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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역수칙 위반 음식점 ‘강력 대응’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7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 3곳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음식점 3곳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지만 매장에서 영업을 실시해 적발된 사례이다. 시와 전북도는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영등동과 모현동, 어양동, 신동, 부송동 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밤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 행위,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 증상확인 대장작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음식점 1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는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업소에는 최대 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 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망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처하고 있으니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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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거리두기 ‘강화’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3명에 이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08번(전북 383번) 확진자는 대학로 식당 방문객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0대인 109번(전북 384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10번(전북 385번) 확진자는 83번(전북 32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집합금지 대상이 우선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에서 줌바, 태보, 점핑 다이어트 등 GX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까지 확대됐으며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운영을 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 전 직원이 동원돼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일생 생활 속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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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역 강화, 경제지원 늘린다”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체계를 적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강화된 방역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2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2.5단계에 준하는 방역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집합금지 조치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136곳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여기에 3일 0시 기준으로 줌바, 태보, 에어로빅, 점핑 다이어트, 스피닝 등 GX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사우나·찜질방·한증막을 포함한 목욕장업 등 총 185곳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확대한다. 또한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는 단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고 실내운동시설과 학교, 가족 간 일상생활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마련된 조치이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운영을 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 반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한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 가운데 휴업 또는 폐업한 곳을 제외한 시설에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업소 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된 후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늘려 소상공인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현재 다이로움은 이달까지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와 사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50만 원이었던 혜택 한도액을 100만 원까지 상향해 인센티브, 페이백 혜택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혜택은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업체에서는 혜택이 제한된다. 준대형마트, 농협마트, 대형병원 중 사용결제액 평균 상위 10곳에서는‘익산 다이로움’사용은 가능하지만 페이백 혜택은 제외된다. 정헌율 시장은 “일상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지난 1일 14명에 이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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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음식점·카페’ 방역 점검 강화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0여 명과 합동으로 음식점과 카페 4천800여 곳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업소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식당의 경우 영업시간이 밤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기존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및 1m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은 이전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카페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집, 프랜차이즈형 아이스크림/빙수전문점, 식품위생법상 제과점, 휴게․일반음식점 중 커피․음료․디저트류를 주로 판매하는 식당이 모두 포함된다. 단 분식점, 패스트푸드, 편의점은 제외된다. 식당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와 카페를 제외한 휴게음식점인 분식점, 패스트푸드점이 해당된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정헌율 시장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지금까지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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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선 누락 진술 확진자 고발 ‘강력 대응’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가 동선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누락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해당 시설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1일 고강도 방역망 구축을 위해 방역 활동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법 집행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사례 등으로 방역당국이 이를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방역망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결정한 조치이다. 우선 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숨긴 77번 확진자에 대한 고발과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선을 숨긴 77번(전북305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3일, 24일 방문했던 실내운동시설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다. GPS와 휴대폰 사용 내역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해당 동선이 발견됐으며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지 못해 이날까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안겼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확진자를 감염병예방법 상 역학 조사 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확진자의 허위 진술로 인해 추가 발생한 검사비와 방역인건비 등을 추산해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자가격리 기간 중 무단이탈한 시민 1명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해당 시민은 지난달 26일 전담 공무원의 통화에 응하지 않아 불시 현장 점검으로 이탈 사실이 확인됐으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각 고발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부송동 소재 해당 음식점은 지난달 27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과정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이같이 조치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영업주와 이용자에게 각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강력한 확산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을 동원해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 315명을 투입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기준 자가격리자는 모두 716명으로 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담 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수시 현장 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 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망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처하고 있으니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지난달 30일, 5명에 이어 이날 오전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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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거리두기 ‘2단계’ 실시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4명에 이어 이날 오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82번(전북 319번)과 83번(전북 320번) 확진자는 77번(전북 305번) 사무실 동료들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84번(전북 328번) 확진자는 지난 주말 익산 부모님 댁에 머물다가 고열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됐다. 85번(전북 331번)은 83번(전북 32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86번(전북 336번)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GPS 등을 통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강력한 확산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되 밤 9시 이후로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전 직원이 동원돼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이날 기준 자가격리자는 모두 685명으로 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담 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수시 현장 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매우 심각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망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임과 이동 자제는 물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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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방역 유지 행정력 집중사진(익산시, 밀집지역 가게 방역)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젊은층 밀집지역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 대상지는 신동과 모현동, 영등동을 비롯해 추가 확진자가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부송동과 금마면 일대 등 모두 5개 권역, 2천500여 곳 업체이다. 앞서 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21일부터 사흘 간 신동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 모현동 일대 모든 음식점과 카페, 주점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방역을 추진했던 지역과 부송동, 금마면 일대까지 다시 긴급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헌율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망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자발적인 소독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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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식당 79곳 운영익산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지역 음식점 79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안심식당 희망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 7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는 식기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개인접시 등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식기와 소독 물품을 지원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 등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가 뿌리 내려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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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0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2단계 격상’사진(28일, 코로나19 익산시장 브리핑)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강도 높은 방역체계 운영에 나서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28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30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방역 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원광대병원 관련 확산세가 어느 정도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신중하게 논의해 왔다. 하지만 군부대에서 시작된 일상 감염이 다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 등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이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가 한층 더 강화된다. 중점관리 대상인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되 밤 9시 이후로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학교 밀집도는 초·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종교시설은 예배 활동 시 인원을 좌석 수의 2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시는 보다 강력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또한 젊은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천여 곳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쉬운 결정이 아닌 만큼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강화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번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이날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총 누적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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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젊은층 밀집 대학로’ 방역 강화사진(27일, 대학로 방역활동) 익산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 직원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은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더 이상 접촉으로 인한 확산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이번 주말에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8일 익산시 공무원 방역수칙 이행 점검 회의) 27일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젊은층 밀집 지역인 대학로를 방문해 직접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 지역구 시의원, 신동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로 일원을 돌며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자발적으로 소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 활동은 다사랑 사거리 등 젊은층이 많이 모여드는 대학로 상가 밀집 주변과 지역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학가 원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진(대학로 방역활동) 이어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앞장섰다. 조속연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민과 협력하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주말 젊은층 밀집 지역 음식점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전개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망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