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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신당 고상진 대변인, 익산 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대안신당 고상진(46) 대변인이 지난 3일 익산지역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했다. 이로써 익산지역 갑·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날 고상진 대변인은 "익산시민 곁으로 파고 들어가고 아픔은 함께 나누며,기쁨은 널리 전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익산 갑·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 현황이다.(이달 3일 기준) ◇익산 갑 △민중당 전권희(48) 전북도당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김수흥(58) 전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순조씨(69· 전 건설업 현장소장)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 ◇익산 을 △민주당 김성중(57) 익산성장포럼 대표 △한병도(53)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의당 권태홍(56) 중앙당 사무총장 △무소속 배수연(66)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유정숙(66·여·소마아울렛 대표) △최규석(57·신평산업㈜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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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유감...저의가 궁금"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 불구속 기소 결정과 관련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유감이며, 서둘러 (자신을 포함한)13명을 한꺼번에 기소하는 검찰의 저의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 전 수석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저와 임동호의 관계는 아주 오래된 친구사이다”며 “검찰이 말하는 공사의 직을 제안한 것은 제가 임동호에게 제안한 것이 아니라, 임동호가 제가 정무비서관이던 시절부터 정무수석으로 일하던 때까지 수차례에 걸쳐 요청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며 “검찰 수사의 편향성을 보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현재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담대히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날(29일)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모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등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수사와 송 시장 선거공약 논의에 참여한 청와대 인사들도 대거 함께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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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국회사무차장을 역임한 김수흥 익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나의 삶, 익산과 동행'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최용규 도의원, 김용균·박종대 ·한동연 시의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을 비롯 저자 김수흥 예비후보로부터 초대를 받은 지인 및 시민 약 5,000 명이 참석했다. ‘나의 삶, 익산과 동행’은 고향 익산에서 자란 이야기부터 국회 약 30년 근무 과정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까지, 김수흥이란 인물의 인생을 담았다. 또 정형적 틀에서 벗어나 익산에 대한 여러 구상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고향 익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인생을 되짚어보니 내 삶의 곁에는 항상 익산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이제는 익산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동행하기 위해 손잡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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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후보,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익산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익산시 부송동 옛 백제웨딩홀 건너편 학산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출마 배경과 공약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남성고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석사, 광운대에서 범죄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7년 고향 익산에서 익산경찰서장을 마친 후 정년 5년을 남기고 경무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당내에서 한병도 민주당 익산 을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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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병도 전 수석 지방선거개입 의혹 조사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한병도(53) 전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는 지난 3일 한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18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게 경선 불참을 권유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한 전 수석은 같은 해 청와대에서 임 전 최고위원을 만나 불출마를 제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검찰에서 “지방선거를 위한 면담은 아니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거 개입 의혹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관계자가 검찰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