹거리 돌봄을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SK E&S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지원 받게 되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반찬을 지원하게 됐다.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올해도 먹거리 돌봄 공동체의 든든한 배달 친구가 되어 위기가정 청소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먹거리를 전달하는 돌봄 메신저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윤경 신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공동체 구축사례가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안심식당 179개소’ 운영익산시 음식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 안심식당은 최종적으로 2020년 73개소와 2021년 76개소를 포함해 모두 179개소에 이른다. 안심식당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 업소다. 이들 대상 업소 중 지난 3~5월 신청을 받아 생활방역수칙 4가지 과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를 모두 이행하는 업소에 한해 지정한 것이다. 안심식당은 업소당 15만원 상당의 용품(안심식당 표지판, 위생 수저집, 손 소독제)을 이달 8일, 9일 양일간 지원하고,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과 T맵, 카카오맵 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안심식당은 음식점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식당을 이용하여 건강한 외식문화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사업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가게를 부탁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 지도(맛집 탐방) 7번가 생고기 (익산시 고봉로28길 11/ 063-835-9288, 영등1동 제일 2차 1단지 인근 세븐일레븐 골목) 사진(7번가생고기) 8월 첫 주에 소개할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오래 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생고기 맛집 <7번가 생고기>입니다. <7번가 생고기>는 한우‧한돈 생고기 전문점으로 ‘좋은 고기 바른 먹거리 최고의 서비스’를 추구합니다.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사이좋은 부부는 익산 참여연대와 희망연대 등 시민단체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고, 생명나눔가게(부부 공동 장기기증 서약)로 나와 너 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두툼한 생고기 몇 점 불판에 올리고, 지글지글 맞춤하게 익으면 방풍 장아찌에 고기 한 점 돌돌 말아 입속으로 꿀꺽. 고소하고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덤. 오랜만에 지인들과 수다를 떨며 먹다 보면 고기 몇 판은 게 눈 감추듯 뚝딱. 마무리로 시원한 물냉면을 먹어도 좋고, 비빔냉면을 먹어도 좋고. 남편은 고기 담당, 아내는 반찬 담당....부창부수 손발이 척척 일단 우리 가게는 생고기 전문점이니 주메뉴인 고기가 맛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저희가 ‘좋은 고기 바른 먹거리 최고의 서비스’라는좌우명으로 처음 가게를 열었고, 올해 9년 차인데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식당을 열기 전에는 남편이 정육점을 운영했었고, 육가공 회사도 다닌 적이 있어서 좋은 고기 고르는 법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식당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남편이 고기를 선별해서 가져와 소고기는 먹기 좋게 직접 작업을 다 하고 있죠. 다른 집보다 고기 가격이 저렴한 비결이죠. 반찬은 제가 직접 다 조리하고 있어요. 계란찜을 하나 하더라도 껍데기를 그냥 깨면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 일일이 씻어서 깨고요. 채소도 꼼꼼하게 여러 번 씻고, 집에서 먹는 반찬보다 신경을 더 많이 쓰죠. 해썹(HACCP) 인증받은 국내산 고춧가루를 구매해서 김치도 직접 담그고요. 기본 재료를 신경 쓰고, 제철 음식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특히 우리 가게에서 자랑할 만한 반찬은 방풍 장아찌에요. 제 고향인 금오도 섬에서 태풍을 맞은 방풍을 봄에 가져와 장아찌를 담그고 있어요. 방풍이 혈액순환이나 풍을 예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다음에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단골손님들 덕분에 문을 닫지 않고 잘 버텼어요. 신뢰가 깨지면 안 되니까 처음 마음처럼 서비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7번가 생고기> 문 여는 시간 : 16:00~23:00/ 문 닫는 날 : 매주 일요일 휴무 위 기사는 영등1동 마을신문(영등애서)에도 실린 기사입니다. 취재 기자는 동일합니다.
-
올 여름 기차로 익산여행 어때?익산시는 호남 최대 철도 거점을 렌터카, 택시와 결합해 여행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익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일일 45회 이상 출발하는 KTX용산 - 익산행 열차를 타고 1시간대에 익산에 도착해 미리 예약한 렌터카나 관광 택시를 통해 자유롭게 익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 코레일 연계 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 지원 총 3가지의 자유 여행 상품이다. KTX 열차 및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상품은 왕복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9,800원에서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이는 10~60% 할인된 왕복 열차비와 30% 할인 적용된 관광택시 이용료 35,000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기본 3시간 초과 시 1시간 당 15,000원의 추가금액이 발생하며,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렌터카 익산 GoBack 상품은 왕복열차와 렌터카 이용료를 포함하여 최저 65,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이는 왕복열차비 10~60% 할인가와 렌터카 이용료 50%가 할인 적용된 금액이다. 익산시 관광지 2곳 인증샷,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여 렌터카 1대당 24시간 기준 85,000원에서 40,000원으로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상품은 익산시를 방문한 내일러들을 위해 숙박, 렌터카를 일정금액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지정 업체에서 할인된 금액 숙박 등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올해는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열차 이용객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상품은 레츠코레일(http://www.letskorail.com/) 여행상품-국내패키지-전라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859-5824)나 익산역 여행센터(☎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연계상품은 코로나 19 이후의 관광 트렌드인 개별‧소규모 여행에 맞춰 운영하는 상품으로,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익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