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익산시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돌봄, 교육,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지역주민들과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주민간담회에는 건립 예정지인 삼성동 4개 기관단체 대표와 인근지역 통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둘째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한병도 국회의원, 5개 발달장애인 유관단체(꿈마루협동조합,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북지부 익산가족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대표들에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사업 개요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립부지와 센터명칭 선정, 국가예산 확보계획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은 꼭 필요한 것 같다”며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이 무리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던 한병도 국회의원은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책임져야 할 시기로 익산시가 한 발 앞서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부여되도록 노력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병도 의원, ‘숨 쉴 수 있는 익산 3법’ 발의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은 14일, 21대 총선 입법 공약 이었던 익산의 악취,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익산 3법 ’을 대표 발의했다. ‘숨 쉴 수 있는 익산 3법’에는 악취의 사전적 방지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악취방지법 개정안」과 대기오염배출시설 주변에 측정망 설치로 상시 측정을 가능하도록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질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이 담겨있다. 우선 「악취방지법 개정안」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의 악취방지 종합시책과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악취방지법」개정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심각하거나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악취배출시설의 규모, 악취 민원의 정도 및 배출허용기준의 초과 횟수 등을 고려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 시 필요한 일정수준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주변지역의 측정망 설치를 의무화해 상시 측정한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에 담아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이 밖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직원 등 질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정부가 경비의 1/2 이상을 지원하도록 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은 고질적인 악취 문제와 악화되는 미세먼지 문제로 지역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21대 국회에서 ‘익산 3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익산 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한병도 국회의원, 금융위원회 산하 대응위원회 신설…보이스피싱 근절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을)은 보이스피싱 대응위원회(가칭)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하면 금융위원회 산하에 보이스피싱 대응위원회가 설치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돼 보이스피싱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피해구제 미수행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500만원 또는 1천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대폭 높여 책임성 강화를 도모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액(경찰청 추산)은 2016년 1천468억원, 2017년 2천470억원, 2018년 4천40억원, 2019년 6천398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사에 강한 책임을 부여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고치 확보 청신호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익산시 정부예산안 반영규모가 7천18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치 경신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지난해 정부예산안 6천616억원보다 565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하반기 공모사업과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할 사업 등이 더해지면 올해 국가예산 7천152억원을 훌쩍 넘겨 5년 연속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신규 사업은 28개 사업, 243억원 규모이며, 계속사업은 301개 사업, 6천93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1. 반영된 주요사업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경제활력을 위한 신산업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총사업비 300억원) 15억원, △동물용 의약품 효능 안정성평가센터 구축(총사업비 250억원) 60억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176억원) 69억원 등이 확보됐다. 사회안전망 확충 및 청정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예산도 다수 확보됐다.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총사업비 799억원) 64억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총사업비 1,466억원) 82억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559억원) 77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었다. 일자리와 연계한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고용안정 safety belt 구축사업(총사업비 400억원) 81억원,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 6,694억원) 354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서수~평장 개설사업(총사업비 3,500억원) 109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총사업비 4,946억원) 296억원,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557억원) 57억원 등이 반영됐다. 더불어 지난 8월 △금강지구 영농 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10년간 4,1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6,583억원, 1만1천41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농업SOC분야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500만 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총사업비 3,418억원) 59억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총사업비 214억원) 28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확산사업(총사업비 250억원) 10억원, △백제왕궁 역사관 및 가상체험관 조성(총사업비 100억원) 12억원 등이 추가되었다. 2. 국가사업의 체계적 준비 익산시의 이 같은 성과는 국가예산 T/F팀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일찍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대응한 데 따른 것이다. 도 국가예산팀과 익산시 세종사무소를 통해 정부동향과 예산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업부서와 공유한 부분도 한몫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담당 사무관 뿐만 아니라 담당 국․ 과장 등 주요 정부 인사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역 핵심 추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난 7월에는 정 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이적, 왕궁현업축사 전량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등 환경현안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부처편성단계부터 기재부 심의단계까지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인 미래성장 동력사업, 한국판 뉴딜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김수흥(익산갑,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익산을, 행정안전위원회) 지역국회의원과 주요 사업의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면서 공조활동을 강화한 점이 이번 역대급 정부예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3. 국회단계 대응계획 시는 이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확정되는 대형 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가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준비하여 응모한 대형공모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2개소(총사업비 334억원)가 이달 중에 최종 발표되며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사업(총사업비 299억원)도 농식품부 타당성 용역 결과가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만 반영된 사업인 낭산~연무IC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보석박물관 리뉴얼 사업과 익산형 뉴딜 발굴사업, 익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교육센터 건립사업 등도 국회단계에서 최대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달려야 한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추가 발굴한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을 대상으로 방문 활동을 강화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은 9월 2일 국회로 제출되어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전북 익산을 한병도 국회의원, 24일 국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서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대회’를 열고 현장·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 지역구 익산을)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본선행 진출을 무난하게 따냈다. 한병도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낸 이력이 있어 청와대와 친문 출신 의원들의 지지와 더불어 전북 의원들의 응원까지 얻어내 본선행 티켓까지 자연스럽게 얻어냈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 수는 총 478명이며, 투표자는 399명, 기권은 79명으로 투표율 83.47%이다. 투표 결과 한병도(재선·익산을)의원은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8명 가운데 5명은 8·29 전당대회에서 치러지는 본선을 거쳐 최종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
정헌율 시장, 민선 7기 후반 첫 일정 ‘예산 확보’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7기 후반기의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한 성장동력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예산을 요구하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으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10년 후를 내다보는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 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김수흥(익산갑), 한병도(익산을) 의원과 전라북도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을 찾아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환경개선사업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정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찾아 장점마을 환경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이 조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으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했다. 익산시는 산업발전의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반적인 환경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침출수는 폐기물 전량을 이적해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며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대안으로 매립장 조성 등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위원을 찾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익산시가 신종 전염병 연구의 최적합지라는 것을 설명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최악의 지역경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를 기회로 전환하며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도시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익산에 자리 잡았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오는 2022년까지 250억원이 투입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옆에 건립된다. 전북대 수의대와 원광대병원의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까지 더해지면 향후 진단키트와 의료기기 개발 여건이 마련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는 그동안 마련된 성장 동력을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며“지역 정치권과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교육청·전북 국회의원 교육발전 적극 협력하기로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교육청의 당면 과제를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과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성주(전주병)·신영대(군산)·김수흥(익산갑)·한병도(익산을)·윤준병(정읍고창)·이원택(김제부안)·무소속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교육정책과 교육 현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지만 전북지역 의원님들께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앞당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신설, 전북교육발물관 건립, 농어촌교육 활성화 방안,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입법화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안호영 위원장은 “교육은 누구나 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라면서 “전북 출신 의원 중에 교육위 의원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관심을 가지고 공동의 힘을 모아 간다면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교육의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개선하고, 우리 학생들, 젊은이들이 소모적인 곳에 힘을 쏟지 않도록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교육은 해답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인구감소가 심각한데 대도시지역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육인프라 시설의 재배치를 고려해봐야 한다”면서 “정읍고창지역 폐교를 다른 시설로 전환하거나 귀농귀촌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과 토론이 현장에서 필요하다”면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에서부터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전북교육박물관은 시대에 맞게,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택 의원은 “인구감소가 지역 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 학교 안팎에서 필요로 하는 인프라가 무엇인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면서 “도교육청과 도청, 시·군청과 교육지원청 간에 협력체계를 갖추고 대응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익산시, 내년도 농업 현안 국가예산 확보 총력익산시가 24일 국회를 방문해 농업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김제, 부안)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찾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인 왕궁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건의하였다. 왕궁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762억원)은 새만금 상류 오염원 제거와 첨단축산을 통한 축산업의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익산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이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분야의 견인사업들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 예산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라북도, 정치권과 협력하여 지역 농업에 필요한 국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1대 국선 선거비용 보전액 등 총 897억여 원 지급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과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 총 897억여 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대상 지역구후보자는 총 529명(전체 후보자 1,101명의 48%)이며, 이 중 전액 보전대상자(당선되었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는 515명, 50% 보전대상자(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는 14명이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5개 정당(당선인이 있는 경우)이 전액 보전 되었다. 선거비용 보전 청구금액은 지역구후보자가 총 765억여 원,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 총 211억여 원이며, 보전금액은 지역구후보자에 671억여 원(청구액 대비 87.7%), 정당에 202억여 원(청구액 대비 95.8%)을 지급하였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보전액 869억여 원 대비 5억여 원 증가한 것이며, 지역구후보자 1인당 평균 보전액은 1억2천여만 원으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 2천여만 원 증가하였다.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선거비용 보전액은 흡수합당에 따라 존속하는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에 각각 지급하였다. 한편, 당선여부나 득표율에 관계없이 지출액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발송비용, 장애인 (예비)후보자 활동보조인 수당․실비는 지역구후보자 847명에게 9억여 원, 비례대표선거에 참여한 정당 중 12개 정당에 13억7천여만 원 등 총22억7천여만 원을 지급하였다. 중앙선관위는 4월부터 전국 18개의 정치자금조사 T/F팀을 구성하여 철저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하였으며, 보전청구의 적법 여부를 집중 조사하였다. 그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83억7천여만 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8억9천여만 원 등 총 92억7천여만 원의 보전비용과 3천여만 원의 부담비용을 감액하였다. 주요 감액내용은 선거공보 인쇄비 등 통상적인 거래가격 초과 55억5천여만 원, 보전대상이 아닌 예비후보자의 선거비용 18억4천여만 원, 선거비용이 아닌 비용 3억1천여만 원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이나 선거비용 축소·누락,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사적 및 부정용도 지출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때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하게 함은 물론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 국회의원 중 익산시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선거비용 제한액 1억7천여만 원 중 약 1억3천4백여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밝혔고, 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선거비용 제한액 1억6천2백여만 원 중 약 1억3천7백여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
벡제라이온스클럽 제37대 회장 이 · 취임식 열려'20년 17일(수) 궁웨딩컨벤션에서는 백제라이온스클럽 제36주년 창립기념식과 36대 이임 회장(주영절 회장), 37대 취임 회장(전근경 회장)의 이 · 취임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과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1983년 10월에 창립하여 3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3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10년째 '사랑의 국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가정을 선별하여 '사랑의 집짓기' 집수리 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외봉사기금 지원, 익산시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지원, 겨울에는 연탄 봉사 지원까지 국내외를 아우르는 봉사와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기쁨을 발견하고, 감사의 말을 하게 되고, 어린이의 미소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내가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고도 합니다. 우리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이 그런 이유로 더욱 더 소중하고 귀한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36주년 이· 취임식에서 주영철 36대 회장은 "1년 전 '달달한 나눔! 훈훈한 봉사!' 라는 주제로 취임 선서를 하며 클럽 발전과 봉사인의 자세를 다짐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다." 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했던 보육원지원사업과 쌀 나눔 등 여러 활동들을 돌이켜보니 보람이 크다." 고 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37대 전근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백제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힘써 준 주영철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기 모인 분들이 학연, 지연, 혈연은 서로 달라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 라는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 1년 동안 '즐거운 봉사! 백제의 화합!' 이라는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를 통해 자긍심과 긍지를 키워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백제라이온스클럽 36주년 창립기념식과 회장 이·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최중열 국제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김영천 총재,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제45대 백영현 회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등의 축사는 물론 각 지구 라이온스클럽 임원진과 회원들, 회원 가족까지 참석하여 서로서로 축하와 덕담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창립 행사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