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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위드로컬 성황리 종료올해 첫 문을 연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1단계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청년 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본격화하며 추진된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익산시와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 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한 시책사업이다. 사업화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나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재료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를 통한 단계별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창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개 청년 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총 9회에 걸쳐 아이템 구체화, 고객 설정, 시장분석, 비즈니스 모델, 경쟁사 분석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1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1일에는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교류하는 발표회를 청년시청이 조성될 (구)하노바 호텔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발표회는 창업자 별로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1단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발표와 전문가들의 피드백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됐다. 2단계 교육프로그램은 청년 팀의 니즈를 반영해 특강, 멘토링,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청년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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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 '체리원' 청년 농부, 체리 열매 수익금 나눔 실천웅포면에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체리 열매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는 청년 농부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웅포 체리원 대표, 수익금 기부) 웅포 체리원(대표 이성근)에서는 지난 17일 웅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체리 35박스를 판매한 수익금 35만 원을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지난 2020년부터 웅포면 착한농장으로 선정된 ‘웅포 체리원’은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운 체리를 여러 해에 걸친 노력 끝에 재배에 성공한 농장으로 체리나무 한그루를 웅포면에 기증하고 이 나무에서 재배된 체리 수익금 전체를 매년 기부하고 있다. 이성근 대표는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와 함께 우리 지역과 주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 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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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 6월 2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이하 하이브)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하이브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고자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 개편하여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 공고를 통해 총 58개 연합체(전문대학 71개교, 기초자치단체 66개)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그 중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에서 각 6개교씩 총 30개교를 하이브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하이브 사업에는 총 405억 원이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들은 각 지역의 지자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와 익산시는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자체와 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대학 및 지자체 중장기 발전계획 기반으로 지역산업여건과 특화분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NICE 혁신 기반 익산형 고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사업목표로 수립하였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산업 여건 및 인력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 주요 시책 등과 대내·외 수요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하여 1. 그린바이오식품, 2. 돌봄 특화서비스 분야를 지역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지역특화분야 인력양성과,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익산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은 하이브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기반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하이브 사업의 선정으로 우리 대학의 슬로건인 ‘학생성공·사회공헌’을 만들어 가는데 한 걸음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하이브 사업 파트너인 익산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사업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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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유주방... ‘다이로운 주방’ 입주자 모집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예비 창업을 돕기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배달형 외식창업 예정자 3팀을 모집한다.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조성 예정인 다이로운 주방은 청년 외식업 신규창업 공동체 육성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유주방 공간으로 배달 외식업 분야의 예비 창업을 돕는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예비 외식창업자들을 위해 조리에 필요한 공간부터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주방을 제공하며, 창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으로는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대조건으로는 외식‧조리 관련 자격자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익산시 위생과 (063-859-5454) 로 하면 된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우리 시 청년들이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가칭) ‘다이로운 주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배달형 외식창업 실전 연습을 통하여 예비 창업자의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주방이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 형태로 조리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여러 사람이 나눠 이용하는 주방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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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청소년 모집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선다.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다이로움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50명의 청소년들은 관심 분야별로 팀을 나눠 쉽고 재밌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와 청년 멘토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공무원·시의원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고, 청소년 네트워크 총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중 우수정책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익산시청소년연합회’에 전달해 시의회 본회의처럼 의결투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지자체 청소년참여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익산시와 청소년수련관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고 교육지원청과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운영한다.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시 또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팀별로 정책발굴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로 우리 익산을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다이로움’ 사업은 청소년 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하고, 청소년을 우리 지역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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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농촌...청년 농업인 육성익산시가 최대 규모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면서 스마트한 농촌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기술보급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스마트 농업’ 4개 분야에 7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21명에 첨단 디지털 농업 보급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조종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1개소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대상인 3개소보다 크게 확대된 수치로 농업인들의 드론 수요와 활용 가치가 높음을 반영한 결과이다. 효과적인 드론 사용을 위해 이달 말 드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농작업방제단을 구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선진 영농 기술도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설치와 장비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팜 기술로 최적의 작물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가축 사양관리 기반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과 영농기반 임차지원, 동아리 활동 등 5개 사업에 약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 농부들의 夜한 農담’ 운영으로 농업CEO 초청 강연, 청년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들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농업 보급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도내 최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완화되고 안정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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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청년몰 조성.... 전통시장이 젊어진다익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합 청년몰을 조성한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청년몰로 시와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조성한다. 연 면적 951.81㎡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후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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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림 익산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확대 간부회의 첫 주재’익산시장 권한대행인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4일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현안을 직접 챙겼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중립적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 권한대행은 “정책 및 현안 사업 추진 시 통계 기반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통계 기반 정책관리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행정에서는 정책과 통계의 연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 직원이 정책 수요에 대응한 통계의 개선방안을 스스로 고민해 가며,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있어 통계에 기반한 객관적, 과학적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 코로나 대면 전환시대에 대비해 각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하며, ”특히 익산시 1분기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액 1,131억 원 대비 집행액이 1,160억 원으로 102.6% 초과 달성을 이룬 것에 대해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오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선거중립과 관련해서 많은 기관에서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의무 이행을 지시했다. 덧붙여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해가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적극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도 높게 당부했다. 한편 오택림 부시장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예비후보 출마로 직무정지 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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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청’ 착공....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마련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허브 기능을 갖춘 ‘청년시청’을 건립한다.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시청은 여러 사회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도시 전반에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할 공간 창출로 지역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 청년들의 꿈이 실현된다! ‘익산청년시청’ 착공 익산시는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년시청’을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 건립한다. 이곳은 기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문화, 복지 관련 각종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 4층 규모로 청년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1층은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등이,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사무공간, 명예 시장실 등이 들어선다.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후 청년시청 기능을 확장하는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청년시청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청년들이 모여든다!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 환경 제공을 위해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시청에 ‘창업 인큐베이팅’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입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시청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7억 5천4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청년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총 70개 팀, 홍보비와 임차료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32개 팀 등 총 102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 사업’은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 원을,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청년시청 중심 맞춤형 정책으로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건립될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책임지는 최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미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 1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숲에서 다양한 역량강화·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도 계속된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결혼자금과 주거비, 창업자금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 수단으로 ‘청년자산형성 통장’,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받을 수 있는 ‘청년취업드림카드’ 등을 제공하고,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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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취업을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참여 기업 선발을 대부분 마치고, 각 세부 사업별로 참여 청년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모집 분야는 패션산업 인력양성지원,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 청년알부자일자리지원 등 4가지 유형으로, 관내 60여 개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81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2년 동안 월 최대 160만 원까지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전액 시비로 월 10만원씩 교통비까지 지원된다. 이어 청년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과 함께 2년 이상 근무 시 자격조건을 갖춘 청년들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익산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교 재학생이나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등은 제외된다. 관심 있는 청년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모집 공고문에 게시된 참여기업에 직접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재능 있는 청년 일꾼을,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