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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후계농 역대 최다 선발... 미래농업 젊은 피 수혈익산시가 청년후계농을 역대 최다 선발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을 가속화한다. 특히 청년 후계농의 절반이 창업농이며, 비농업계출신의 농업 진출과 익산 외지역 청년들이 다수 유입돼 익산 농업에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미래 익산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 83명을 선발하고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 인원은 2018년 최초 선발 28명부터 지금까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작년 45명에 비해 2배 인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 인원을 포함해 6년 동안 총 273명의 청년 후계농을 육성하고 있다. 시는 3개월간의 선발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소득 재산 수준을 종합평가했다. 이번 청년 후계농은 창업농이 절반에 가까운 37명이며 가업 계승 승계농은 46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5명이 비농업계학교 출신이며 농수산대를 포함한 농업계학교 졸업생은 18명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익산시로 전입한 선정자는 21명으로 청년농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되며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원 한도(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로 지원받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다양한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방법, 의무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을 교육하고 이보욱 청년시장이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미래 익산영농을 이끌어갈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후계농들에게 축하를 전하다”며“성공한 영농정착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청년농업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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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년시청,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부상’‘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이 취·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지원망을 구축하며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개관 이후 100일만인 지난 3월 말 4,107명이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본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1월부터 한달 평균 13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취업 박람회, 취창업 상담과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개관 100일을 넘어서며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 방문 개관 이후 최다인 747명의 청년이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이달 10일 기준 누적 4천854명, 하루 평균 93명이 이곳을 방문한다. 이 같은 인기에 1월부터 서천군, 완주군, 곡성군, 전주시 등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전국 유관기관 등에서 익산 청년정책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청년시청은 취업과 창업을 두 축으로 소통창구와 정책종합 컨트롤타워 역할로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다는 평가다. ## 매달 셋째주 취업박람회 정례화... 일자리가 기다리는 곳 인식 확산 우선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돼 취준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구인난에 시달리는 식품기업, 뿌리기업 등 영세․중소기업에게는 신속하게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를 통해 하림산업 및 마더스제약 등 지역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1월에는 13명의 청년이, 2월에는 26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박람회 외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진행한다. ## 취업 역량 강화..구직단념 청년취업, 찾아가는 대학 설명회 열어 익산청년시청은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2023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다. 2월에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단기속성 토익 특강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상반기 공기업 채용에 대비한 '취업 스터디 공기업반'을 운영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다. 청년 구직단념자를 위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며 청년취업을 가속화했다. 6개월 이상 취업, 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80명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2월에는 28명, 3월에는 3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였으며, 현재 1:1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는 원광보건대학교 및 원광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알아가는 '청년시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시청 관계자가 직접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본 설명회는 비교과 교양강좌 커리큘럼으로 운영 돼 교양과목 수강 시 2점의 학점 수여가 인정된다. ## 창업지원 청년들에게 인기 창업 지원 또한 청년들이 이 곳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이다. 이미 지난 2월에 16팀의 입주기업이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둥지를 틀고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익산청년시청은 올해 창업지원 5개 분야, 12개 사업에 총33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148팀을 발굴·육성·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창업 초기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촘촘한 지원과 관리로 미래 자본인 청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 청년시대는 전국 최초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이제 본격 시작이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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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독서문화행사로 풍성한 책읽는 도시 ‘발돋움’익산시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로 시민이 행복한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간다. 익산시립도서관이 12일 도서관의 날부터 18일까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며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달 펼쳐진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익산시립도서관 7곳에서는‘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주간 중 ‘구해줘 연체!’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 회원을 대상으로 연체를 풀어준다. 도서관주간 중 구독형 전자책을 대출한 이용자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구독형 전자책 이벤트’는 핸드폰 등을 활용해 일상에서 손쉽게 책 읽는 경험을 유도한다. 15일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거북이자리’저자 ‘김유진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작가가 책을 직접 읽어주며 작가의 경험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림책 속 이야기로 바뀌는지 들려준다. 그 밖에 ‘사서랑 머그컵 뚝딱!’,‘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캐리커처 포유’,‘체험프로그램’,‘꿈동화 인형극’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각 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있는 주제 도서를 선별 및 전시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테마도서 전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그림책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원화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 누구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따스한 빛을 비추는 도서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각 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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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신산업 거점 도약그린바이오 산업 선도도시인 익산시가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그린바이오 농산업’육성에 나선다. 특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함께 단계별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과 농가를 연계한 농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그린바이오 핵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과 지역 농산업 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그린바이오 농산업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핵심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미래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 소재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3대 목표, 6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 기업유치 활성화 및 특화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별 혁신 인프라 조성 ▲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 지역농업 및 그린바이오 소재 기업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 활성화,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그린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의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 관계자는“정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각 지자체에서 관련 기업이나 인프라 유치 경쟁이 활발한 상황이다”며“그린바이오 선도도시로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 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분야 산업 거점으로 지정되었으며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다.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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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환점 돈 주민과의 대화... 시민 정책 기대감 높여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민생현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보로 정책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 중인 ‘2023년 익산시 주민과의 대화’가 반환점을 돌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쾌하고 감동 깊은 이야기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설명과 건의사항만을 청취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전문 사회자를 초청하고 정 시장과 주민들의 격식없이 진솔한 대화로 폭넓은 이야기를 담아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갔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우리동네 이색사연을 소개하고 대담 안건을 건의하는 등 거주민으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목소리를 공유하며 감동 또한 선사하고 있다. 금마면의 70대 나이에 원광대학교에 입학한 이장님, 웅포면의 손글씨로 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엽서, 옛 일제강점기 이마무라 농장터에 지어진 카페춘포&금촌농장 역사성 등 주민들이 정 시장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지역의 생활과 서사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장 건의사항 청취시간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실무 계장들이 함께 배석해 그간 궁금했던 질의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답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민원해결사의 모습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민생 행보의 또 다른 특징은 읍면지역 학교장들의 참여와 건의사항이 예년 대비 대폭 늘어난 점이다. 읍면지역의 경우 학생 수 감소로 학군조정, 특성화 학교 도입 등 시와 학교의 상생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간담회장의 높은 관심은 경로당을 방문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성당면 수산경로당의 방문 시 주민들이 앉을 자리가 없어 일부 주민들은 건너편의 CCTV를 통해 정시장과 수산경로당 회원과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는 진풍경이 이뤄지기도 했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주민들을 만나는 익산시 주민과의 대화는 이달 3일 황등면을 마지막으로 읍면지역 순회를 마치고 4일부터는 송학동을 시작으로 14곳의 동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본인의 유쾌한 모습을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고 나아가 숨어있는 읍면동의 감동적인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일정도 많은 관심을 요청하며, 동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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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문 ‘활짝’... 학교직영급식 본격화익산시 학교·공공급식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질‘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가 본격 운영을 알렸다. 시는 31일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개소식을 가졌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는 지난해 농식품부 국비 APC 지원사업 및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7억원으로 함열읍 다송리 880-1 일원에 연면적 2,584㎡ , 총 3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 및 사무공간을 갖춘 주 건물동과 별도의 저온저장고동 및 안전성 분석실을 갖췄다. 시는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건립을 통한 안정적 급식 거점시설 확보로 지역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의 학교급식 식재료 직영 공급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센터는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 3만850명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을 납품 중이다.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는 식재료 전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농촌학교 학생들의 먹거리 불평등이 해소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발굴·확대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여 지역 학생의 건강증진과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2023년 학교·공급급식의 (재단)직영체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 200여 농가를 조직화했다. 수발주 및 온라인 주문시스템 구축, 물류배송, 안정성 관리, 식재료 공급 협력업체 모집 등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로 올 3월 완전 직영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정헌율 시장은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공급을 확대해갈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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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의회·서포터즈단 발대...아동권리 증진 실현올해 새롭게 선발된 익산시 아동의회와 서포터즈단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아동의회 ·제2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선발된 아동의회 의원과 서포터즈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위원회 민수아 의원(이리동초4)과 아동교육위원회 황세연 의원(이리계문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의 아동의회 의원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학부모·지역주민 20명을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으로 선발했다. 아동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제5대 아동의회에 선발된 50명의 의원은 1년간 4개의 상임위(▴안전 ▴교육 ▴문화 ▴복지)에서 익산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2차 임시회에서 후보자 모집·등록, 선거운동을 통하여 직접선거로 의장·부의장 등 11명의 의장단을 꾸릴 예정이다. 최종오 시의장은“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아동의원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5대 아동의회 의원들의 멋진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원들과 함께 하는 아동 권리 활동들이 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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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정책 전국 ‘최고’...벤치마킹 메카 부상익산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 제1호‘익산청년시청’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어 청년정책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진호건 전남도의원과 곡성군청 인구정책과장, 곡성군 연합청년회장 등 40여명은 청년시청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개청한 청년시청은 총 4층 규모로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과 북카페, 청년 교육‘프로그램실’, 대관전용 ‘커뮤니티실’,창업지원공간인 ‘스마트스튜디오’,‘창업보육실’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앞서 서천군과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퉈 청년시청을 다녀간 바 있다. 곡성군청 관계자는“익산청년시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청년의 니즈에 따라 시설이 구색에 맞게 잘 갖춰져 있다”며“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시청과 다양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각 지자체나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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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방문의 해’ 기차타Go 붐업!... ‘봄 설렘’ 관광상품 출시호남철도관문 익산시가 코레일과 공동으로 기차타고 설레는 봄맞이 열차관광상품을 선보이며‘익산방문의 해’활성화에 나섰다. 시와 코레일은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전용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맞춤형 열차 관광상품‘익산 봄나들이 설렘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차를 이용하는 개별·소규모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에서 1시간10분 정도(KTX 기준)거리인 장점과 최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SNS 인생샷’을 결합해 차별화를 두었다. ‘봄나들이 설렘’전체코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및 이화동산(중식),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눈들재 카페를 돌아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관광객들은 전용버스를 타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만날 수 있다. 고스락은 4,000여개로 이루어진 장독대 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화동산에서는 수제떡갈비까지 점심으로 즐긴다. 특히 아가페정원은 최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며 메타세쿼이어길의 인생샷이 일품이다. 또한 익산여행의 정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고즈넉한 산책길의‘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로는 sns에서 예쁜 카페로 유명한 ‘눈들재’까지 들린다면 쉼과 설레임이 있는 익산여행이 완성된다. 현재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4월20일까지 봄시즌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23 익산방문의 해’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도시로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관광객이 ‘쉼과 설렘’이 있는 익산 봄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예약링크 (또는 코레일톡)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22031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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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서점 애로사항 듣는다익산시가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와 시민 문화사랑방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17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익산시 인증서점’인 26개 지역 서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독서 진흥을 기반으로 한 서점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서점과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관계자 17명과 시립도서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상생의 노력을 다짐했다. 지역서점 관계자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인증서점 대상‘수의계약을 통한 도서 우선구매’와 희망도서 바로대출‘바로북 사업’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관련 사업의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도 적극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고민철 관장은 “지역서점이 도서를 구입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문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협력하는 공간이 되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지역서점이 지속적으로 협력․상생하는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