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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물림맛집 14곳 선정익산시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의 대물림 맛집 14곳을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맛, 대물림, 위생, 서비스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4개소를 선정하였다.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선지국)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돌솥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제가든(닭볶음탕)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등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함지박 레스토랑은 어머니에서 아들‧며느리로 2대에 걸쳐 대물림 된 31년 전통을 간직한 레스토랑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 등을 통한 홍보, 상수도요금 감면(30%),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대물림 업소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물림 맛집 영업주에게는 “익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맛뿐만 아니라 청결‧서비스 등을 모두 갖춘 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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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심식당 희망업소 추가모집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식당 희망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희망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선정기준은 1순위 모범음식점, 2순위 대물림 맛집, 3순위 향토음식점, 4순위 위생등급제, 5순위 선착순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개인 식기를 사용하여 음식 덜어 먹기, 음식업소 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영업소 입구에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음식업소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추가모집 기간 접수된 신청서류는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64개의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안심식당 33개소를 지정해 한 업소 당 1백만 원 정도의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에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업소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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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자 추가 모집익산시가 입식 관광식당 지정을 위해 시설개선에 참여할 일반음식점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의 일반 좌식음식점 가운데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음식점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80석 이상 음식점에 최대 사업비 1억(자부담 40% 포함), 40석이상~79석이하 음식점은 최대 7천만원(자부담 40% 포함)까지 선정된다. 지원금의 70%는 테이블교체, 홀·주방·화장실 시설개선으로 나머지 30%는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의 보조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휴일일 제외하고 문화관광산업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현장심사 등을 통하여 10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향후 5년간 관광식당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조금 지급은 사업완료 및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500만 관광도시를 위하여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줄어든 관광객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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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 돌입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든 시설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는 한편 공공시설 폐쇄기간을 연장해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간부 공무원과 ‘방역점검 상황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날부터 주말, 휴일까지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전 직원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1일 1점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방침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폐쇄되는 곳은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을 포함해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 관광시설이다. 경로당과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모든 복지시설도 폐쇄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강좌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이 중단됐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도 임시 폐쇄되며 긴급돌봄은 유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감염병 차단에 나서겠다”며 “추석 연휴까지 방역이 지역 확산을 막는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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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16일 5명, 17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이틀 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발생한 12~15번(전북 103~106번) 확진자는 전북 101번(전주 3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지난 11일 방문판매 업체 직원인 전북 101번 확진자(전주 39번)와 익산 1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인화동 소재 동익산결혼상담소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37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 5명은 타 지역 거주자여서 주소지로 이관 조치됐다. 17일 추가적으로 발생한 5명 가운데 16, 17, 18번(전북 108, 110, 111번) 확진자는 13, 1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전북 112번) 확진자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수원 확진자와 지난 11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주소지인 수원시로 이관됐다. 이와 관련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19번(전북 112번) 확진자가 참여한 전북기계공고 자동차 프로토타입 모델 경기는 중지됐다. 전북기능경기대회 운영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검사범위와 경기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소지가 익산인 20대 유학생이 전북 107번, 해외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터키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16일 완주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이틀 새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해 대폭 강화된 수준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18일 0시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봉안당과 분묘 등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의심자와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해 연휴 기간 내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등으로 운영됐던 경로당도 17일부터 폐쇄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잠정 중단했으며 전세버스 회사 8곳과 협의해 개천절과 한글날 수도권 집회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를 운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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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전북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 분산 개최전라북도는 국내 최대 숙련 기능인의 축제인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천년전북, 기술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용노동부·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1,778명의 선수와 85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 여부를 고심하다 대회 출전을 위해 수년간 기술을 갈고 닦은 참가선수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기술경기 대회 중심으로 축소하여 운영된다. 14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은 현장 참석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상무이사 6명과 선수대표 2명만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여 진행됐으며, 당초 계획되었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대규모 환영 리셉션은 전면 취소됐다. 개회식은 17개 시·도 영상소개에 이어 공정한 경기를 약속하는 대표선수 선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의 영상 축사, 환영사,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행사과정은 유튜브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로 유난히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방역대책을 꼼꼼히 준비했고,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능경기대회 개선방안 등 참가선수들의 사전 영상질문에 답변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 운영 중인 50개 직종에 대해 산업현장과의 연계성,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내년 중에 직종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월드클래스 300 등 우수기업과 일자리 MOU를 체결하는 등 입상선수들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1,778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1개소(전주공고), 군산 3개소(군산기계공고, 새만금컨벤션센터, ㈜명신), 익산 2개소(전북기계공고, 이리공고), 완주 1개소(완주 하이텍고)에서 자동차정비, 제과, 제빵, 석공예 등 총 50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능경기대회에 관심 있는 도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해 각 직종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경기 참가 전·중·후 단계별로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진행된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조회하여 확진 환자와 감염의심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온라인 앱을 통해 자가진단을 한 후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 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연무 소독→손 소독→체온계 발열 체크 등 7단계 방역 절차를 거쳐 입장해 경기장 내로 코로나 유입을 원천봉쇄한다. 또한, 경기장별 50인 이내 출입 통제, 선수 간 이격 거리 2m 확보,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중 중식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한다. 지역주민-선수 간 또는 참가선수 간 감염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관리전담자를 지정해 일과 후 저녁 9시 이후에는 식사 외 외부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사용했던 경기장,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 대해 14일간 발열과 호흡기 증상에 대해 자가진단 및 모니터링을 추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능경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직종별 입상자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회식장 일괄시상에서 직종별 분산 시상으로 전환된다. 시상은 직종별 경기 종료 직후 각 경기장(메달리스트 플라자)에서 7개 분과 기술위원장이 시상하고 각 직종별 시상 장면은 오는 21일 10:00에 군산 컨벤션센테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입상자에게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우선 입상자에게는 금메달과 1,2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하면 대기업 취업에 유리하고, 병역 특례업체 취업을 통해 국방의 의무도 마칠 수 있다. 이러한 특전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특성화고의 수능시험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간 준비해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국기능경기 대회를 열게 한 원동력인 것이다. 한편, 지난 제54회 부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한 전북은 개최지로서의 명예를 위해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39개 직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은 지난 6월 개최된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선발하고, 전략직종 육성 등 대회준비 종합전략을 수립하는 등 코로나 19 재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해온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에서 2,600여명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 도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대면접촉과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를 제외한 다른 행사 들을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해 안전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 기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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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기능대회’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전국기능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로 전북도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중에도 위생업소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경기장 외 지역주민과 선수단, 선수단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음식점과 숙박업소 163개소에 대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증상확인 및 명부기록, 소독제 비치 등) 점검을 실시하였다.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종사자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및 식품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와 객실 침구 및 에어컨필터 청소 등 청결 상태, 객실·복도·계단 등 숙박업소 내 소독 등을 집중점검 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전 점검 이후, 대회 기간 중 숙소 및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관리 및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과 선수단의 식생활 안전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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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향토음식 시범업소 4개소 선정익산시가 우리지역 대표 농‧축산물 등을 원재료로 만든 향토음식(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 취급 시범업소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절차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개소를 선정하고, 위생, 서비스, 시설 분야에 대해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평균 80점 이상인 업소 4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시범업소는 △다솔향(고구마순닭개장,마마닭볶음탕) △명아우리(마마닭볶음탕) △산정호수(마마닭볶음탕) △솔뫼구름(마마닭볶음탕) 으로 해당 업소에는 향토음식 조리법을 제공하고 홍보물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2년간 운영한 업소에 대해서는 향토음식점 신청자격을 부여해 익산시 향토음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익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향토음식 품목 확대를 통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부터 향토음식 시범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마닭볶음탕을 취급하는 산촌가든 1곳을 시범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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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차단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26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 지역은 지난 25일 전북 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째 확진자는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50대 남성으로 거주지는 익산이다. 지난 23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10분까지 아내와 함께 부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으며 오후 4시까지 군산의 한 신발가게에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10분에는 다시 익산으로 이동해 밤 10시까지 당구장과 신동의 한 식당에 머물렀다. 24일에는 오전7시30분 딸과 함께 자차를 이용해 전주로 출근했으며 오후에 익산으로 이동해 4시까지 영등동의 한 핸드폰 대리점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5시 자택으로 돌아왔으며 25일 인후통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됐다. 시는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감안해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한 운영은 허용하되 방역 수칙 1회 위반 시 시정조치와 경고 없이 바로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고발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상황을 고려해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노인·장애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폐쇄한다. 다만 경로당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은 무더위 쉼터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존대로 운영하되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키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한층 엄격하게 관리된다. 또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으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각종 모임 금지,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등을 권고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번 확진자 아내와 딸을 포함해 접촉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접촉자도 신속하게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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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역 총력익산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방역체계를 격상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점검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집회 등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우선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해 운영을 중단해줄 것을 권고했다. 해당 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등 10개 업종, 440곳이며 부득이하게 운영 시 방역수칙을 의무화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 선별적 집합금지 조치와 형사 고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를 적극 권고하고 소모임과 식사 제공 등은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공공 실내시설에 이어 실외 체육시설과 관광시설을 다음달 6일까지 임시 폐쇄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폐쇄되는 곳은 게이트볼장과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과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 관광시설이 포함된다. 다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제외된다. 경로당, 일부 복지시설 등은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개방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동안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외부인 출입과 취사를 금지시키고 16시까지만 운영되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이어 점검 인원 300여 명을 투입해 각 시설별로 방역수칙 점검 횟수를 확대했으며 준수사항 미 이행시에는 강화된 행정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고위험시설은 매일, 종교시설 등 15개 업종이 포함된 중위험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점검횟수를 늘렸다. 해당 대상은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등 8개 업종, 440곳이며 중·저위험시설은 종교시설, 음식점 등 모두 22개 업종, 6천700여 곳이다. 이밖에도 장례식장과 예식장, 종교시설 등 8천700여 곳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시설 운영 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함에 따른 정부 지침을 반영해 방역체계를 격상해 적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