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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서비스 이용 수기 전국 ‘최우수상’익산시가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돌봄 품앗이 공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임의원 씨,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가족지원서비스 우수 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수기를 위해 가족센터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13건을 모집해 평가했으며, 8일 전국가족센터장 소통의 날 행사에서 사례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임의원 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육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공동 육아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지역 어르신과 세대 간 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돌봄을 위해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들에게 양질의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1년부터 익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육아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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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팸투어' 여행....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익산시가 창의적 인성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농촌체험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교육형 농촌체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익산교육지원청 교장단과 전국지역아동돌봄네트워크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홍보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유명 관광지 대신 상대적으로 지방의 소도시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의 한적한 공간에서 여유로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팸투어에서 선보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동편백마을 편백오일을 이용하여 천연화장품 만들기 ▲미륵산권역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수은마을 피자 등 지역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함라두레마당 무드등 만들기 ▲용머리고을 방향제 만들기 ▲성당포구마을 숙박과 식사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 소개 등 아이들의 눈높이와 유행에 맞는 콘텐츠,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가족단위 힐링 여행을 위한 특색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험시설 확충 및 농촌관광 방문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체계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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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접종익산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방지 및 감염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접종 운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백신(2가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가 있다.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코로나19 위증증 및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신규변이 확산세를 고려하면, 기존 단가 백신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하였다. 접종 방법은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있다. 사전예약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063-859-7618~7620)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또는 SNS(카카오톡,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백신 접종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절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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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익산시가 학교 앞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펼쳤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강사가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 주었다. 교육 기간 내내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강사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고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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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체험한마당, 도농 상생협력 축제 도약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상생‧협력하는 ‘2022년 김장체험한마당’을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김장체험한마당은 현장 체험 100가구 400여 명, 드라이브스루 40여 가구, 택배 60여 가구를 비롯해 총 800여 명이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현장 체험은 가족 단위 비대면 부스에서 총 3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김장체험에는 배추 4,880kg, 무 130kg, 고춧가루 390kg 등 익산 농산물이 소비됐다. 14농가가 농산물 출하에 참여하고, 김장 준비, 행사 진행에 40여 명 등이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장 기부를 위해 진행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에 사전 신청한 도시민 26가구 100여 명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1,000kg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MZ세대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김장 명인과 함께하는 내 입맛 맞춤형 김장양념 품평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랜 전통 김장문화를 볼 수 있는 김장김치문화 홍보관, 익산의 명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만들기, 달콤한 와플 만들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체험활동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맛있는 김장김치와 따끈따끈한 고구마, 인절미 등 먹거리관과 지역농산물 직거래관 등을 운영하고, 따스한 감성을 자극할 재즈·포크 공연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활력 대회와 공동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김장김치 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배추·파·마늘·고추 등 김치 속재료까지 재배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며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2023년 익산시 김장체험한마당’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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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 대응 훈련 진행지난 17일 대한송유관공사 전북지사에서 지진에 의한 유류시설 화재·파손 및 누출 사고에 대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익산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청,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20여 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70여 명이 참여해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유류시설 파손 및 화재, 유류누출에 의한 하천 오염 등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진 발생에 따른 신고·상황접수·보고 전파, 자위소방대, 대한송유관공사 등 초기대응반 활동으로 시작됐다. 사무실 건물 붕괴 및 경유 출하대 화재로 익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익산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 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뒤따랐다. 화재가 진압되고 인명구조가 완료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에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이 이양되었으며, 이후 사고수습 및 복구 작업을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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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현대화사업 ‘속도’...안전한 물 공급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는 신흥급수구역 내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수관망 블록고립 작업을 15일부터 연말까지 소블록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소블록별로 일주일에 2개씩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시간은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일평균 2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작업이 완료되면 단수와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공사 시행 전 작업 사항을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지역 53개 블록에 대한 고립을 확인했으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안정적인 블록 운영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신흥급수구역 14개 소블록에 대해 블록 구축 공사를 시행했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상수도 전문 인력의 기술력과 최신 공법 적용으로 작업시간을 최소화하고 주요 도로 현수막 설치 등 사업 수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공사 시행 시 교통 통제와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 물 복지 향상과 사업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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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 개최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가 11일 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사진(보행자의 날 행사) 이번 행사는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걷기대회 출발퍼포먼스,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각종 안전교육 체험, 교통약자 체험, 건강부스 등과 시민과 함께 어울려 걷기 행사를 통해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익산에서 현장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의 제3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부지 공모에 최종 선정됨과 동시에 이번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황희철 교통행정과장은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환경문제로 인한 보행 교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개인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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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버스 운영체계 도입익산시가 효율성을 높인 버스 운영체계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부터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버스 지·간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효율성을 도모한 ‘익산형 버스 운영체계’는 시내권에서 3곳 주요 거점까지 현재처럼 간선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주요 거점에서 읍면지역은 수요응답형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전화로 예약 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요금 300원을 내고 탑승하면 함열, 금마, 여산 환승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영되는 지역은 웅포면과 성당면, 함라면, 용안면 등 9개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노선제로 운영된다. 시는 지·간선제 운영을 위해 전기 버스 14대를 확보했으며, 충전시설과 거점 지역 환승장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응답형과 기존 행복콜버스를 통합하는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환승 도우미를 배치해 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버스 운영체제 개편으로 시 재정 절감 효과는 물론 승객들의 평균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원활한 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등을 진행해 왔다. 이어 지·간선제 시행을 앞두고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선도가 포함된 팜플렛을 배부하고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노선 개편으로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버스업체에도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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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둔 수능...수험생 안전에 최선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능을 열흘 앞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응시 장소는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은 수능일까지 2주간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스터디카페와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전 3일(14~16일)과 수능 다음날(18일)은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감독관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감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격리의무기간(7일)을 고려하여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도교육청(239-3721~4)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방역 운영은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1인당 마스크 3매씩을 수능일에 수능시험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같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한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종이 가림막을 배부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해야 한다. 매시간 시험이 끝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시험 종료 후에는 안내에 따라 일반시험실부터 분리시험실 순으로 퇴실하고, 시험 종료 후 분리시험실 수험생의 증세가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수능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확진 수험생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운영했다. 올해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수험생 유형별 응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통해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 온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꿈을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 곁에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