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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먹거리 포럼 ‘익산푸드플랜’...시민역량 집결익산시가 시민역량을 집결해 먹거리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익산푸드플랜’ 구체화에 나섰다. 사진(지속가능 먹거리, 익산푸드플랜 시민 포럼) 시는 지난 7일 익산먹거리연대,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상생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시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소비자, 시민단체, 생산자단체, 학교급식 참여업체 등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시 푸드플랜의 시민사회 공감대 확산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에 참석한 원광대학교 김흥주 교수는 ‘먹거리 시민 위원회 활성화 방향’ 주제 강연을 통해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강조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익산시 푸드플랜 정책방향과 추진 주체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김영재 익산농민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생산자대표, 학교급식운영위원회 위원장, 영양교사,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등 각 분야에서 7인의 지정토론자가 참여해 익산시 먹거리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토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함열읍 제4산업단지내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춘 주건물동과 저온저장고동, 안전성분석실 총 3개동으로 이뤄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시설을 건립 중이다. 오는 23년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 공공급식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내 생산-소비체계를 구축하여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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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성공기원 ‘무왕제례’ 서동공원에서 진행익산서동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1일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무왕제례에서 초헌관은 정헌율 익산시장, 아헌관은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맡는다. 무왕제례는 익산문화원 화원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신관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익산문화원 국악오케스트라 20여 명의 제례악단이 제례악을 연주한다. 특히 익산문화원의 서동취타대를 선두로 헌관 및 제관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어패를 옮기는 과정은 무왕 제례의 가장 큰 볼거리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5월 10일 개최한 제1회 마한제례가 효시이며 2005년부터 무왕제례로 이름을 바꾸어 개최되는 역사가 깊은 제례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무왕 제례를 시작으로 금마 서동공원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지는 서동축제가 지역의 축제를 넘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익산문화원 회원 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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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추가 확보전 본격 돌입익산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내년도 국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간사, 예결위원 등 핵심 인사를 만나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우선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김윤덕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에 대해 소관 상임위에서 국가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이용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조수진(법제사업위원회) 의원 등 예결위원을 만나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실을 찾아 국회단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지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최종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의원,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초당적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은 9월~10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0월~11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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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개편...이용자 중심 정보서비스 확대익산시립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www.lib.iksan.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시민들의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메뉴 구성이 적용됐으며 통합 검색, 프로그램 신청, 희망도서 신청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콘텐츠 구성을 간결하게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 반응형 웹 서비스 제공 ▲ 통합도서관 및 소속 도서관 개별 홈페이지 구축 ▲도서 검색기능 등을 강화했다.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는 공지사항, 프로그램 등 전체도서관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소속 도서관 ‘개별 홈페이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저자, 발행 연도, 주제, 매체구분 등 세분화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빅데이터 분석 연계를 통해 연령별 대출 선호도, 검색 도서의 주요 키워드 등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기기 상관없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하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현시립도서관 고민철 관장은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증가에 따라 이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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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프리미엄 소스 개발...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9월 2일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헌율)와 익산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소스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식품진흥원의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 및 전통장류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 위탁개발(레시피), 장비활용지원, 시제품제작 및 위탁가공 등을 지원하는 소스 전문 기업지원 시설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장류, 고구마 등 익산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원료를 활용하여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전문 인력이 간장찜닭소스 등 소스 3종을 개발․상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은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 방안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산업 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위탁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돼지갈비소스 등 현재까지 11개사 21종의 소스를 개발․제조기술을 이전하였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시설․장비․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활용 익산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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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 아빠들의 육아법 ‘아빠랑 행복캠프’ 실시익산시가 다둥이 아빠들이 함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로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역할 확대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아빠는 요리사, 가족 티셔츠 만들기, 명랑 운동회, 별밤 마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5세~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2자녀 이상 둔 다자녀가정 15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5일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도 많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이 함께 보내는 행복한 1박 2일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되는 아빠랑 행복캠프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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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민 1악기’ 운영...100여 명 지역 연주가 탄생익산시가 일상 속 생활문화 향유를 위해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해 100여 명의 지역 연주가가 탄생할 전망이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강 팀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0팀이며 악기별로 익산시민 5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가능 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기타, 대금, 만돌린, 미나하프, 바이올린, 비올라, 색소폰, 아쟁, 오카리나, 우쿨렐레, 장구, 첼로, 칼림바, 클라리넷, 태평소, 트럼본, 트럼펫, 플루트, 피아노, 하모니카, 해금, 호른 총 24종이다. 악기는 학습자가 구비해야 하며, 수강 장소는 원광대 60주년 기념관 10팀, 익산문화원 4팀, 희망 장소 6팀이다. 강사 매칭은 지난 달 29일부터 9월 7일까지 강사 모집을 통해 확보된 강사들 중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하여 매칭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iksan.go.kr/reserve)으로 신청하거나,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협약기관(익산문화원,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국예총익산지부, 익산민예총)으로 방문접수 혹은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로 방문접수와 우편접수이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팀에게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강사를 지원해 무료로 일주일에 2번, 3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를 뽐내는 악기 발표회를 진행해 우수한 수상 팀에게는 익산시장 표창 및 악기 강사비 1회를 추가 지원하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싶은 악기를 고를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생활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0개 팀밖에 모집하지 못하지만 내년은 반기별 50개 팀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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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단 조성으로 바이오산업 집적화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편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내 바이오 산업 선도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심의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에 뛰어들었다.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연구 개발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변종 질병 예방백신과 고부가가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제품·사료 개발, 의약품 생산용 임상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첫 단계 사업으로 모든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건립된다. 지난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비로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230㎡ 규모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게 되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동물의약품 효능을 입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동물용의약품 평가·시험, 시제품 생산 지원, Test bed 등 동물용의약품 R&D와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관련 시설을 집적화한다. 이어 지역의 연구기관, 전국 최대 육가공 기업 등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인간·동물·환경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2천억 원, 5천5백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예상된다. # 전국 최고 농생명 인프라 보유, 그린바이오 벤처창업 허브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전국 제일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포함 총 264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함열농공단지 2만8천㎡ 부지를 매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캠퍼스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 투자기관 등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농생명 분야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적화되면 북부권은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할 만하다.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48억 원의 부가가치와 24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 바이오 중심,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5산단 조성 새롭게 조성될 5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을 통해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산단은 약 330만㎡(약 100만 평) 규모로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시켜 차별화된 혁신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적입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래 구상이 담긴 5산단이 들어서면 미래 신산업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시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 융합산업에 대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중심으로 동물산업과 그린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혁신시켜 나가겠다”며“신산업 중심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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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부모님의 인생이야기'...인생기록, 자서전 쓰기익산시가 시민의 인생 여정을 민간 역사로 기록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간다. ‘나와 부모님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기록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자서전(自/子書傳)’ 프로그램을 이달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자서전은 자신의 삶과 부모님의 삶을 주제로 기록집을 남기는 활동을 통해 민간기록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총 6회차로 이뤄진다. 우수 민간기록 선진지 견학과 함께 직접 자서전을 만들어보고 전시까지 진행된다. 민간기록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록의 중요성과 활용 사례를 알리는 민간기록 전문가가 진행하는 시민 대상 특강도 두 차례 기획됐다. 교육 참가 신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 통합예약 – 교육강좌 – 교육신청 – 시민기록가 탭에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주제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기록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 민간기록물 관련 사업의 주체가 될 시민기록 활동가를 양성하여 익산의 기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접수된 기록물을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익산의 변천 및 생활상과 익산의 교육을 알 수 있는 기록물과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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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택시, 지역 대표 교통수단 자리매김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3개월만에 택시 85% 가입, 누적 콜 64만5천여회 돌파 지난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천413대 가운데 85%인 1천212대가 플랫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 평균 6천800여건이었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천800여건으로 약 20% 가량 늘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약 3개월만이다. 기존 지역 택시업체 서동, 보석콜이 ‘다이로움 콜센터’로 통합해 공공택시 앱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 때문에 체계적인 콜 관리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앱을 통해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페이백, 자동결제 이용 시 2%의 마일리지 적립 등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택시 기사에게 운행 시 요청 사항을 미리 전달하는 ‘승객 선호 옵션’ 기능을 제공하고 택시 서비스 평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 덕분에 3개월간 다이로움 택시 누적 콜 횟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64만5천여회에 육박하고 있다. # 경제적 부담은 확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고 다이로움 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택시와 승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다. 택시와 승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확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높였다. 다이로움 택시는 승객들이 이용․호출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택시 기사들에게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업계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 대신 다이로움 택시로 통합하고 가입률을 높인 덕분에 연간 약 15억 원의 자본을 지역에 묶어두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은 20%에 가까운 중개수수료 등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택시 호출과 배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택시와 승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움 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택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