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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세상작은도서관, 장마리 소설가와 함께 북콘서트 운영행복세상작은도서관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행복세상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상주작가인 소설가 장마리와 함께 북콘서트 ‘시베리아의 이방인들’을 오는 5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가의 소설 『시베리아의 이방인들』에 대한 집필 과정 소개, 시 낭송가의 ‘소설 낭독’, 독자가 꼽은 ‘문장 낭독’의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 낭독에 이어 러시아의 민요 밸라이쥬라블(백학)을 부르는 등 딱딱한 강연이 아닌 소설 속 음악도 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30명 이내의 소규모로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마리 작가는 지난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불어라 봄바람」으로 등단했으며 2010년에는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창작집 『선셋 블루스』, 장편소설 『블라인드』, 『두 번 결혼할 법』, 『마지막 식사』 등을 펴냈다. 지난 2019년엔 『시베리아의 이방인들』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아 2년간 토지문화관, 글을낳는집 등에 입주해 작품을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 시민 생활과 밀착한 마을 공동체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세상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상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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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동친화도시, ‘놀이문화공간 21선’ 발간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발굴해 책자로 발간했다. 사진(놀이문화공간 21선 책자) 책자는 코로나19로 쉽사리 바깥 놀이를 하지 못했던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지역 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체험공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했다. 놀이문화공간 스토리텔링 책은 실내놀이터, 어린이·가족공원, 유아숲체험원생태테마 관광지, 액티비티 놀이시설까지 4개의 테마로 구성해 지역 내 21개의 놀이문화공간에 대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각 공간마다 주소, 이용시간 등 기본적인 소개 뿐만 아니라 ‘어떻게 놀까?’ 라는 코너를 마련해 놀이문화공간 200%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서동공원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하늘언덕과 미로공원,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 등 시민들이 잘 아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공간을 찾아주고,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에 집중했다. 한편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은 충분히 쉬고 뛰어놀 권리가 있으며, 이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성, 협동심, 갈등해소기술, 의사결정 능력 등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발달의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놀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내 놀이문화공간에 스토리를 입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담아 아동과 부모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책을 제작했다. 어린이 놀권리와 지역 놀이문화공간 홍보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작은도서관을 포함 관내 도서관, 관공서, 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해지는 모든 습관은 놀이에서 시작되며,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하기에 놀권리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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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익산 북페스티벌’ 책며들기 풍덩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온 ․ 오프라인으로 15~16일 이틀 동안 ‘2021 익산 북페스티벌’ 축제가 열린다. 사진(익산시립영등도서관, 북페스티벌 준비 중) 이번 북페스티벌은 ‘익산, 책며들다’라는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 대안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북텐트' 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유튜브로 즐기는 방구석 체험 등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2021 익산 북페스티벌’은 영등도서관 주차장에 북텐트를 설치해 2인씩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북텐트 속 바구니에 손소독제, 간식, 책 등이 마련돼 텐트 속에서 개막식과 문화공연 및 강연을 즐길 수 있다. 북텐트는 1m 이상 간격으로 설치되어 참여자 간 거리를 두었고, 북텐트를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접수와 시간제 운영으로 회당 49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된다. 15일에는 익산시립풍물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책읽는 가족 및 한권의 책 독후감 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또한 2021 익산시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유원』의 백온유 작가와 익산시 중학생 3인이 북토크를 나눈다. 2021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천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 북콘서트는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 진행과 인문밴드 레이가 함께 하며 가을밤 책며드는 시간으로 가득채울 예정이다. 16일에는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와 인형극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외에도 소설과 영화에 등장하는 클래식에 관한 재미있는 오해와 상식을 음악으로 풀어보는 ‘신이 나는 클래식’이 올해 북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사전 신청을 통해 25가족이 참여한 한 권 의 책 가족 독서골든벨은 북텐트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독서 지식을 겨루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온라인 독서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인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익산시 독서동아리가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책은 언제나 옳다’, 익산시 10개 도서관을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인 ‘도서관 테마 기행’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 오프라인에서 10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하는 북페스티벌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시민들이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책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할 수 있는 이번 축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책 읽는 도시 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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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뜰어린이도서관·꿈드림작은도서관....‘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진행익산시작은도서관이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독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에 도서관 2곳이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사비·기자재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꿈꾸는뜰어린이도서관과 2013년 개관한 꿈드림작은도서관 두 곳으로,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국비 70%)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시는 해당 도서관들을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중 설계용역을 준비해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13곳(조성 2, 리모델링 11)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5억 4천만 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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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협의회, 온 가족 ‘시 쓰기 챌린지' 운영사진(시쓰기챌린지 안내문)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 쓰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가족 방구석 시 쓰기 챌린지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총 15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네이버폼(https://bit.ly/2RLDmQw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쓰기 챌린지는 제시된 주제에 맞게 온 가족이 마음을 합쳐 자유시를 작성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전송·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추후 모든 작품은 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시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시쓰기를 하며 생각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감 이색 행사를 추진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솔작은도서관(☎ 852-2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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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작은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익산시 작은도서관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인들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안정적인 창작 여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은 행복세상, 그루터기청소년 작은도서관 등 2곳이다. 해당 도서관에는 지역주민의 문학 향유를 위한 상주 작가 인건비와 함께 한 곳당 약 2천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해당 도서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주민,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세상 작은도서관은 중장년층을 위한 ‘한뼘자전소설’ 쓰기와 가족사진을 활용한 ‘여행 에세이’ 쓰기, 지역주민과 작가가 만들어 가는 도서관 챌린즈, 전북 작가회 소속 작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들과의 만남’, 작가와 함께 세계문학전집 및 대하소설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루터기청소년 작은도서관은 책사랑작은도서관, 선향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는 ‘시시詩詩한 생각 쌓기’, 중장년층에게는 ‘나도 작가다’ ‘맛있는 시 읽기’, 월 1회 책사랑작은도서관, 선향작은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시야 놀자’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한 뼘 시 응모를 상시 받아 선정된 작품으로 시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은도서관이 지역작가가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며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에게 문학으로 소통하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세상작은도서관(☎856-2385)·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723-2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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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익산시 한 권의 책' 을 선정해주세요.사진(한권의책 선호도 조사 안내문) '한권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는 여기에서 https://bit.ly/3rOdEbr 하면 된다.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은 올해 익산시 한권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시립·작은도서관 등을 통해 508명의 시민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쳐 247권에서 계층별 후보도서 3권씩 최종 9권을 선별했다. 성인 대상 도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시선으로부터(정세랑, 문학동네)‘, ’천개의 파랑(천선란. 허블)‘, 청소년 대상 도서는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창비)’, ‘발버둥치다(박하령, 자음과모음)’, ‘유원(백온유, 창비)’ 이며, 어린이 대상 도서는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공수경, 대교북스주니어)‘,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문경민, 밝은미래)‘,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등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와 한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4월 중 한권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한권의 책이 선정되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안도현 작가의 ‘연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유현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 까지 모든 시민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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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 출범....사립작은도서관 23개 연합회사진(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 출범) 익산시 작은 도서관들이 지난 3일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신임회장 이성철 관장(선향작은도서관), 총무 정훈 관장(익산작은도서관), 고문 장상무 관장(익산지부장)·정기원 관장(책사랑작은도서관) 등을 선출했다.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시에 등록된 23개의 작은도서관들은 상호 간 정보교환과 연대를 통해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14개 작은도서관 대표들이 참석해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의 ‘도서관의 이해’ 특강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작은도서관의 더 나은 운영과 발전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도 여러모로 노력하겠으니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이성철 회장은 “그동안 LH 작은도서관 운영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익산시 사립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우수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지원,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한다. 앞으로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와 상호 협력해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 개발 등 연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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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작은도서관, 지역 작가와 함께 고전 읽기 진행사진(삼삼오오작은도서관, 고전 읽기 선정도서 4권) 익산 4개 작은도서관(낭산, 삼성어린이, 모현뜰, 행복세상, 이하 삼삼오오작은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작가와 함께 읽는 성인 인문고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문고전으로 선정된 책은 ▲알베르 카뮈 『페스트』,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백석 『정본 백석 시집』, ▲이경혜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등이다. 네 권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마다 10명 이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3회는 온라인(Zoom)으로 장마리 작가와 김성철 시인을 만난다. 마지막 차시인 4월 10일(토)에는 오프라인에서 작가와 만나 인문고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마리 작가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불어라 봄바람」 으로 등단했으며, 창작집(2013) 『선셋 블루스』, 장편소설(2018) 『블라인드』 등 작품이 있다. 김성철 시인은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대표 시집 『달이 기우는 비향』 이 있다. ‘지역 작가와 함께 읽는 성인 인문고전’ 프로그램에서 고전을 함께 읽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어려움을 해결할 지혜를 얻어가고 싶은 분들은 3월 10일까지 익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공지사항(http://naver.me/5aVIMBAB)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현뜰 작은도서관(063-857-1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익산 삼삼오오작은도서관, 인문고전 읽기 안내문) ▲인문고전 함께 읽기 일정 안내 알베르 카뮈 『페스트』, 3월 18일, 25일, 4월 1일 오후 8시 비대면,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3월 22일, 29일, 4월 5일 오후 8시 비대면, ▲백석 『정본 백석 시집』, 3월 19일, 26일, 4월 2일 오후 8시 비대면, ▲이경혜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3월 22일, 29일, 4월 5일 오후 8시 비대면(온라인 ZOOM) 진행. 4월 10일(토) 오전 10시, 오프라인(전체 대면 모임), 장소는 추후 공지, 참가비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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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온라인 가족 독서 골든벨’ 성황리 마무리사진(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온라인가족독서골든벨)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지난 25일 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가족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온라인 가족 독서 골든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협의회는 지난달 5일 사전 신청을 통해 100가족을 모집했으며,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과 퀴즈프로그램(퀴즈앤)을 이용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방송을 하며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박희남’ 가족이 1위, ‘이송미’ 가족이 2위, ‘임은솔’ 가족이 3위, ‘소순섭’ 가족이 4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19개 작은 도서관에서 상품을 기증해 참여 가족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작은도서관협의회 심준호 회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집 근처 가까이 있는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을 공유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