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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 '머나먼 만경강' 최우수상 수상사진(2020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공모전 결과 포스터) 2020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에서 익산마을영상제작단 김진성 님의 <머나먼 만경강>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머나먼 만경강' 영상 캡쳐) <머나먼 만경강>은 '익산 시내에서 만경강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없고, 찾아가는 길이 험해 익산시민들이 자주 찾기에는 멀게만 느껴진다.'는 주제를 담았다. 사진(김진성 님의 '머나먼 만경강', 최우수상 수상작) 만경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상 <머나먼 만경강>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malhara.or.kr/3647 익산마을영상제작단은 지역의 소식이나 시민들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으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10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2020년 12월 22일, 공모전 심사 현장)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와 활동가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며, 2020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은 12월 7일(월)부터 12월 20일(일)까지 진행했으며, 지난 23일(수)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신문(잡지), 라디오, 영상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95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공로상 후보까지 포함하면 100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박민 심사위원장(참여미디어연구소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 10여 년 만에 총 32개의 마을미디어가 활동할 정도로 지역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플랫폼에 고정되기보다는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콘텐츠 경쟁력으로 승부하려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주민 스스로의 미디어, 즉 공동체미디어로 전환되고 있고, 두세 개에 불과했던 마을신문은 서른 개가 넘는 신문과 라디오, 방송으로 확장됐다. 이런 변화에는 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의 헌신과 수고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이들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수상자뿐 아니라 모든 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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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사진(용트림 고백축제, 용안생태습지) ‘용트림 고백축제(가칭)’가 내년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돼 농촌지역 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용트림 고백축제’가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1시군 1대표 작은 축제로 지난해 처음 선정된 두동편백마을의 ‘힐링 숲 축제’도 선정돼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용트림 고백축제는 도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용머리고을마을운영위원회와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협력해 내년 11월 중 용안생태습지공원와 바람개비길 일원, 익산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시골마을의 대표 관광축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아 연을 날리는 ‘고백! 하늘에 닿다’, 4.8km에 이르는 바람개비 길에 소망을 쓰는 ‘나만의 용한 고백 담다’,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힐링바람마당’ 등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요가를 하는 ‘바람 멍~ 구름 멍~’, 마을 주민 해설사를 따라 역사, 문화, 생태이야기로 소통하며 걷는 ‘바람 산책’, 개인 또는 커플 자전거 타고 즐기는 ‘바람을 달리다’ 등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하는 바람개비 관광열차 ‘용차! 용차! 용차!’와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람마켓’ 등을 통해 마을의 인심과 함께 마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 육성사업은 시·군별 특색 있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사업 신청을 받아 이 같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주민공동체 복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로 안심 여행지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67만㎡(20만평)의 규모에 식물관찰원, 갈대체험원, 억새동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에 연꽃, 가을에 코스모스, 나비바늘꽃, 국화, 억새 등이 아름답다. 또한 대청댐에서 이어지는 금강 자전거 종주길 구간에 약 5km 이르는 바람개비 길이 조성되어 있어 기분 좋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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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힐링쉼터 ‘테마가 있는 숲’ 조성 완료익산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테마가 있는 숲’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23일 농촌마을 주변에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 쉼터를 제공하는 테마가 있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국비2억 원, 도비1억5천만 원, 시비3억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총 4개의 테마로 추진됐다. 조성된 숲은 ‘문화가 있는 숲’(황등, 여산, 웅포), ‘봉개산 티백숲’(춘포), ‘북부권 공익숲’(함열), ‘산림문화체험 경관숲’(웅포) 등이다. 【사업대상지】 -문화가 있는 숲 : 황등 석제품 전시홍보관, 여산 수은마을 유휴부지, 웅포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 -봉개산 티백숲 : 춘포 봉개산 일원(춘포면 인수리 산26-1외 1필지) -북부권 공익숲 : 익산시청 북부청사 옆 중앙분리대 4개소(익산대로) -산림문화체험 경관숲 : 익산 산림문화체험관 및 곰돌이 유아숲 일원 테마별로 살펴보면 황등, 여산, 웅포면에 조성된 ‘문화가 있는 숲’은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에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있는 자작나무, 서부해당화, 은목서, 동백 등 5천주가 식재됐다. 내년 이맘때 쯤이면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누구라도 공간을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봉개산 티백 숲’은 춘포면 화평마을의 배산(背山)인 봉개산 일원에 조성됐다.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병한 위치에 숲을 복원하고 휴게시설 설치해 주민들의 휴양공간을 조성했다. 티백(Tree-Back, Bag) 숲은 봉개산이 과거의 울창했던 숲으로 돌아감(Back)과 미래(숲, 꽃, 즐거움 등)를 담아냄(Bag)을 의미한다. 정상부 팔각정을 포함한 편의시설(파고라, 체육시설 등)과 야자매트 산책로 1km 구간 등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울창했던 소나무 숲이 사라진 빈자리에는 함박꽃나무, 애기동백나무 등 6천주를 식재해 아기자기한 꽃나무들로 채워 넣어 주민들의 휴식과 명상 공간으로 조성했다. ‘북부권 공익 숲’은 북부청사 인근 1.5km 구간 중앙분리대 4곳에 화살나무 6천주를 식재해 익산대로 통행 운전자에게 다양한 경관을 제공한다. ‘산림문화체험 경관숲’은 산림문화 교육‧체험시설 주변에 이팝나무 2백주를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조성으로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맑은 공기‧시민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건전한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을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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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전거 보험 혜택 지원익산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DB손해보험(주)(1899-7751)에 가입돼 있으며 내년 3월 1일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익산 또는 타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했거나 도로 통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을 경우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온 시민에 한해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 등이다. 올해 현재까지 자전거 사고 93건에 대하여 자전거 보험 혜택이 제공됐으며 앞으로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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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힐링공간 익산 ‘문화가 있는 숲’ 조성사진(익산시, 문화가 있는 숲 조성)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특색있고 아름다운 숲 조성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8일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숲’ 조성 사업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4천만원(국비1억2천만원, 도비3천6백만원, 시비8천4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공사에 돌입해 오는 23일까지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여산면 수은마을 앞 유휴부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 등으로 생활권과 관광지 주변이다. 석제품 전시 홍보관은 경관수를 보충해 문화와 체험, 행사 공간 등으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여산면 수은마을은 ‘귀농인 쉼터’ 부지에 아름다운 정원수를 조성해 마을 주민에게 테마숲을 제공하고 마을 주변 경관 조성에 나선다. 웅포 금강 자전거 길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코스에는 조망을 가리고 있는 나무들을 벌채한 후 관광객들의 쉼터를 조성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자작나무, 서부해당, 동백, 은목서, 미니배롱 등 19종, 4천8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며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조성된다. 특히 해당 공간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조성으로 이용객에게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정화를 통하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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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호응 속 마무리익산시는 지난 7일 다자녀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6회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지친 다둥이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는 기존의 대면 축제에서 벗어나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여 자동차 영화관으로 진행됐다. 다둥이 가정의 아이와 부모 등 시민 500여 명(자동차 100대)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영화 ‘알라딘’을 상영했다. 영화 시작 전 다둥이 가족 4가정을 선정해 재미있는 장기자랑 동영상을 상영하여 현장 투표로 진행했으며 참여 가족들에게 다자녀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 같이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이어 영화 알라딘을 감상함으로써 가족들이 차 안에서 영화를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영화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팝콘과 음료수도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더욱 빛났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에서는 공기청정기와 젠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에서는 자전거와 킥보드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는 TV를,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에서는 드라이기를, 한국부인회익산지회(회장 신혜경)은 키즈 로션을, 한국BBS전북연맹 익산지회(회장 김병균)에서는 과자와 물을 후원하여 다둥이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해 주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로 다자녀 가족들의 다복하고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았고 많은 다둥이 가족들이 참여해 주어 더 즐거운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고 아이가 근심 없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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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추진 논의해사진(용안생태습지) 익산시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용안생태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용안생태습지를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국가정원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관광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추진 현황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TF팀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내 최대 규모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만들기 위한 회의) 이날 회의에는 행정지원과와 문화관광산업과, 산림과 등 7개 부서장이 참석해 국가정원 추진에 필요한 사항과 내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관광활성화 TF팀은 기존 3개 반에서 지난달 국가정원 추진반을 추가해 4개 반으로 활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로써 관광기획반, 시설조성반, 식재계획반, 국가정원 추진반 등 4개 반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안생태습지를 전국의 대표 생태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TF팀은 ‘국가정원 등록 추진’과 ‘관광 활성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명소화에 나선다. 국가정원 지정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에 사전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태습지 인근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시설과 산책로 정비, 내부관광 순환 차량 도입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난포리 일원에 67만㎡(20만평)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청개구리, 풍뎅이 광장 등 4개의 광장과 야외학습장, 조류 관찰대, 전망대, 억새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 조성된 4km에 이르는 바람개비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이면 금강과 억새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용안생태습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사진(용안생태습지 전경) 정헌율 시장은 “금강과 연계한 용안생태습지를 활용해 관광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관계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용안생태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고 전국의 대표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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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동안전체험관’ 운영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유아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접수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집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요령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익산시가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VR, AR 체험관에서는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영상으로 배우고 흔들리는 지진판을 활용해서 실제 상황을 경험하는‘지진체험교육’이 진행되어 참여 유아들의 큰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발달 수준에 맞는 실제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경험함으로써 유아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기존 참여 인원보다 축소하여 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고 밀폐되지 않은 실외 공간에서 진행, 소독 및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어린이집에서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관계자는“평소 직접 체험하기 힘든 지진체험 등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실제 상황과 같이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이동체험관을 더 자주 이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http://www.csia.or.kr)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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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공간 익산 ‘문화가 있는 숲’ 조성익산시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있는 숲’을 조성한다. 시는 23일 국비 1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8천만원(국비1억4천만원, 도비4천2백만원, 시비9천8백만원)을 투입해 문화가 있는 숲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 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여산면 수은마을 앞 공터(여산면 두여리 272-1번지 일원),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웅포면 대붕암리 산18번지)으로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특색 있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여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문화 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식재 수종은 서부해당, 미니배롱, 동백, 공작단풍, 은목서 등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조성으로 이용객에게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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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녹색교통 재생자전거 100대 기증익산시는 18일 아파트와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재탄생된 자전거 100대를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택된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현동 소재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됐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재활용 등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추후 저소득층에 기증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과 즐거운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탄생된 자전거를 공공사업 및 저소득층 등에 기증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