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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추진사진(문화도시 시민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시즌2 결과공유회) 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의논하고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 주간 ‘삼삼오오 시즌2’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이야기 주간에 함께한 49개의 시민 모임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토론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도시 익산을 만드는 방법 49가지를 제안했다. 이날 시민들은 우리 동네 어린이 문화의 방 프로젝트, 자전거로 떠나는 문화 산업 여행, 익산 굿즈 만들기, 우리 동네 클린 Friday, 책을 통해 단단해지는 마을공동체, 우리 동네 걷기 지도 만들기,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아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서동 생태문화공원 사용설명서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시즌2’는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한 문화도시 연계협력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원하는 일시·장소·주제 등을 정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삼삼오오 시즌2는 지난해보다 29개 팀이 늘어 총 49개팀·32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며 “시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실행하는 등 문화도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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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 지원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의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오는 2022년 3월 1일까지다.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 혜택이 지원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만15세 미만자 제외)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판결로 벌금 부담 시(만14세 미만자 제외)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만 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정신질환, 보험사기(허위사고, 허위입원 등), 경기를 위한 연습용·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 등은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운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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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친환경 ‘시민 여가 공간’ 탈바꿈익산 만경강 일대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 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반월·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556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제방보축 3.5km, 하도정비 6.7km,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4.0km,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특히 홍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보강됐으며 새만금 수질개선과 친수형 하천환경조성으로 사람과 동물,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일대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목천지구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9홀을 증설, 총 18홀을 완공하는 등 수변 공간을 특색 있게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일대에 조성 중인 ‘만경강 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천686㎡ 규모로 올해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해 화장실, 주차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등 만경강 일대를 자연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만경강 명품 수변도시 조성’용역에 착수하는 등 만경강을 시민들의 쉼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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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구대 김선태 경사....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최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다. 단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조작이 간편하다 보니 이용 연령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동킥보드를 잘 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운전을 잘해야만 잘 타는 것이 아닌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잘 타는 것이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인도를 주행하거나 한 대의 전동킥보드에 두 사람이 함께 타고 달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처벌 규정이 강화되었다.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전동킥보드 이용 시 강화된 처벌 규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 내용은 헬멧 미착용 2만 원, 인도주행 3만 원, 무면허 10만 원,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만 원, 음주측정거부 13만 원, 승차정원 위반 4만 원, 어린이에게 운전시키면 보호자 과태료 1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인도를 달리다가 보행자 인명사고를 내게 되면 12대 중과실에 해당되어 보험·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해당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는 전동킥보드와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된 전동킥보드 처벌 규정을 적극 홍보하고, 위반자 단속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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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 관광객 맞이 ‘새 단장’사진(용안생태습지) 익산시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 새단장에 나섰다.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 조경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용안생태습지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3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67만㎡의 대규모 생태습지 갈대가 어우러진 나무데크와 각종 들꽃, 가우라・코스모스길, 수생식물 야외학습장, 철새 조류관찰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 제방면에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길과 금강자전거 종주도로, 대규모 억새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곳에 선정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효율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 평가 결과 대전광역시 등 20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 수여와 포상금으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야외 공원을 많이 찾는 만큼 용안생태습지와 만경강을 전국관광객이 찾는 지역 최고의 보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국가(지방)정원 지정과 명품 수변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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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꽃잔치....4월 익산은 볼거리 풍성사진(원광대학교 벚꽃길) 익산시가 오랜기간 준비한 자연 속 힐링 명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나들이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 관광지는 타 지역민들의 코로나19 속 언택트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가보고 싶은 산책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가 조성한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부터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까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권역별 관광지가 호응을 얻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설레는 봄을 주제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익산지역 관광명소 속으로 들어가 본다. # 금강변 억새길 따라 봄바람 느낀다 사진(억새길) 북부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봄바람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억새와 봄 햇살을 맞으며 피어난 각종 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또한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4km 구간의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변을 따라 바람개비길을 달리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 다다른다. 최근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열차, 용머리고을은 셔틀버스를 각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생태습지공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자연 속 피크닉 사진(공룡테마놀이터) 동부권으로 이동하면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농장인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다. 자연에서 힐링을 즐겼다면 쥐라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왕궁보석테마 관광지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과 화석전시관은 다양한 공룡 모형과 함께 지질시대의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현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화석전시관은 3D 맵핑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야외 공룡테마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공룡테마놀이터로 더블돔 등 10종의 놀이시설과 산책로가 들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이면 하루 평균 최대 1천300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석전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트레일과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트램폴린 점프 등의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다음달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까지 완공되면 왕궁보석테마 관광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가족 단위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다 ‘유천생태습지·신흥정수장 수변로’ 사진(신흥근린공원)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친수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운동도 하고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농촌 생태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간선수로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신흥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책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익산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인기 명소로 각광 받았던 신흥공원 일원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확장 조성하고 있다. 신흥공원과 저수지 일원 산책로를 연장하고 조경 등을 정비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산책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 수변공간이 부족했던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는 물론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4월 익산은 어디가도 ‘벚꽃풍년’ 사진(숭림사 벚꽃길)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몰고 온 벚꽃의 향연이 익산에도 펼쳐질 전망이다. 1공단 벚꽃길은 출퇴근 시간 오가는 차량이 많아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자 익산에서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한 벚꽃은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기를 더한다. 벚꽃나무가 즐비한 배산공원 가는 길목은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잘 어우러진 배산은 근처에 송백정, 노인종합복지관 등이 모여 있어 일부러 찾아 나서기 번거로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질세라 원광대학교 교정에서 하얗게 빛나는 벚꽃 풍경은 청춘의 설레임을 똑 닮았다. 봉황각 앞 터널을 이룬 벚꽃길과 일렁이는 꽃잎 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벚꽃 나무 아래로 더해진 보랏빛 꽃잔디도 그 색깔과 향기로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도심 밖 벚꽃 풍경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숭림사 사거리에서 시작해 웅포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있는 웅포 벚꽃길은 도로 양옆으로 핀 벚꽃이 어우러져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장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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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변화의 물결, ‘물의 도시 프로젝트' 본격화사진(만경강 수변도시 조감도) 익산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물의 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명품 수변도시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금강 용안생태습지, 신흥저수지, 만경강 수변까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가운데 만경강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10여 년만에 지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만경강 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도시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으로 전주와 김제, 군산, 새만금까지 아우르는 배후도시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허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촘촘한 도시기반과 정주여건 마련에 나선 익산시는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희망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 ‘만경강 프리미엄 수변도시’ 사진(만경강 하천 정비사업 전경)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형 프리미엄 수변도시 형태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강변형 타운하우스,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은퇴자 타운 등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주거지에서 수변까지 직접 연결하며 거주와 생태교육, 휴양·휴식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약 100만㎡(30만평)부지에 ha당 150명 이하 인구밀도로 중·저밀도 개발을 기본으로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과 연계되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주거지가 하나의 생태거점이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는 물론 은퇴 이후 소비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계층을 유입해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금강의 용안생태습지와 웅포 관광지를 연계한 강변 힐링공간과 신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탑천 자전거 도로 정비 등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매력적인 수변도시로 도약한다. #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함께하는 복합주거단지 조성 만경강 수변도시는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우선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개발을 통해 6천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곳에 건설될 아파트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비율인 20%를 넘어 50%까지 확보해 공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기존 임대 시세의 85% 이하에서 70~85%로 책정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수변도시 내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삶과 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승화시켜 청년들의 꿈을 이루고 머물고 싶은 주거단지로 발전시킨다. 이어 익산을 떠났던 은퇴자가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수익형 스마트팜과 태양광 등 입주자 참여형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 유치, 지역대학의 평생교육과 체육·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후 걱정 없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에 첨단생활시스템을 도입해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 돌봄부터 중증·응급의료 케어에 이르는 스마트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 서비스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나가는 모델이다. 이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 내부순환 자율주행차 등 첨단교통수단 도입으로 미래 도시를 선도한다. 스마트 도로와 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기반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보행 전용도로를 설계하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 ‘광역적 허브’ 기능 수행 만경강은 자연친화적 환경요소와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연계하는 주요 관문인 점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만경강 수변도시는 인접 도시인구 유인을 위한 통근자 주택지대 역할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정헌율 익산시장,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 기자회견) 정헌율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미래 익산시의 허파 기능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 도약의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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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생태·힐링 관광’은 익산이 최고다 최고!사진(바람개비길) 익산시가 조성한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소로 떠오르며 관광명소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자연·생태 관광지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해소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요소를 더하기 시작한 지역의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코로나19 속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북구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방문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생태힐링 관광지, 용안생태습지 글자 조형물)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 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나비바늘(가우라)꽃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최근 생태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4km 구간의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변을 따라 바람개비길을 달리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 다다른다. 최근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열차, 용머리고을은 셔틀버스를 각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생태습지공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권으로 이동하면 주말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인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주말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생태힐링 관광지, 서동공원 야간경관조명 조성)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술인 생계지원을 위한 ‘정부3차 추경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금마저수지 수변공간과 나무데크에 서동·선화의 사랑, 지역의 특색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면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농장인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다. 동산동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남부권의 대표 힐링 공간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친수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운동도 하고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농촌 생태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간선수로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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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익산시 신년기자회견,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사진(익산 시정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익산시는 올해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힐링 수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 나간다. 기존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익산시가 자신 있게 내세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다이로움 익산’이다. # 코로나19 속 지역경제 수호신 ‘익산다이로움’ 탄생 익산시는 코로나19 속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내 최초로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8만3천500명(전체대상 중 40%), 최종발행액은 1천800억 원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득보전과 경기진작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소득보전형으로 시민 모두에게 다이로움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경기부양형으로 페이백 제도를 함께 실시하면서 다이로움은 지역경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답을 찾다 익산시는 암 집단 발병지인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선정해 각종 환경정화사업과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긴급 행정 대집행으로 완벽 차단했으며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에 제시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됐다. 왕궁축산단지도 기존 80%에서 100% 전량 매입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인프라를 확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명품관광도시’ 도약 시작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은 13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되며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안생태습지에 갈대숲 미로길과 정원을 조성해 한 해 동안 20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심 속 수변 자원인 신흥공원에 국화동산,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 냈다. 사진(용안생태습지) # 힐링 수변공간 조성, ‘물의 도시’로 탈바꿈 사진(신흥근린공원 국화전시)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관광레저공간인 금강, 프리미엄 주거공간 만경강 등 수변도시 조성 내용이 포함된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만경강 문화관과 축구장,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금강수변은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에 도전하며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 웅포관광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해 금강수변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도심 숲세권 명품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도심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이 첫 삽을 뜬다. 앞으로 5곳에 숲세권 주거단지 8천여세대를 건설하게 되며 남중, 모현, 평화, 중앙, 인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사진(소라공원 조감도) # 코로나19에도 다이로움 경제·청년정책은 확대 된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목표 발행액을 2천억 원까지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의 미래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시장실에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헌율 시장이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 청년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구 하노바호텔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한국관광의 별’ 익산, 역사관광도시로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관광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법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총사업비3,419억 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총사업비 214억 원), 서동생가터조성사업(총사업비 194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전경) 더불어 시는 민간관광자원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고스락, 명품 도시 숲 원대자연식물원 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관광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구룡마을 대나무숲 길) # 출산부터 100세까지, 익산시가 책임 진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보육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보육은 시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만 7세까지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 노인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장수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살고 싶은 농촌! 귀농·귀촌 1번지 익산! 익산시는 지역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각종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연어프로제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농가 소득 수단인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시스템까지 개발해 연계할 방침이다. # 강력한 교통인프라로 세계의 물류관문 되다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은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사진(익산역 전경)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해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인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를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1,869억 원)는 올해 말 개통되며, 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3,327억 원)은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인프라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발전시켜 여타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교통물류분야 절대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시정 최상위 가치로 인구 4대 핵심 정책인 주택,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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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4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민들은 공공시설과 방역 보조, 환경정비 분야에 투입돼 근무하게 된다. 1차로 참여자 80여 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개 사업장에 19명,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방역보조 분야에 한해 30개 사업장에 59명이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2차 모집을 다음달 초 진행해 읍면동 가로환경정비, 산업단지 환경정비, 용안생태습지공원 환경정비 등 주요 환경정비 분야에 추가로 3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월부터 참여자를 투입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지역 다중이용 공공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역 보조 업무, 자전거 재활용 사업, 보석박물관 관광지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등에 투입되어 근무하게 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 정보 동의서를 필히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859-5237)로 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