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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농촌택배...소농·고령농·영세농 직거래 ‘혁신’전국 최초 순회수거 방식의 ‘익산형 농촌택배’ 도입으로 농산물 직거래 시장 한계에 부딪힌 소농, 고령농, 영세농들에게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외딴 농가, 소량 주문은 물론 택배사 연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들을 집집마다 순회해 택배수거를 하고, 거점센터에서 발송하는 ‘익산형 농촌택배’를 마을 전자상거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7조 원을 넘어선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시장에 획기적 물류 개선으로 고령화 농촌의 진입 장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물류기술(어플 등)을 활용한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와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 구축해 지난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최초로 본격적으로 실증에 나선다. 우선 순회 수집기사를 시가 직접 채용·운영해, 농가가 판매할 상품을 담당 배달기사가 약속시간에 방문해 수거해 농민 편의와 택배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후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 집하된 농산물을 택배사를 통해 전국 각지 소비자에게 배송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물류비 절감, 익산시민 대상 당일배송으로 신선한 농산물공급 및 농산물 판매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촌에서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업설명회에서 뚜렷이 입증됐다. 지난 28일 한파 속에서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 슬로건 아래 열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설명회에서 120여 명의 농가들이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앤 온라인 직거래 참여에 열띤 참여를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농가 인터뷰영상 시청, 순회·수집 물류시스템, 신규 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가 지난해 611농가에서 올해 904농가로 약 1.5배 증가한 것을 기점으로 ▲택배비 지원비 증액 ▲다이로움 물류체계 구축 ▲우체국 라이브방송 추진 등으로 지역 농가의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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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가치 확산익산시가 보석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등을 개최하며 보석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시민 주도의 자유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익산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산업 문화화’의 선두주자, 문화도시 익산 지역 보석산업의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토대로 ‘산업의 문화화’를 추구하며 문화도시를 이끌어간다. 그 일환으로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보석문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보석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축제를 개최하며 보석문화도시 익산을 알렸다. 시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리랑 익산’은 ‘나는 익산의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80여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오래된 가게가 주는 맛과 정취를 담은 ‘오래된 가게, 함께 가게’, 익산 곳곳의 노포와 공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 ‘익산 로컬을 만나다’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보물찾기깜짝축제’는 보석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으로 각인됐다. 무엇보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귀금속 산업 대표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과 작품전시, 보물찾기 등을 이끌며 ‘산업의 문화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 20~40대의 참여율이 타 축제에 비해 비교적 높았고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시는 미비점을 개선해 향후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람, 역사, 공간’에 초점, 문화도시 익산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원을 보유한 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화역사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아리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굿즈와 사진첩, 문화상품, 홍보영상 제작 등을 만들었다. ‘마을역사탐방대 이야기책만들기’는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조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현동 원모인마을, 신용동 도치마을, 함라면 삼부자 마을이 참여했다. 향후 문화역사동아리, 마을역사탐방대, 문화마을29 등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모은 ‘마을사 박물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익산’ 익산 문화도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도시와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예비문화도시 시점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3년째를 맞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실행하는 사업으로 20개 팀이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추억이 담긴 도시의 구석구석을 담아보는 ‘소장각(소중한 장소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 북스킹 인 옥상’ 등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들이 만나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우리동네 문화쌤’은 시민들의 사연 공모를 통해 추진된 조금 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댄스학원이 없는 낭산면 초등학생들에게 방송댄스, 춘포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라탄공예,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축구교실 등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15개 팀에 지원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화동 일원 ‘솜리예술마을’,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문화예술공간 오늘’을 조성하는 등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익산이라는 도시를 혁신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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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호남본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러기 기탁철도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본부장 이정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1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456개를 전달했다. 사진(코레일유통, 누룽지 기탁) 12월 28일(수)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코레일 그룹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생필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먹거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보따리로 꾸려져 대상자 분들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물품 기부에 나선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눔 활동까지 하며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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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먹거리 발굴...먹거리위원회 출범익산시는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먹거리 정책을 발굴한다. 사진(익산먹거리위원회 출범) 지난 22일 관련 단체와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익산시 먹거리기본권 보장조례’에 따라 관련 단체 추천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위원장인 정헌율 시장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과 관련해 심의와 자문, 먹거리 정책 이행 결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중구 위원을 민간위원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푸드 플랜(먹거리 전략) 방향과 먹거리 사업 분야별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여 시민 누구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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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역사 속 정체성 확립...'익산마을학' 시민 토론회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도시와 마을을 이룬 시민들의 역사를 공유하는 ‘익산마을학’으로 문화도시 정체성을 찾아간다. 센터는 ‘익산문화도시의 미래를 묻는다’ 릴레이 토론회 마지막 주제로‘익산문화도시와 익산마을학 시민토론회’를 22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익산 마을 역사 ▲‘해방과 한국전쟁의 유산’ 황등 정착촌 사람들 ▲익산의 뿌리와 선비정신의 본향인 금마 ▲왕궁면 진천송 씨 우산종중 세거 장중마을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양은용 원광대학교 명예 교수는 ‘익산의 도시 역사와 마을의 역사’라는 주제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익산 지명의 변화와 관련된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파악했다. 익산에 속해있는 전통마을의 형성과정을 통해 지역연구 특히 면지 제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은 익산 문화도시 역사동아리 ‘너른 품’을 중심으로 한국전쟁 발발 후 형성된 황등 정착촌에 대한 역사와 배경, 지역 근현대사 복원으로 이어지는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문이화 마한백제연구소 교수는 ‘금마’를 중심으로 기록과 유산이라는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익산의 뿌리를 확인했으며, 양곡 소세양을 대표적인 예로 들어 선비정신의 본향인 익산이라는 또 다른 관점의 역사를 제시했다. 또한, 임홍락 익산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왕궁면 진청 송씨의 입향 과정과 표옹 송영구 생애의 대해 공유했으며, 망모당의 건립배경과 그에 따른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익산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통마을과 인물에 대한 연구를 시민들과 같이 수행하고 공유하며 익산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잡아 익산이 문화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익산학 시민문화학교 ESG아카데미, 익산근현대아카이브 구축사업, 마을역사이야기책을 제작하는 마을역사탐방대 등과 같은 사업들을 진행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익산학을 통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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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사(실) 개발 ‘김강훈’ 섬유명장 탄생지역 전통산업을 이끈 섬유명장으로 한지로 한지사(실)를 개발한 김강훈 쌍영방적주식회사 대표가 선정됐다. 사진(익산시, 한지실 섬유명장 선정) 익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명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 명장심사위원회 최종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됨에 따라 연구활동비 지원, 홍보책자 제작 및 시 홈페이지 등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시 명장은 지역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조례를 제정해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의 4개 부문에서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강훈 명장은 지난 1987년 쌍방울 입사를 인연으로 30여년간 실에 대한 열정으로 발명특허 8건을 등록하였고, 2004년에는 한지사 발명을 통해 전통 한지를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재탄생시켜 대중화에 성공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대한명인에 선정되었다. 김 명장은 “긴 시간동안 섬유산업에 종사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섬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친환경 섬유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섬유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전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명장 선정을 통해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발굴하여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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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10대 시정뉴스 선정 발표익산시의 올 한해 시정 최고 뉴스로 ‘신혼부부, 청년 내 집 마련 책임집니다’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요 이슈들을 모아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익산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인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내 집 마련’은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와 월세를 지원해 주는 ‘주거비 지원 패키지’ 정책으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3억 원 이하의 주택임차보증금과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3% 및 월 임대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뒤이어 전국 최대 규모 20%의 혜택을 내년까지 이어가는 ‘익산다이로움 카드’와 독거노인·홀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말벗·케어 로봇 보급’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KTX익산역과 연계한 5개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행지구로 지정’돼 시민들로부터 교통도시로의 도시 위상을 떨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5위는 익산시 정부 공모사업 1000억 원 돌파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에도 교통안전 체험센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등 수백억대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책사업 공모 분야 전국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6위는 정헌율 시장 득표율 69.97%로 ‘익산 최초 3선 시장 당선’, 7위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우리동네 행복버스’가 차지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8기 첫 행보로 시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당선 이후 8월까지 행복버스에 올랐다. 29개 읍면동을 방문한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700여 개의 건의 사항을 제안 받으며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쳤다. 이 밖에 8위는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 개청’과 9위에는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다이로움 택시’가, 마지막 10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 전국 1위 달성’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2년 한 해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자 한다”며v“시민 여러분들께서도 10대 뉴스를 통해 함께 공감하며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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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나눔' 줄이어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사회봉사단(익산지사장·봉사단장 정상용)은 20일,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다이로움 밥차를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 도시락을 지원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다이로움 밥차 후원) 준비된 식품 및 생필품은 나눔곳간에 비치되어 방문자들이 선택하여 이용하고, 도시락은 매주 수요일 마다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상용 익산지사장은 “경제상황 악화와 한파가 지속되면서 성금보다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리고 싶어 직접 물품을 구입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사회봉사단은 ‘건이강이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직원 모두가 봉사단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단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나눔 기금을 공제하여 모은 금액으로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마련,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유)제일자동차공업사·(유)제이산업(대표 양승용)은 지난 15일 한파에 대비하여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양승용 대표는 현금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하였고,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승용 대표는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준비하였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시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양승용 대표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학을 앞둔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다이로움 밥차에 300만 원을 지원하여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밥과 국, 반찬을 제공하였다. 양 대표는 기업의 대표로서만이 아닌 익산의 한 시민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연말을 맞아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산라이온스클럽(회장 최훈섭)은 지난 19일 여산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여산라이온스클럽, 성금 기탁)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위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일에는 금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5세~7세)이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2만 6천 원을 기부했다. 사진(금마초병설유치원 원아들, 나눔 실천) 이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군고구마와 군밤을 팔아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었다.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공장장 주성철)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음을 담아 백미10kg 100포를 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익산공장, 물품 기탁)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은 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에 회사 측의 후원금을 더해 구입한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 직원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마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거리청소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모현동행정복지센터에도 20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한 방문이 계속 이어졌다. 사진(사랑모아금융서비스 익산지원단, 물품 기탁)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익산지원단(단장 박명화)은 모현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익산지원단은 모현동에 사무실 개소와 함께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익산시 여약사위원회는 전라북도 약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0일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이불 60채를 기탁했다. 사진(약사회, 물품 기탁) 익산시 약사회는 매년 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이나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도시락 기부, 이불 기탁, 방문 복약지도 등 꾸준한 돌봄 활동을 추진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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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구성익산시가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최종 수립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2023년~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간호학과 황은희 교수, 간호학과 강지숙 교수), 실무 담당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준용 교수,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박진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7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세부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사업 등을 폭넓게 강구했다. 이에 따라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목표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로 4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8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시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및 의회 보고를 거친 뒤 내년 1월 중 최종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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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셜미디어기자’ 모집익산시가 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SNS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에 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민의 관점에서 SNS로 다양한 시정 홍보 역할을 하는 2023 제8기 소셜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1년간 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생생한 현장취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각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분야 20명, SNS 분야 6명, 영상분야 4명 등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취재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소셜미디어기자단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iksanin@naver.com)로 다음 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시 홍보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