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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요리경연 'NS쿡페스트'...식품산업 축제의 장대한민국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 ‘NS쿡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식품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사진( ‘2022 NS쿡페스트’ 대회 수상자)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2022 NS쿡페스트’는 본선에 오른 100팀 (2인 1팀)의 요리경연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식투어, 미식로드, 일자리 박람회 등이 어우러져 '식품산업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식품산업 메카인 익산으로 무대를 옮겼고, 하림의 종합 식품기지인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돼 미래 식품산업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요리경연의 주제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로 미식 레시피 경연을 통한 상품 개발 노력 등 건강한 식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축제라는 평가다. 열띤 경합 속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임영균·심영미 요리사로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 요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 요리사의 ‘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첫 신설된 '익산 미식식당전'은 익산 내 닭요리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경연이 펼쳐져 ‘꾼의집(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엄집(익산배추와고구마닭의만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식품기업을 창업하고 미래 식품산업 리더로 지역에 기반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했다.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익산에서 대를 이어 내려온 대물림맛집 시식부스와 익산 미식식당전을 통해 관내 음식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본 행사를 통해 익산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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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Cookfest 2022’,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서울에서 개최했던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가 10월 20일(목)에 올해 처음 익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요리축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Harim First Kitchen)에서 200명의 셰프들이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NS Cookfest 2022는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려는 익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축제라는 문화적 요소를 접목시켜 새로운 소프트파워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NS Cookfest 첫 익산 이전 개최...식품산업 활성화 기폭제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축제인 ‘NS Cookfest’는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요리경연 축제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0팀이 직접 경연에 참가하며, 최고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규모와 상금이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경연축제가 코로나19 완화로 올해 처음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각종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NS Cookfest 2022가 열리는 장소에도 특별함이 숨어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든다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200명의 셰프가 요리 솜씨를 앞세워 각축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은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 6,000평 부지에 온 국민의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기지 ‘하림 퍼스트키친’을 완공 가동하고 있다. 밥, 국, 탕, 찌개류 등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 건강하고 조화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보고, 맛보고, 즐기는 진정한 요리축제...일자리 박람회도 개최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본선 진출자 100팀(2인 1팀)이 대상 상금 3,000만 원, 총상금 1억 1,5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청춘마이크’ 프로젝트와 연계해 전북 지역에 소속된 청년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NS Cookfest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글로벌 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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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발행액 1조 원 돌파...민생경제 아이콘 안착익산다이로움이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19일 시는 올해 다이로움 발행액이 4천668억 원을 넘어서면서 총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발행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발행 기간을 감안할 때 매일 평균 10억 원씩 발행됐다는 의미다.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넘어선 다이로움은 2020년 발행액 1천828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천504억 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으며 올해는 이미 지난해 발행액을 훌쩍 넘겼다. 누적 발행액은 시민들이 직접 착한페이 앱과 오프라인에서 충전한 일반 발행분 8천930억 원과 근로청년수당, 전입 장려금 등과 연계해 발행된 정책 수당 1천70억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현재 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19만 1천명으로 전체 시민의 70%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행 첫 해 8만 4천 명보다 2.2배 증가한 수치이며, 가맹점도 1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 시는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다이로움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에도 최대 20% 지원 혜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월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됐다. 첫해 발행 목표액은 100억 원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책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출시 후 한 달 만에 34억 원이 발행되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이어 같은 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수단으로 다이로움이 활용되면서 20% 할인 혜택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전국 최대 규모인 20% 혜택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익산만의 고유한 소비 진작 정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용역에서도 잘 나타난다. 다이로움은 재정투입 대비 3.6배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익산시 10대 공감정책 1위, 시민 정책 만족도 93.2%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수여 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이로움 20%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인구정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식이 향상되도록 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다이로움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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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특성 반영, 일자리 패러다임 새롭게 디자인익산시가 관내 제조업 고용 특성을 연계한 유형별,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8개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기관은 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8곳으로 익산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관내 전체 제조업체에 대한 산업통계와 심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익산시 고용특성을 정부고용 정책과 연계해 익산시만의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용역 전과정에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과 일자리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 유형별‧산업별 일자리 맞춤 지원을 제시 이번 용역에서는 신중년층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한 대상별 지원정책과 익산시 인구 36%에 달하는 10만여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적극적 경제 참여를 유도하는 활력 사업 추진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식료품·그린바이오 제조업, 신산업 분야 등 산업별 일자리 수요맞춤 지원을 중점추진 과제로 꼽았다. # 지속가능한 튼튼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안 마련 익산의 주력산업군인 식품제조업을 특화한 생명소재 산업화의 투자전략으로 식품바이오 잡(JOB)매칭사업안을 선보이는 등 산업특성에 따른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부, 지역형 PLUS 일자리 사업’과 ‘중기부, 소공인 특화-복합 지원센터’,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등 정부 일자리 정책사업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성과지향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제안 ‘가칭)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종합센터’를 구축해 지역특성 반영한 고도화된 원스톱 토탈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익산 일자리 정책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분야별로 의미 있는 일자리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타당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선정하여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일자리사업을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익산시만의 고유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안정된 고용,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활력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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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취업박람회 열어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지원원광대학교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매칭으로 취업 기회 확산을 위한 2022학년도 ‘취업박람회’를 지난 5일 교내 학생회관 앞 새세대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등 공기업 등과 그 외에 원광대학교가 관내 기업 중 선정한 WK100 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전북은행, ㈜하림, 제일건설, 동원F&B, 광전자, 세아씨엠 등 20개 기업을 비롯해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했다. 박람회장에서는 기업소개 및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등 취업 준비 청년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잡케어’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VR체험과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등 역량개발과 체험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공기업과 우수 지역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이 기업 요구 사항을 인사담당자를 통해 직접 들으며 각 직무 내용과 필요한 역량을 알아보는 등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이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숙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박람회가 전라북도 경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더불어 양질의 취업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등 모든 구직 청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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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내 집 마련 주거비 지원' 패키지 청신호익산시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택 임대부터 내 집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주거 안정 패키지 프로젝트 ‘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보호)’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임차부터 구입, 월세까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확 줄이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늘렸다. 패키지는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임차보증금 기준을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렸고 신혼부부 대출 한도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했다. 청년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덕분에 100명 모집에 110명이 몰려 사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신혼부부 배정량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청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와 청년은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이자의 3%까지 지원된다. 신혼부부는 연 최대 600만 원, 청년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예정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해당 사업은 주거 전용면적 85㎡, 3억 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자 3%,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매년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미만 청년이다. 연소득 본인 6천만 원, 부부합산 1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협약 은행인 전북은행 익산 전 지점,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의 시스템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사업도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 60만 원 이하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청년은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예정 대상자는 총 380여 명이며 신청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250명가량이 신청했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로 소득, 재산기준 등의 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월세가 지원된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청년 정책의 핵심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에 정착하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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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주’ 체험형 경제교육 특강 열린다익산시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과 경제 가치관 정립을 위한 ‘주주’ 체험형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직접 금융 운용 경험을 쌓는 ‘어쩌다 주주’ 체험형 경제 특강을 개설한다. ‘어쩌다 주주’ 특강은 청소년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음달 1일에는 익산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그루터기 청소년 작은도서관에서 8일에는 마동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하루 5분 부자 노트’의 저자인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작가의 초청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12년간의 신문 기사를 확인 후 직접 모의주식투자 게임을 진행해 실전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3학년생 각각 20명씩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 자체 수강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투자를 단순히 돈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올바른 투자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주주’는 현대사회 청년층의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제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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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청년 월세... 매달 최대 20만 원 지원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만19세~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2.5%를 적용한 보증금 환산액과 월세 합산액이 7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 및 사업소득을 30% 공제한 소득이 청년 본인 가구는 중위소득 60%이하 이며, 부모를 포함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한다. 청년 본인 재산 가액은 1억 700만 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 가액은 3억 8,000만 원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인터넷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 개설된 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복지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00-0777) 및 익산시청 주택과(859-59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1월부터 1년간(12회)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실제 임차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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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단 조성으로 바이오산업 집적화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편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내 바이오 산업 선도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심의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에 뛰어들었다.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연구 개발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변종 질병 예방백신과 고부가가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제품·사료 개발, 의약품 생산용 임상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첫 단계 사업으로 모든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건립된다. 지난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비로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230㎡ 규모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게 되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동물의약품 효능을 입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동물용의약품 평가·시험, 시제품 생산 지원, Test bed 등 동물용의약품 R&D와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관련 시설을 집적화한다. 이어 지역의 연구기관, 전국 최대 육가공 기업 등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인간·동물·환경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2천억 원, 5천5백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예상된다. # 전국 최고 농생명 인프라 보유, 그린바이오 벤처창업 허브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전국 제일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포함 총 264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함열농공단지 2만8천㎡ 부지를 매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캠퍼스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 투자기관 등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농생명 분야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적화되면 북부권은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할 만하다.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48억 원의 부가가치와 24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 바이오 중심,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5산단 조성 새롭게 조성될 5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을 통해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산단은 약 330만㎡(약 100만 평) 규모로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시켜 차별화된 혁신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적입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래 구상이 담긴 5산단이 들어서면 미래 신산업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시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 융합산업에 대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중심으로 동물산업과 그린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혁신시켜 나가겠다”며“신산업 중심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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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의날 기념 ‘청하(청년의하루)!’ 행사 개최익산시가 청년 문화를 응원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간다. 사진(청년의 날 행사 안내문) ‘2022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하(청년의하루)!’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3시에 모현동 롯데시네마 4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는 컨셉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다. 익산시 청년시책 안내 영상과 최신 영화 ‘공조2’를 관람하고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람방식을 ‘연인이나 친구랑 = 1+1 관람’, ‘부모님과 효도관람 = 1+2 관람’을 선택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는 15일 17시까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행사 참가자 300여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대상은 1982년생~2004년생 익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동반인은 연령이나 거주지 여부와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익산시와 청년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익산 청년시청이 준공되는 11월 중순에 맞춰 청년주간을 기획해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해커톤, 문화공연 등 더 풍성하고 알찬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이해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해서 기쁘다.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확대, 복지향상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www.youthforest.ik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