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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제1회 주민자치학교 개최익산시는 영등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주민자치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와 전문 강사들이 ‘주민자치회 기본 및 활성화 사례’를 포함한 총 6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신청한 영등1동 주민으로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금, 토 2일 동안 오전, 오후 시간을 배분해 교차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게 했다. 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수강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교육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의제와 마을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6시간의 필수 기본교육이다. ▲주민이 마을의 주인(주체)이 되어 나와 우리의 일상을 행복한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참여하고, 의논하고, 결정하고, 실행까지 해보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나와 공동체가 동반 성장하는 것, ▲함께 모이고, 함께 기르고, 함께 먹거리를 찾고, 함께 일거리를 마련하고, 함께 소식을 나누고, 함께 즐기며 모두가 행복한 공간인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의식과 민주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될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익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거리두기 차원에서 교육에 참여를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강의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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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자원, ‘공유누리’로 쉽게 확인하세요!익산시가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공개방자원공유서비스 통합 포털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축구장, 족구장 등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 주차장, 회의실 및 강좌 등 70개의 공공자원을 등록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공공자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정비하고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자원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인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및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로서 현재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시설, 주차장, 실험장비, 강좌 등 총 9만8천여 공공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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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사진(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박갑수 산단조성계장) 익산시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24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해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6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중에서 시·도 예비심사와 3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박갑수 산단조성계장이 ‘중국산 김치 이제 그만, 대한민국 김치 세계의 브랜드로 우뚝’이라는 주제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기업 유치 및 김치종주국 확보를 위해 ‘김치의 지리적표시제’에 대한 규제사항과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6일 예비심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 애로 해소, 생활불편 해결 분야 등 3개 분야의 대표 사례 7건을 선정하고 본선에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익산시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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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안관, 익산 지역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공익 신고와 안전 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18년 5월부터 각 지자체마다 안전보안관을 각각 임명하여 보안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을 잘 알고 전문성을 지닌 통·반장이나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익산에서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는 김영한 안전보안관은 재난재해. 안전사고, 악취 등 시민들의 삶에 있어 안전문제에 해당되는 전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전에 문제가 있는 현장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신고한다. 이후 익산시청 시민안전과에 통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점을 두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한 안전보안관은 “현재 안전보안관 활동으로 인해 안전신문고 보고 건수가 전국은 물론이고 익산에서 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올리고 있다.”고 전하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보안관 역할을 성실히 해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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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매일매일 안전습관 만들어요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민과 함께 대국민 안전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 행동변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9월 7일(월)부터 12월15일(화)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카카오 행동변화 플랫폼은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에서 베타서비스로 운영 중(’19.9.5.∼), 긍정적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100일간 실천을 공유하는 생활 습관 개선 프로젝트이다. 행안부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0일 동안 ▲ 안전활동을 실천하고 ▲ 안전을 실천한 순간을 사진으로 인증 ▲ 사진과 함께 자신이 실천한 나의 ‘안전 실천 스토리’를 주제로 5줄 이내의 짧은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시에 신청보증금 10,000원 입금, 100일 종료 후에 환급된다. 행안부는 최초 30일 이상 참가자와 100일간의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국민 안전습관 만들기 1일 1안전 지키기’ 프로젝트는 카카오채널(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655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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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백제상점가상인회, 코로나19 차단 방역 실시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영등2동 골목상권 상인들이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백제상점가상인회(회장 송형규)는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등2동 내 모든 경로당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역 활동은 이달 한 달간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출입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방역을 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송형규 백제상점가상인회장은 “이번 방역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백제단길은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상점가상인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너나들이’ 커뮤니티 문화센터를 조성하였다. 센터는 지역민과 상인들의 상생과 민관 협력을 이끌어갈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신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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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체제 돌입익산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일 행정안전부 주관 영상회의 참관 후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부서별 태풍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대피 상황을 점검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풍에 취약한 옥외간판, 현수막, 태양광시설,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대책과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에 대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배수로, 하수도를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태풍을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전파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익산을 포함한 도내지역은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와 최대순간풍속 초속 10~40m/s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숙 부시장은 “피해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하여 위험요소 사전조치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하고 시민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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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경찰청(청장 김창룡)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한편 자진신고 기간 중 관련자와의 직접적인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자진 신고시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우편번호 03739)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97 경찰청 생활질서과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담당자 앞 / 전자우편 접수: ssat1025@police.go.kr 로 하면 된다. 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9. 19.부터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고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강화된 처벌 내용은 10년 이하 징역, 2천만 원 이하 벌금이나 3~15년 징역, 3천만 원~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바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불법무기류 신고자 검거 보상금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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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효율적인 물품 관리 ‘정기 재물조사’ 실시익산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시 산하 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대상으로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현지 전수조사와 전자태그(RFID) 기반 재물조사, 물품관리별 자체 재물조사계획 수립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또한 물품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전 부서의 물품에 대해 전자태그단말기(응용S/W가 탑재된 휴대용 리더기)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서류상으로만 재물조사를 실시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물품의 과부족·운용상황·상태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재물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7월 말까지 물품 현행화를 마치고 이달부터 9월까지 재물조사 및 조정을 거쳐 9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한 물품 재물조사를 통해 물품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맞춰 물품 관리에 효율을 기할 방침이다. 정기재물조사는 2년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재물조사지침에 의해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서 정한 물품과 시가 소유하고 있는 동산 등 모든 물품으로 물품의 특수성으로 재물조사가 곤란한 소모성 물품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재물 결과 수리가 가능한 물품을 수리하여 사용토록 하고 비활용품은 양여, 매각 등으로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며 “재물 조정 기간에는 실제 부족품 및 초과품 등을 물품현황자료에 반영하여 정확한 물품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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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황인주 대장), 여성의용소방대(남궁영례 대장)를 소개합니다.여름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여름 길목에서 익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황인주 대장), 여성의용소방대(남궁영례 대장)를 이끌고 있는 두 분 대장님을 만나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이하 명칭은 남성(여성)의용소방대로 함) 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뭐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단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대가 전신으로 현재는 소방사로 전라북도 소속입니다. 현재 익산은 770명 정도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읍·면 단위 따로, 동 단위 따로 운영이 되는데 저희는 동 단위 소속으로 남성의용소방대원 60명, 여성의용소방대원 5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따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저희 동 단위 남(여)의용소방대는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고 있어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의용소방대원의 임명)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소방서장은 그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한다.> 라고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구조, 구급, 산불 등이 발생하면 출동하여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소방 출동로 확보, 화재가 취약한 지역을 돌아보며 화재 예방홍보 활동 등을 주로 하는 자발적인 봉사단체입니다. 특히 화재 발생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데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소방호스 연결이나 교통정리 등도 하고,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시민통제 등을 하는 것이 1순위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가입해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절차가 있나요? -의용소방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 소속의 단체입니다. 그래서 대원을 뽑는 기준도 단계가 있긴 합니다. 먼저 정해진 소방교육을 받아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또한 운영위원회 면접을 보고, 심의를 거친 다음에 신원이 확실한 경우에 소방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치를 하려는 사람은 배제합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하다가 상해를 입었을 경우 소방관과 동일한 혜택을 받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대원을 뽑는 기준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봉사단체들이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로 있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의용소방대는 바쁘게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시는지요. -주로 방역이죠. 방역 활동은 4월부터 매주하고 있어요. 하루에 4시간 정도 방역복을 입고 약통을 메고, 학교, 공원, 공공기관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하여 방역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방역 시 책상, 의자, 사물함 같은 물품은 학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관리를 해야 하거든요. 1차로 소독약을 뿌리고, 다시 2차는 걸레로 일일이 닦아줘야 해요. 그런데 몸을 써서 힘든 것이 아니라 방역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움직이다보니 약품 냄새로 목도 아프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숨 쉬기도 힘들고, 그 자체가 힘이 많이 드는 활동입니다. 방역활동 외에도 전주에 있는 마스크 공장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마스크 판매 5부제를 했을 때는 약국에 나가서 판매 지원도 하고, 익산시에서 재난기본소득 배부했을 때도 지원을 나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의용소방대원인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매주 수, 일요일 저녁에는 ‘전통시장 야간 순찰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화재 안전과 관련되어 순찰을 하며, 상인들에게 소화전, 소화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상인들의 인식이 높아져서 자부심이 많이 생기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학교 방역 활동 시 방역복이나 마스크 착용, 약품 냄새 등으로 힘들었다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방역을 함으로써 학생들이나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다는 그 마음이 가장 큽니다. 학교도 그렇고, 공원에 있는 운동시설이나 그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속 움직이는 겁니다. 그나저나 코로나19가 빨리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웃음) 남성(여성)의용소방대 향후 계획이 있다면요.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늦춰지고 있긴 하지만 골목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활동과 소화기를 나눠드리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어디나 가서 텐트를 치고,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해 기본은 알고 있도록 알려드리자는 생각입니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서 소화기 전달도 하고, 소방안전교육도 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을 텐데요.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도 좋고, 자원봉사자에게도 좋고,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참고 견디다보면 코로나는 언젠가는 물러날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이 특히 어려운 상황인데요.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으쌰으쌰’ 하다보면 좋은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 한 분 한 분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대원들이 뒤에서 밀어주고, 응원하는 힘을 받아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어려운 상황을 같이 이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단체 이야기 많이 하셨으니 대장님 개인적인 질문 두 분께 동시에 드립니다. 황인주(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대장님에게 있어 자원봉사란? -‘나눔’이다. 봉사는 사회에서 내가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활동을 하면서 행복해지고, 그럼으로써 보람이 커지거든요. 나눌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제가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그 자체가 행복이죠. 남궁영례(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대장님에게 있어 자원봉사란? -자원봉사는 ‘나를 위해서 하다보면 남을 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솔선수범으로 마음이 우러나와서 하는 것이 참다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나와 남이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취재내용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홍보소식지에 동시에 실린 내용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