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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생태관광 허브 구축...환경교육의 장 활용익산시가 금마면 일대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생태관광 1번지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10일 서동농촌테마공원 일대에 추진 중인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놀이터 등 관광기반시설 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절차 이후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우선 생태학습원은 방문자 안내센터와 교육공간까지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환경보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 이곳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토대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가족 단위 체험공간인 에코 캠핑장과 생태 놀이터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 및 주민들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저수지 일원에 천연기념물 원앙과 수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다양한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과 조류관찰대 등 탐조 시설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4년에는 생태숲 조성 등을 추진해 전체적인 인프라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이번 사업은 금마저수지를 중심으로 체험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서동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7억 원이 투입돼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저수지 주변 생태탐방을 위해 수변 데크와 수변림, 조류관찰대 등을 조성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태관광협의체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콘텐츠 개발‧주민 해설사 교육을 추진해 생태관광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송방섭 환경정책과장은 “천연기념물 서식지로 주목받고 있는 금마 생태환경이 관광자원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창의적인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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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나눔의 온도는 영상동네마다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기 위한 나눔의 온도만은 연일 영상을 기록하고 있다. 여산일심신협(이사장 김장환)은 8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20개를 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여산일심신협, 물품 기탁) 김장환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에 우리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기요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겨울철 난방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문택 여산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일심신협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산일심신협은 해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기요, 쌀, 라면 등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망성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10kg) 44박스를 기부했다. 사진(망성면, 익명 기부자 고구마 기탁) 이날 후원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44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인적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며 “저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망성면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의 바람대로 전달된 고구마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오산면 물품 기탁) 위원회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친환경(em) 생활용품 제작교실’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여 발생한 수입금으로 10kg의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23가구에게 배부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쌀값 폭락으로 어려운 농촌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쌀을 구입하여 추진하게 됐다.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친환경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6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각 가정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제 등 생활용품 6종 600여개를 친환경 용품으로 직접 제작 실습했다. 주민들이 제작한 친환경 용품은 판매와 함께 교육 참여자와 오산면 주민들에게 무상 배부해 환경운동을 실천하도록 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에 봉사하신 주민자치위원과 강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 나눔을 통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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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가 ‘2022년 농촌재능나눔 농한기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다. 봉사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지역 내 농촌공동체 활성화 촉진과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하고 있다.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지금까지 진행한 양질의 봉사활동과 향후 봉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비전옵틱스는 11월 진안군 용담면(노온, 방화, 새마을마을)과 고창군 성내면(내안, 동산, 칠성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수아 지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전공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2022년 특화마을조성사업, 대학생활동지원사업,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전문봉사단 사업, 대학교당 전공연계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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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생 모집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에서 익산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분야연계 직업교육과정, 일반분야 직업교육 과정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등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와 익산시로부터 총 45억 원을 지원받고, △지역 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과제 수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추진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첫 해인 2022년에는 ▶간호학과에서 주관하는 재가방문 돌봄틔움과정, ▶물리치료과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헬스케어움직임전문가과정, ▶식품영양과에서 주관하는 메디푸드HMR과정, ▶유아교육과에서 주관하는 솜리i 미래꿈드림 전문가과정, ▶솜리i보듬 전문가 양성과정의 지역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 과정 5개와 속눈썹뷰티샵창업과정, 패션주얼리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반분야 직업교육 과정 2개로 운영된다. 과정 당 정원은 10명~15명으로 2022년 10월부터 속눈썹 뷰티샵 창업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7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특히, 교육대상은 유관심자, 창업 희망자, 관련 자격 보유자, 경력단절 여성, 청년, 취약계층, 구직자, 재직자 등 지역 주민들이 우선으로 지원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임재헌 원광보건대학교 HiVE 센터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추진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직업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하여 지속해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보건대학교 HiVE센터(전화 063-840-1574)또는 평생교육원(전화 063-840-14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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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전문대학 최초 '창업교육 우수대학'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교육부 · 한국연구재단 ·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창업문화 활성화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대학을 발굴해 매년 창업교육 우수대학을 선정해왔다. 올해 선정된 창업교육 우수대학은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인천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원광보건대학교의 성과는 창업교육 우수대학 선정을 시작한 2015년부터 8년 동안 일반대 위주의 선정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의 특성화 교육모델인 ‘LTM 교육모델‘을 토대로 독창적인 ’창의 Biz-9 Game‘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 다양하고 풍부한 창업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창의융합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EXPO’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우리대학의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의 결과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교육 생태계 고도화와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전문대학 창업교육의 표준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창업교육 우수대학 선정은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대학 중 4개 대학만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하였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 동판이 수여되며, 2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창업교육 우수대학 인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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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여가문화 체험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 여가문화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달 26일 여수시를 방문해 고위기 청소년 등 17명을 대상으로 힐링 여가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 우울 극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위기청소년 내담자와 상담자가 파트너십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여수 예술랜드를 방문해 조각공원과 세계최대 규모의 트릭아트 전시, 카트체험, 공중그네, 짚코스터,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예술랜드에서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 대부분이 경치 및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했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극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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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일자리', 농식품 상생 모델 모색전북도·익산시가 ‘전북 익산형 일자리’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해 선정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모델) 전북도·익산시는 3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1월 25개 관계 기관이 체결한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실행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을 정부에 제출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 홍대광 하림푸드 대표 등 익산형 일자리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형 일자리는 노·농·사·민·정의 다양한 주체 간 합의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각 참여 주체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닌 상호협의에 따른 상생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큰 의의가 있다. # 전국 최초 농식품산업 및 노사 상생모델 현재까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舊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곳은 총 6곳으로 대부분 자동차 연관(내연기관, 전기차, 뿌리산업 등) 산업모델로 타 자치단체에 상생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익산형 일자리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농업과 연계한 식품산업 모델로 전국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상생모델로 평가된다. 식품산업의 노동집약적 특성(장시간 노동, 저임금 구조)에 따른 관행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의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립하기로 합의하였다. 기업은 근로자 의견수렴, 교육훈련, 권리보호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자제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다. 적정 근로시간 및 유연근무제 도입, 적정 임금체계 구축, 노사협의를 통한 근로자 권리 확대 등 근로자와 기업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안을 마련하였다. #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 혁신적 기틀 마련 먼저 농업생산자 조직 -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 식품기업 간 안정적인 공급·조달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계약재배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재 익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업의 익산産 농산물 사용 비중을 13.2%에서 2027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등 각종 농업 인프라 구축사업과 농촌인력 지원 등 각종 농가지원 사업이 추진되어 익산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의 혁신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지원사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형 일자리는 익산의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이하 하림)이 2025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2,398억 원을 투자하여 하림푸드를 설립하고 23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투자,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익산 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산업, HS푸드의 시설투자도 동시에 이루어져 하림의 전체 투자금액과 정규직 채용인력은 3,625억 원 575명에 달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직접적인 일자리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2027년까지 지역에 시행되는 지원사업은 32개 사업, 3,668억 원 규모로 하림의 대규모 투자를 합치면 전체 사업규모는 7,293억 원이다. 그 중 시비는 824억 원으로 90%에 가까운 외부자금이 유치되어 일자리 창출, 식품산업 발전,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 선순환 생태계 조성 익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업은 하림 계열사 3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20개사를 포함한 23개사로 공동사업(농산물 및 원자재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중복투자의 비효율성을 제거하여 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의 동반성장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 협력기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액이 증대되고 매출액 증대는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익산시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농식품산업 1번지를 만들어 나가고,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에 선정되어 최대한의 정부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노력 등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좋은 의견으로 익산형 일자리를 같이 만들어 주신 상생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승인된 사업계획을 산업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에 신청하고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연내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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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연합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익산 청소년들의 축제 연합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익산 청소년연합페스티벌) 익산시 청소년연합회가 주최한 청소년연합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영등동 NH농협은행 익산지부 주차장에서 지난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이번 축제는 기획 초기부터 연합회 20명의 위원과 각 위원들이 속한 청소년 자치기구가 연대하여 준비하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 자치기구는 ▲어울누리 ▲익산중고등학생회연합 ‘익소’▲익산시학생참여위원회 ▲익산가족센터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백미’▲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명’▲올레컨퍼런스위원회 ▲익산시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UNITY’▲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익산청소년신문 ‘벼리’ 등이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와 DIY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찬조공연, 청소년영상제로 구성됐으며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정예진 청소년연합회장은 “10개의 청소년 조직이 연대하여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감동스럽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대표조직으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행사를 위해 3개월 간 준비한 청소년연합회와 보이지 않게 협력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와 청소년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연합회는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여 청소년 의회 구성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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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풍물교실, 서동풍물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마동풍물교실이 ‘2022년 익산국화축제 서동풍물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사진(마동풍물교실 수강생) 풍물교실 수강생 중에는 60대부터 80세 이상까지 고령자가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속에 전문적인 장단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가락을 합주하고 표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마동 풍물교실 강사 윤종선 씨는 “마동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공연이 수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소리와 전통을 지켜나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동 관계자는 “마동 풍물교실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귀감과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풍물교실 이외에도 요가, 노래, 가요장단, 건강댄스 ,탁구, 헬스, 건강댄스 등 8개 강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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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능인재들 한 자리에...교육활동 체험 기회 마련전라북도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22년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전공별 직업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과 진로상담 등을 진행했다. 교육활동 체험 부스에는 도내 30개 직업계고가 직업교육 활동을 홍보하고, 학교기업·창업동아리 제품도 판매한다. 3개 마이스터고는 로봇, 식품연구, 기계메카니즘 등의 주제로 특별관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승마, 공업, 농업, 식품·조리, 상업, 드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관악·댄스·농악·힙합·난타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도 즐길 수 있었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전국경진대회(기능경기대회, 영농학생 축제, 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 되었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