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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년시청, 청년정책 벤치마킹 선진지로 각광익산청년시청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충청남도 서천군청에서 대한민국 1호 익산청년시청 운영 현황과 시설을 살펴보고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청년시청을 방문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을 필두로 기획감사실 및 지역경제과 팀장, 주무관 등 10명의 인원이 층별로 시설을 견학하고, 청년시청 관계자와 티타임을 가지며 익산시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에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 소통창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 해소 역할을 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과 북카페, 청년 교육‘프로그램실’, 대관전용 ‘커뮤니티실’창업지원공간인스마트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등으로 이뤄졌다. 특히‘창업공간’사무실에 이달부터 청년 창업기업 16개사가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서천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청년시청을 방문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시설 및 맞춤형 청년 종합 행정서비스 정책이 잘 갖춰진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다”며 “우리 군에도 청년정책분야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시청 관계자는“올해는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해로,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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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 모집익산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정착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 유입을 지원하는 익산시 주도의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을 고용하는 참여 기업에는 고용유발을 위한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채용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월 10만원과 직무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 등 전문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년간 사업에 참여 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익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청년근로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년과 참여기업에 고용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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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취약계층 주거급여 확대로 주거안전 도모익산시가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와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의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기초수급자 자녀들에 대한 청년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에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급여와 자가 가구에 대한 수선 유지급여로 나눠 지원된다. 시는 올해 선정기준을 지난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6%이하에서 47%이하로 상향하여 대상자를 확대한다. 또한 지원 임차료 역시 지난해보다 인상해 지역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경우 16만 4천원, 4인가구의 경우 최대 25만 6천원까지 지급된다. 기초수급자세대 청년이 취학 및 구직 등으로 부모와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경우 주거급여 수급 가구 내 만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녀에게 임차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청년 분리 지급을 희망하는 가구는 부모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가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수선 주기 및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 한도액 내에서 수선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 등은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읍·면·동이나 복지로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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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미래,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익산시가 농업 진출 촉진과 미래 농업 인력 성장을 위해‘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농식품부 주관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먼저 청년후계농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3.1.1. ~ 2005.12.31.출생자)로 독립경영(경영주) 3년 이하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2~3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최대 3년간 월90~110만원씩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독립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최대 5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우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우선 지원한다. 지원 연령폭이 가장 넓은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만49세 이하(1972.1.1. ~ 2005.12.31. 출생자) 독립경영(경영주)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최대 5억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지원한다. 이달 27일까지 농촌지원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최종 선발은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젊은 영농후계자 지원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북형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이차보전사업, 임차지원사업 신청을 농촌지원과에서 받는다. 전북형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40세 이상 ~ 만44세 이하 청년 중 독립경영기간 3년 이하이거나 독립경영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전북형 청년후계농에게는 매월 80만원을 다이로움카드 연계통장으로 최대 2년간 지급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 정책자금 이차보전은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이 매년 납부하고 있는 연 1.5%의 이자 가운데 1%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기준(전년 12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농기반 임차지원은 농지, 농산물 재배시설 등을 임차했을 경우 소득기준(전년 12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차료의 50%를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참신한 인재들이 익산으로 내려와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후계농 사업 신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지침 안내와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우수 청년후계농의 사업계획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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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매월 민관학연계 취업박람회로 ’청년취업 정조준‘익산시가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취업에 사활을 건다. 시는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언제든지 청년시청에 가면 일자리를 찾는다’는 목표로 채용포털 오프라인 버전으로 취업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2023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로 명칭을 정하고‘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으로 개최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박람회가 이달 17일 청년시청 6층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함소아제약, 마더스제약, 기원전자, 부성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중간중간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수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구인난에 시달리는 식품기업, 뿌리기업 등 영세․중소기업에게는 신속하게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로 3억 8천만원을 편성하여,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으로 100만원(6개월후 50만원, 12개월후 50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는 면접비 및 청년포인트 제공, 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각종 일자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일회성의 취업박람회가 아닌 매월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매월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구인구직 플랫폼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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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경색 ‘청년·신중년 일자리정책’으로 뚫는다익산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시장 경색에 대비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기업 인력난 및 경영부담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기업에는 채용지원금 지급을 통해 청년(만 18세 ~ 39세)과 신중년(만 40세 ~ 69세)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자에게는 기업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내 정착을 돕는 고용 지원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인원 1인당 최대 월 70만원씩 1년간 최대 8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을 취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청년 및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취업자 지원 규모는 청년 25명과 신중년 40명 등 총 65명으로, 구직자를 모집 후 기업과 연계하여 정규직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새해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다. 기업 최대 참여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40% 이내이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참여 신청 방법은 11일까지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사업이 최근 경기 악화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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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시행익산시가 고금리 시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023년도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임차보증금‧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및 구입자금 대출 추천 및 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며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이 불가하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은행에서 대출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전북은행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과 대출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주거정책계(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하여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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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대한민국 인재상...전북지역 고교생 3명 선정전북지역 고등학생 3명이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지난 30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김태영·박미르·오소연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태영 학생은 발명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마이스터고 경진대회 은상 등을 수상하며 기계 정비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포스코 생산기술직 인재 채용에 합격한 예비 신입사원이기도 하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박미르 학생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19개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전공인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계열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직에 합격했다. 함열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소연 학생은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꾸준히 발명대회에 참가해 학생발명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계단 타는 워커』는 대전발명교육센터 창의발명체험관에 상설 전시되기도 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됐다. 수상자들은 표창과 상금 및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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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가치 확산익산시가 보석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등을 개최하며 보석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시민 주도의 자유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익산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산업 문화화’의 선두주자, 문화도시 익산 지역 보석산업의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토대로 ‘산업의 문화화’를 추구하며 문화도시를 이끌어간다. 그 일환으로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보석문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보석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축제를 개최하며 보석문화도시 익산을 알렸다. 시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리랑 익산’은 ‘나는 익산의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80여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오래된 가게가 주는 맛과 정취를 담은 ‘오래된 가게, 함께 가게’, 익산 곳곳의 노포와 공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 ‘익산 로컬을 만나다’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보물찾기깜짝축제’는 보석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으로 각인됐다. 무엇보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귀금속 산업 대표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과 작품전시, 보물찾기 등을 이끌며 ‘산업의 문화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 20~40대의 참여율이 타 축제에 비해 비교적 높았고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시는 미비점을 개선해 향후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람, 역사, 공간’에 초점, 문화도시 익산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원을 보유한 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화역사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아리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굿즈와 사진첩, 문화상품, 홍보영상 제작 등을 만들었다. ‘마을역사탐방대 이야기책만들기’는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조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현동 원모인마을, 신용동 도치마을, 함라면 삼부자 마을이 참여했다. 향후 문화역사동아리, 마을역사탐방대, 문화마을29 등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모은 ‘마을사 박물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익산’ 익산 문화도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도시와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예비문화도시 시점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3년째를 맞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실행하는 사업으로 20개 팀이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추억이 담긴 도시의 구석구석을 담아보는 ‘소장각(소중한 장소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 북스킹 인 옥상’ 등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들이 만나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우리동네 문화쌤’은 시민들의 사연 공모를 통해 추진된 조금 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댄스학원이 없는 낭산면 초등학생들에게 방송댄스, 춘포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라탄공예,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축구교실 등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15개 팀에 지원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화동 일원 ‘솜리예술마을’,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문화예술공간 오늘’을 조성하는 등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익산이라는 도시를 혁신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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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줄이어삼동회후원회(회장 홍성철)는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이불 100채(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삼동후원회, 이불 기탁) 후원된 이불은 극세사 이불로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성철 삼동회후원회장은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지원해드린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동회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소속된 후원회로 2004년 익산지역 인사 3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삼동회 산하 시설 후원, 저소득층 결연 사업, 해외동포 지원사업, 자원봉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곰소식자재(대표 전화련)도 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1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곰소식자재, 라면 기탁) 후원된 라면은 곰소식자재에서 유통되는 라면으로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대식 익산부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은 추위가 찾아오면 난방비 등의 지출로 살아가기가 몇 배로 힘이든다”며 “두툼한 겨울이불과 따뜻한 라면처럼 춥지만 이웃을 향한 나눔의 정으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가 넘쳐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광고청년회(회장 최수일)는 지난 2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연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익산광고청년회, 성금 기탁) 후원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으로 평화동 희망동행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평화동행정복지센터 방혜경 동장은 기탁식에 동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수일 회장은 “연말연시 이웃을 위해 어떤 도움을 드릴까 고민하다 평화동 희망동행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후원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요긴하게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광고청년회는 젊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서로 협력하여 보다 발전적인 생각을 얻고자 설립한 단체다. 이번 성금 기부 이전에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700만 원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및 쌀 나눔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다.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 교인들이 28일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꾸러미 50박스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이리동부교회, 물품 기탁) 꾸러미는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미, 김, 라면, 수제청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리동부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백미, 꾸러미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기 이리동부교회 담임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꾸러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꾸러미 50박스는 인화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