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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익산시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등 2개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일일보고를 받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등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엔 휴식하기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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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서 간 소통체계 강화한다”익산시가 주요 현안업무와 읍면동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한다. 시는 31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29개 읍면동장과 현안업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마련,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맞이 등 민생현안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헌율 시장은 “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을 만드는데 있다”며“늘 시민 가까이에서 현장을 파악하고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적극적으로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역 시설 하우스 및 주거 취약가구 등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 회의 안건-민생 현안사업 등 1 행정지원과 동지역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관련 2 행정지원과 『슬기로운 휴가보내기』캠페인 3 일자리정책과 익산다이로움 농협카드 추가 홍보 4 역사문화재과 세계유산 활용사업 참여 요청 5 종합민원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6 환경정책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모집 7 청소자원과 75리터 종량제 봉투 신설 8 시민안전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9 늘푸른공원과 500만 그루 나무심기 10 하수도과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대비 대응 안내 ※ 읍면동 우수사례 12 황등면 우리마을이 깨끗하게 달라졌어요! 13 남중동 얼음오아시스 나눔 운동 전개 14 남중동 남중동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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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로당 773곳 운영 재개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지역 경로당의 운영을 27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별로 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개방되는 경로당은 모두 773곳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임시적으로 문을 닫은 지 5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경로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대응 매뉴얼과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관리한다. 시는 경로당 비상연락망 체계를 사전에 구축했으며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일 간 직원들이 1, 2차로 나눠 읍면동별로 방역물품과 방문·소독일지 비치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조리와 식사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보완 조치 후 재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경로당에 방역물품을 비치하도록 손소독제 770개, 마스크 3만5천여장, 소독제 1만3천여 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별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재개 여부 등을 단계별로 검토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속에 재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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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감자로 여름철 피부 건강 챙겨요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색깔감자의 건강 기능성을 소개했다. 감자는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땅속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C, 비타민 B와 칼륨, 철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색깔감자는 폭염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깔감자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에서 짙은 자주색 감자 ‘자영’과 붉은색 감자 ‘홍영’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완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외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활성이 ‘자영’ 30%, ‘홍영’ 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멜라닌이 생합성 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영’은 다른 품종보다 세포내 염증 매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고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보호 효과가 감자의 내심(먹는 부위)보다 껍질 추출물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감자를 얇게 잘라서 피부에 붙이는 것보다 껍질째 갈아 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싹이 자란 부분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제거 후 사용한다. 색깔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식감이 아삭해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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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경로당 건강운동교실 재개익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잠정 중단했던 경로당 건강운동교실을 오는 27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지역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에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했으나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경로당 운동 교실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경로당 별로 방역소독, 마스크,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물품 비치 및 이용자 발열체크에 필요한 체온계 구비,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지킨 경로당에 한해 운동교실을 운영 할 방침이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경로당운동교실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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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악취저감에 행정력 집중사진 : 고액분리기실 밀폐 (상지원) 익산시가 실시간 관리체계와 강력한 단속 병행으로 축산악취 민원을 절반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고질적인 민원발생 농가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과 축산악취 상시감시반 운영으로 여름철 악취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산악취 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축산악취 민원이 57%(26건→11건) 감소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대규모 사업장‘축협 경축자원화센터’와 ‘우주원 공동자원화시설’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상지원 가축분뇨공동처리장을 밀폐’ 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해 북부권의 축산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였다. 이어 지난해부터 악취저감 사업에 참여한 축산 농가는 축사 환경개선으로 폐사율 감소와 출하일수 단축 등의 효과로 생산성이 높아지며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기 축산악취에 사전대응하기 위해 278개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제 100톤을 공급하였고, 축사 내·외부와 분뇨처리시설에 36개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악취저감시설을 완료한 농가 20곳에 실시간으로 축사 내부 악취관리를 할 수 있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설치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농가 스스로 실시간 환경관리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고질적인 민원 발생 농가는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무인악취 자동포집기 설치했으며 악취농도 확산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악취지도 제작, 악취 상시감시반 연중운영 등 3중 감시체계를 구축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감시설 지원과 함께 강력한 행정규제도 병행하고 있다. 축산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가는 악취신고 대상시설로 지정하여 시설개선 명령이나 조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 농가에 대하여 악취포집 단속을 실시하고 기준이 초과된 6개 농가(개선명령 1건, 개선권고 5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헌율 시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가 시설 지원은 물론 강력한 단속을 시행해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올해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악취단속을 강화하여 축산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일반농가 내부 (안개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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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15~’19년) 계절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6월부터 9월까지 총 9,508명(총 10,444명의 91%)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학교급식소(60%), 학교 외 집단급식소(16%), 음식점(8%) 순이었으며, 주요 원인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한다. 세척‧소독한 채소 등은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수산물이나 육류 또는 이를 사용한 식기를 씻을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칼·도마로 의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용, 해산물용, 채소류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폭염 기간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상태로 제공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식중독균 모니터링을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분리된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 수집된 병원성대장균 531주 가운데 장병원성대장균 282주(53%), 장출혈성대장균 151주(28%), 장독소성대장균 84주(16%), 장흡착성대장균 14주(3%) 순이며, 수집·분리된 식중독균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식중독 원인규명 및 체계적인 추적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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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고 무더운 7월, 호우·산사태·폭염·물놀이 주의하세요!행정안전부는 7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호우, 산사태, 폭염, 물놀이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께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맛비 등으로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6월~8월)에는 평균(‘10~’19) 620.4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는데, 봄철(3월~5월) 평균(249.3mm)과 비교하면 약 2.5배 많이 내린다. 특히, 7월은 6월 하순에 시작된 장마가 이어져 전국 평균(평년) 17.1일 동안 356.1mm의 비가 내린다. 이로 인한 호우 피해도 가장 큰 시기로, 최근 10년(‘09~‘18) 동안 발생한 피해는 총 47회이며, 1조 705억원의 재산피해와 10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하천 둔치 등 수변 공간에는 가지 말고, 하천변이나 침수 위험지역의 주차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보다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더욱 위험하다. 호우나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미리 대피장소와 유사 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알아두도록 한다. 또한, 산지 인근 주택의 경우에는 큰 비가 오기 전에 집 주변의 잡목과 배수로 등을 미리 정리하도록 한다.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벌써 지난 22일 서울의 낮 기온이 35.4℃를 기록하며 ’58년 이래(62년만) 6월 최고기온을 갱신했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149명)보다 38% 증가한 206명(5.20~6.22)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 해마다 폭염일수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 ‘18년은 가장 더웠던 연도 중의 하나로 폭염(31.5일)과 열대야(17.7일) 발생이 가장 많았고, 7월에도 폭염 15.5일, 열대야 7.8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경보 33℃ 이상, 주의보 35℃ 이상, 열대야일수는 밤(18:01~다음날 09:00)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말한다. 최근 3년간(’17~‘19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7,941명이며, 7월에는 전체 환자의 63%(3,035명)가 발생하였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28%(2,255명)나 차지하고 있는데,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 적응력이 낮아 더욱 위험하다. 또한, 40~59세에서의 온열질환자가 38%(3,009명)나 발생하고 있어, 폭염 속 작업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시 주의를 요한다. ①갑자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낌 ②갈증이 심하게 나고 입안이 바짝 마름 ③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짐 ④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119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다음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여야 한다. 7월은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달로 하천, 계곡,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15~’19년) 물놀이 인명피해(사망)가 발생한 장소는 하천이 45%(76명)로 가장 많았고, 갯벌·해변 20%(33명), 계곡 19%(32명), 해수욕장 15%(26명) 순이다. 이 중, 7월에는 전체 물놀이 인명피해의 34%(57명)가 발생하였고, 장마가 끝나고(평년 7.20.~25.)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하순에 집중 (51%, 29명) 하였다. 하천·강,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할 때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하천과 강의 바닥은 지형이 불규칙하고 유속이 빨라지는 곳이 있어 위험하니 조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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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앞장 서익산시 금마면행정복지센터는 매년 폭염 특보가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를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건강관리 및 주거환경 안전점검 등 예방적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각 세대의 가정 방문 및 안부 전화 보호대책 활동을 실시하였다. 폭염 일수 및 강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대비하여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집중 보호 기간으로 정해 홍보 물품 및 시원한 얼음물 전달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기양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 세세히 안부를 살펴주어 감사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해 더욱 더 건강관리에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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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4개 보건지소,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홍보익산시 14개 보건지소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보건지소의 일반 업무는 재개되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소 환자 및 방문 보건 대상자에게 전화로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생활방역 수칙과 함께 폭염 예방법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생활방역 5대수칙은 ①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②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두기 ③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④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소독 ⑤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고, 식사는 가볍게,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예방 9대 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고 혈압,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취약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므로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밖에도 보건지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지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개인 청결을 실천하고, 발마사지기, 전신 두타 마사지기를 갖춘 건강 증진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로도가 더 높아질 수 있어 염려된다”면서 “각 보건지소에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상태 체크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