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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동산동•삼기면 주민들, 꽃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 전개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과 함께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사진(중앙동 여름꽃 식재) 이날 활동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작업 한 후 300여 본의 일일초를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름꽃 식재와 환경정비를 통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화사한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최근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산동) 이번 활동은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간선수로변, 유천생태습지공원 화분, 공터 등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꽃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가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국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까지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3개 단체 회원들은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작업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 생수를 전달한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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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탄생기념 익산 ‘아가숲’ 조성익산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가숲’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유천생태습지 일원 4천㎡에 ‘아가숲’ 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가숲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총 2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해당 숲에 수목을 식재한 후 시민의 신청을 받아 탄생기념수목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분양된 수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수목 분양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출생일이 올해 1월 1일 이후인 신생아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아가숲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 상반기 분양 신청을 받는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www.greeniksan.or.kr )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아가숲 사업은 익산시민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해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익산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2019년 인화공원 내 ‘옛뚝이 시민의 숲’을, 지난해는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유천생태 시민의숲’ (익산시 재난위기극복)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이달 중 새로운 시민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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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생태 복원.... ‘환경친화도시’ 로 탈바꿈사진(소라산자연마당, 생태환경 복원...노랑부리저어새) 익산시가 점차 다양한 동·식물들의 안정적 서식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지역 내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환경친화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강동 유천생태공원에 있던 한 시민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을 발견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게시하며 소식을 알렸다. 수달이 발견된 금강동 지역 유천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이 금강동 하수처리장에서 여러 단계의 고도 처리를 통한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 재이용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공원 내 생태습지·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태습지에는 약 1.1km의 생태수로를 설치해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습지 상부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로수길과 전통정원, 미로공원, 하늘언덕 등을 조성한 결과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이면서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돼 꾸준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시에서 동·식물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경정화와 시설물 정비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달 초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2개 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1월에는 영등동 지역의 도심 힐링공간인 소라산 자연마당에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의 동물들이 연달아 발견되는 일은 드문 경우이며 이는 지역의 생태복원에 대한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일례로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새만금 수질 개선과 생태습지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각종 수생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익산시의 생태자원 복원기술은 이미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타 지자체에 뛰어남을 알린 바 있다. 왕궁면 지역의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지난해 환경부에서 진행한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와 협력해 현업축사 매입으로 가축분뇨 오염원을 줄이고 휴·폐업축사 매입 등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사업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익산천 수질의 경우 사업 시행 전보다 98%가 개선되고 복합악취는 지난 2012년 대비 87%가 저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주교제의 경우에는 붕어와 미꾸라지 등이 서식할 정도로 깨끗한 습지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달의 출현은 유천생태습지공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익산시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생태 복원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기쁘다" 며 "지속적인 환경 및 수질 개선 활동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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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삼기면, 함라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실시사진(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실시, 동산동)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마을이 늘어나고 있다. 동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1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동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 700포기는 경로당, 저소득 세대 등 어려운 이웃 240세대에게 전달됐다.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를 쓰고 위생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며 김장을 진행했다. 이명숙 동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들 걱정이 많은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이웃들이 더욱 어려워지실 것 같다”며, “이번 김장나눔이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매년 동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동산동이 정이 넉넉한 행복동으로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60여명의 회원은 12년째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뿐만 아니라 유천생태습지공원 꽃길조성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이하 3개단체)에서도 지난 14일부터 4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20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삼기면 3개 단체 회원들과 팜한농, 서두교회 등 기관·단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이장님들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 등 농산물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마련한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워 김장을 준비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12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박중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연말에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만철)와 농민회(농민회장 신현창)도 17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한여농, 이장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먹거리 나눔 및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농민회에서 정성껏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로 농민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유관단체 회원들이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경로당,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90여 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신만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행사를 추진해온 농민회, 부녀회, 이장협의회, 한여농민회 등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라면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위기 가구가 있는지 한번 살펴주시고, 우리 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도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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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들과 유천생태습지로 나들이 떠나요사진(장애인 가족들과 유천생태습지 나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동산동 일원 유천생태습지공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등록관리 회원 및 가족 60여 명이 함께 동행하여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나들이를 떠났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장애인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동 유천생태습지로 나들이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지체, 뇌병변, 지적)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를 제공하여 우울감,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산동 유천생태습지는 높은 가을 하늘과 국화꽃 전시, 안전한 데크 수변로, 메타스콰이어길 등이 잘 다듬어진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외출조차 쉽지 않은 회원들을 모시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더 노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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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생태습지공원 야외 프로그램 운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유천생태습지 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체조와 기공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체조와 라인댄스는 월, 수, 금 오후 1시 30분부터, 뇌·기공체조는 화, 수, 목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각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신체의 움직임과 뇌의 연결 감각을 기를 수 있다. 또한 120세 시대의 두뇌활동법인 도인체조, 건강체조 기공체조, 뇌체조 명상, 단전호흡 등의 신체활동을 통한 기혈순환 촉진과 건강관리 능력과 긍정적인 정서로 바꿀 수 있고 집중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야외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까이 있는 유원생태습지공원에서 자연과 더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황금 들녘의 경치를 보면서 운동하니 더 상쾌하고 젊어지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다 각도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활력 넘치는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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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환경개선으로 ‘꽃동네’ 변신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요단체와 함께 주민 산책로와 조깅코스에 꽃을 식재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일까지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주민산책로와 조깅코스 300미터 구간에 규빅화분 등 400여본의 꽃을 식재했다. 특히 동산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과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유천생태습지공원 산책로변에 식재된 ‘붉은 꽃향기 화분’과 지난달 시에서 설치한 자연친화적 ‘생태그늘터널’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붉은 꽃을 바라보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지치고 얼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며“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지난 봄꽃, 여름꽃 식재 행사에 이어 많은 참여를 해준 단체회원들과 수고해주신 희망일자리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천생태습지공원 인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붉은 꽃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산동에서는 주민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주민산책로 200미터 구간과 행정복지센터앞 행복교에 각각 큐빅 및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베고니아, 덴마크무궁화를 자체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생태그늘터널 주변 특색있는 포토존 추가 마련해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식재하고 11월 11일 열릴 내나무심기운동 공동 식수 행사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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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연친화적 생태 그늘터널 조성익산시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익산역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 덩굴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생태 그늘터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생태터널은 여주, 마, 시계꽃, 백향과, 조롱박 등 덩굴성 식물과 국화를 활용한 그늘 터널로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익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태터널 주변에 장소별 특색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역에는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 포토존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는 토피어리 조형물과 식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추억을 만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덩굴식물로 조성한 생태 그늘쉼터에서 더위도 식히고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 그늘터널 조성사업은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에 적용 가능한 덩굴식물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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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2020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 무료 상영회 실시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2020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 무료 상영회를 8/28(금)~9/26(토) 실시한다. <결백>, <#살아있다>, <헤로니모>, <히트맨>,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등 야외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확산이나 우천 시 장소가 변경되거나 상영회가 취소될 수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70-8282-8072로 하면 된다. 일시 장소 상영작 8월 28일(금) 19시30분 익산 교도소 세트장 결백 8월 29일(토) 19시30분 익산 교도소 세트장 #살아있다 9월 4일(금) 19시30분 중앙체육공원 #살아있다 9월 5일(토) 19시30분 배산체육공원 결백 9월 11일(금) 19시 함라한옥체험관 헤로니모 9월 12일(토) 19시 유천생태습지공원 헤로니모 9월 18일(금) 19시 망성면주민자치센터 히트맨 9월 19일(토) 19시 선화공원 천문: 하늘에 묻는다 9월 25일(금) 19시 용안생태습지공원 천문: 하늘에 묻는다 9월 26일(토) 19시 보삼말공원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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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만경강 강변은빛가요제’ 개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문화예술축제인 ‘만경강 강변은빛가요제’가 8일(토)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경강 강변은빛가요제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익산지회(회장 정영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예선 참가자 46명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12명의 참가자들이 노래로 재능과 끼, 열정을 보여줄 것이다. 우수한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감동을 준 참가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 각 1명씩 총 5명에게 협회 트로피와 가수 인증서가 전달된다. 이날 안수빈 외 2명의 국악공연단, 줌마댄스(단장 유한나), 쉬즈밸리댄스(단장 허희정), 아리수&대동강예술단 등이 참여하여 식전·후 축하 공연으로 흥을 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 경연 사이에 심혜성, 지연지, 금달래, 이영, 표시나 등 지역 가수들도 초대가수로 나선다. 정영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행복하고 훈훈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익산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컴퓨터 무료교육, 연탄과 음식 나눔행사, 문화공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위문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수정 공지합니다.☆ 8일(토) 열릴 예정이던 공연은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22일(토)로 연기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