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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청년도시락,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전달한다니 참 좋은 일!사진(영우회 김원용 회장, 청년도시락 후원금 전달) 영우회 김원용 회장이 익산시 신동 대학로에 위치한 청년식당을 방문해 ’엄마의 마음 0819청년도시락‘ 사업을 통해 밥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우회는 20년 정도 된 모임으로 그동안 익산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한다. 김원용 회장은 “식사를 직접 해보니 청년식당 밥이 참 맛이 좋은데 이 음식이 똑같이 제공 된다고 하니 참 좋은 일이다”고 말하면서,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표했다.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엄마의 마음 '0819청년도시락' 사업은 도시락 무료제공에 매월 60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후원한 금액은 소득공제를 통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한 끼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후원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와 더불어 기부한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을을 전했다. '0819청년도시락'은 밥이 필요한 8세~19세 누구에게나 한 끼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 밥나눔 프로젝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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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부업종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사진(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개최) 익산시가 일부 업종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주요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상황 등을 면밀히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밤 9시까지 운영을 제한했던 일부 업종의 운영시간을 8일부터 14일까지 밤 10시로 완화한다.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이다. 당초 식당·카페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됐었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이번 결정에 따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설 연휴 방역 위험성 등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 방역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편은 설 연휴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설 연휴 지역 간 이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업장별 자발적 방역수칙 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도 이달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인력운영과 홍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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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백미 100포 기부 훈훈익명의 기부천사가 2일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와 신동에 소재한 청년식당에 백미 10kg, 총 100포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청년식당을 통해 어렵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백미 60포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학교밖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40포는 청년식당에 전달됐다. 신동에 소재한 청년식당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에서 운영하며 학교밖청소년과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은 청소년들에겐 ‘가능성’을 선물 받는 것이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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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 발표전라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에 따라 2. 1.(월) 0시 ~ 2. 14.(일) 24시까지 현재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 시행하되 1주 뒤 재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환자 발생수는 지난 연말부터 지속 감소세에 있었으나, 최근 IM 선교회 집단감염 발생과 이를 제외하더라도 환자발생 감소세가 반전되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부는 IM 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10일 뒤 설 연휴기간 이동·모임·여행 증가로 재확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단계 하향과 방역수칙 조정은 불가하며, 1일 평균 환자수(주간) 등 상황 변동과 장기간 집합금지·운영제한은 겪고 있는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을 감안하여 1주일 뒤 다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와 핵심 방역수칙은 조정 없이 그대로 수용해서 적용키로 하였다. # 이전 특별 방역조치 유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한 확진자 감소세 전환의 핵심 조치로 설연휴 포함, 함께 사는 가족을 제외하고 직계가족도 예외 없이 연장 유지된다. 또한 여행자제 조치로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 제한 및 객실 내 정원 초과인원 수용 금지도 유지된다. # 고위험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유지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집합금지 유지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 허용,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 유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유지(파티룸은 이전까지 2단계 ‘집합금지’ → ‘21시 이후 운영중단’으로 변경) -식당·카페는 21시까지 매장 내 착석 및 취식과 머무르는 시간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가 유지된다. # 이전과 변화된 조치 스키장 등 실외겨울스포츠시설에 대한 21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 해제하되, 수용 가능인원 1/3로 제한과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중단은 유지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연장 조치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 준수 여부, 종교시설 좌석수 준수 여부, 식당·카페 등 5인 이상 모임 여부 등에 대한 시·군 특별 합동점검도 강화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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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익산 다이로움 혜택 2배, 최대 21만 원 특별이벤트 시행사진(2월 익산 다이로움, 설 명절 특별이벤트) 익산시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익산다이로움을 활용한 전국 최대 규모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2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이로움 개인별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2배 확대 운영하는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시행 한다. 익산 다이로움을 2월 한 달 동안 100만 원을 충전 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사용한다면 총 21만 원(충전 시 10% 10만 원, 페이백 10% 10만 원, 이벤트 당첨금 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가구당 2명이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한다면 최대 42만 원의 설 명절 특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다이로움 카드 이용) 인증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지역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여 3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익산시청 홈페이지, SNS 등에 접속하여 인증 이벤트 행사에 응모하면 선착순 1천 명에게 다이로움 적립금으로 1만 원을 충전 지급하며 적립금은 2월 29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 ‘다이로움 소식 모아보기’ 또는 ‘익산소식’, 익산시 SNS 채널 등을 통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다이로움 카드 이용) 인증 이벤트’에 링크 연결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다이로움 카드로 이용한 카드 영수증과 증빙 사진(물품구입 또는 식당 음식 사진)이 필요하다.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익산 다이로움을 3만 원 충전해서 사용했을 경우, 총 1만 6천 원(충전 시 10% 3천 원, 페이백 10% 3천 원, 이벤트 당첨금 1만 원) 의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연중 20%(충전금액의 10% 추가적립, 사용금액의 10% 페이백) 혜택을 지원하는 등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중 가장 큰 익산 다이로움만의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시행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카드를 이용해 전통시장, 우리 이웃가게를 살리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착한 소비운동에 함께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기 진작형 재난기본소득 일환으로 지원하는 익산 다이로움 혜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도록 보다 나은 시책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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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청년도시락', 밥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점심 한 끼 무료 제공사진(청년식당•배달아울렛•Like익산포럼, '0819청년도시락' 협약식) 지난 11일(월) 익산 청년식당(대표 안윤숙)과 Like익산포럼(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 배달아울렛(대표 형남종) 등 3개 기관이 ‘0819청년도시락’ 협약식을 진행했다. ‘0819청년도시락’은 밥이 필요한 8세부터 19세 청소년이 있는 집 누구에게나 무료 도시락을 제공한다. 청년식당(대표 안윤숙)은 청소년자립학교 법인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운영하며,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착한식당이다. 배달아울렛(대표 형남종)은 전북에서 개발한 소상공인 플랫폼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사진(배달아울렛 무료 '0819청년도시락' 배달) Like익산포럼(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시민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단체는 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청년식당은 무료 도시락 제공, 배달아울렛은 무료 배달, Like익산포럼은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안윤숙 청년식당 대표는 “청년식당을 하다 보니 가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는 분들에게 연락이 오기도 하고, 아주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잘 먹고 잘 놀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청년식당, 점심 한 끼, '0819청년도시락') 형남종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하며, ”지금은 매일 10가정 무료 배달이지만 여력이 되면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819청년도시락’은 익산시 동지역 8세부터 19세 청소년이 있는 집이 대상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에 신청하면 선착순 10명의 가정에 다음날 점심시간까지 배달해 준다. 단 금요일 주문은 월요일에 배달하고 주말에는 쉰다. 밥이 필요한 0819세대는 배달아울렛 앱을 다운로드하고, 청년도시락 배너를 선택하여 매일 오후 3시에 신청하면 된다. ‘0819청년도시락’은 1월 14일(목) 오후 3시, 첫 주문을 받아 1월 15일(금) 첫 배달을 했다. 임형택 Like익산포럼 대표는 “청년식당과 배달아울렛의 요청이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되었다”면서, “0819청년도시락은 배달 자원봉사, 식재료 후원, 재정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함께하실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도시락 신청방법 및 후원방법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청년식당(대표 전화 010-9512-01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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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자원봉사자, 따뜻한 밥 한 끼....도시락 배달로 나누는 이웃 사랑사진(김영한 자원봉사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도시락 배달)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분들께 주중(월~금) 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일반 식사 제공이 어렵다 보니 복지관 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포장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까지 배달을 해드린다. 익산에서 봉사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김영한 님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에도 매서운 한겨울 추위도 아랑곳없이 오전 8시 50분이면 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하여 주방에서 음식조리 준비부터 돕는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도우미 활동, 방역소독 활동, 시설청소 등 봉사로 시작하여 봉사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김영한 자원봉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며 봉사달인의 칭호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현장에서 몸으로 뛰며 보여주고 있다. 김영한 님은 “매일 도시락 배달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대상자 분들이 도시락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 보람도 생기고 힘이 솟는다. 코로나 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지만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이 끝날 때까지 배달 봉사를 멈추지 않고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김영한 자원봉사자, 배달하기 위한 도시락 포장 중) 자원봉사는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내어주는 일이다. 또한 자원봉사는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열정맨이자 봉사맨이기도 한 김영한 님이 2021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혈기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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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0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익산시가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밤 9시 이후로 매장 내 영업이 중단된 식당과 포장·배달만 가능한 카페에 지급된다. 음식점의 경우 사업자등록 상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소로 연간 매출액 10억 이하,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업소가 해당되며 휴·폐업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또는 버팀목자금)’을 검색해 접속 후 사업자번호 입력,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버팀목 자금 전용 중앙콜센터(1522-3500)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시는 지난 11일 신청을 시작으로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차 지급에 누락된 업소는 오는 25일부터 시 위생과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이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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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익산시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카페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현행 방역수칙 기준을 다소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당초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체제를 일부 조정해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관계부처와 중대본 회의를 거쳐 이날 최종 결정됐다.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겨울철 전파력이 크고 재확산 위험이 있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금지는 유지된다. 18일 00시부터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시행 시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 가능하고,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와 정규 종교활동 이외 모든 활동은 금지된다. 카페와 식당의 경우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 가능하며 그 외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다만 카페는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시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 시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내렸던 목욕장업과 노래연습장, GX류 실내집단운동시설 등은 16일 00시부터 완화된 내용이 적용됐다. 목욕장업은 목욕장내 사우나·한증막 운영 중단 조치를 해제했으며 영업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노래연습장도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됐으며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줌바, 에어로빅 등 GX류 실내집단운동시설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제한, 음식 섭취 금지는 유지해야 한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후 관련 내용을 SNS, 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일부 변동된 사항에 대해 혼선이 없도록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 조치가 완화됐지만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위생수칙은 물론 조정된 거리두기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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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건강 챙기는 익산 ’대표 음식점‘ 육성익산시가 맛과 영양,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음식점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향토음식점과 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물림 맛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물림 맛집은 지난해 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4곳이 선정됐다.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대를 이은 가족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 연혁 등 내용이 실려 있는 LED 홍보 패널이 지원되고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함께 책자 발간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익산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선지국)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돌솥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제가든(닭볶음탕)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이다. 향토음식점은 △맛동미륵산순두부(순두부찌개) △뚜부카페(순두부찌개) △흙가든 허브오리(오리 찰흙구이) △웅포식당(우어회)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육회비빔밥) 있다. 또한 시범업소로 △산촌가든(마마닭볶음탕) △다솔향(고구마순닭개장,마마닭볶음탕) △명아우리(마마닭볶음탕) △산정호수(마마닭볶음탕) △솔뫼구름(마마닭볶음탕) 있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외식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이용에 협조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외식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