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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말부터 약 4개월째 휴관 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모현동). 남부권노인복지관(인화동), 황등권노인복지관이 오는 20일에 운영을 다시 시작하고, 경로당 773개소는 27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비하였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운영 방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에 감염책임자, 방역관리자 지정 ․ 관리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운영 재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자임을 감안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일정 거리두기, 방문자 일지 작성을 일상화 한다. 노인복지관 식당의 경우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비말 감염 우려가 없는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며, 신체접촉이 많은 노래교실, 요가교실, 스포츠 댄스 등 미운영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검토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휴관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가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배달, 매일 유선상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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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다문화전시체험관 조성익산시가 다문화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익산역 주변 교복거리에 도내 최초로 다문화전시체험관인 국제문화관을 조성 중이다. 국제문화관은 연면적 1,489㎡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지하에는 공연장, 지상에는 카페, 나라별 음식점, 전통의상 체험실과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나라별 전시관, 요리체험실과 사무실 및 교육실로 꾸며진다. 특히 옥상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야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도시재생으로 역동하는 구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명성을 떨칠 전망이다. 전라북도 최초로 조성되는 국제문화관은 다문화체험시설로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동, 학생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방문 체험을 유도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함께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나라별 요리 강습을 실시해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한편 9월 개관을 앞둔 국제문화관은 매주 월요일만 휴관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단체 관람 및 체험은 사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 최초의 국제문화관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넘치길 기대하며 특히 익산역과 가까워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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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회복지관 연합, 취약계층 180세대에 햇김치 전달익산시 3개 사회복지관(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지역복지관 휴관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18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휴관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대체 식품을 전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사그라지지 않아 외부활동이 더욱 위축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80세대에 복지관 종사자들이 포장한 김치를 직접 1대 1로 모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식생활 지원이 대부분 김장김치 지원 사업으로 동절기 김장 시즌에 편중되어 있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햇김치 지원 사업으로 변경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되어 비로소 7월에 실시한 것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과 급식소의 이용이 제한된 상황에서 김장김치마저 떨어져 더욱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3개 복지관이 이번 햇김치 사업과 같은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익산 시민들이 형평성 있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관 3개소는 13일부터 돌봄서비스 등 소규모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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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14일부터 부분 개관익산시립도서관이 7월 14일부터 자유열람실 및 헬쓰장을 포함한 체육관 일부(탁구장 및 샤워실 제외)를 부분 개관한다. 도서관은 지난 5월 8일부터‘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자료실부터 부분개관을 시작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했다. 이번 추가된 부분개관으로 자유열람실은 휴관 중 학습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전체 좌석수 중 50%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관은 헬스장만 이용만 가능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탁구장 및 샤워실은 출입이 제한된다. 시립도서관은 휴관 중에 방역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안심도서대출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서배달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서가 재배치, 오배열 된 도서 정리, 체육관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전면개방은 어려운 형편이나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책으로 위로해 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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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꽃과 보석의 향연 기대전국 유일의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오는 11일 재개관을 앞두고 여름꽃과 핑크뮬리를 식재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석박물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 임시 휴관중이나, 오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직원들이 힘을 합쳐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 꽃 1,500본과 핑크뮬리 4,000본을 식재했다. 보석박물관은 매년 계절별 꽃들을 주요 관람로에 꾸준히 식재 관리하며 관람객들에게 안팎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가을에 열리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겨냥해 주차장 입구 화단 내(555㎡)에 핑크뮬리를 식재하여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을 유도해 SNS 전파를 통한 홍보도 염두했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 활동이 감소된 상황이지만 메리골드와 자수정 빛 핑크뮬리로 가족·연인들의 인생 사진도 남기는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석박물관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보석박물관 매표소를 기존 2층에서 1층 로비로 이전하여 매·검표를 이원화하고, 기존 매표소인 피라미드동 2층은 검표소 및 문화해설사 상주로 즉각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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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시설 ‘제한적·단계적 개방’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추진한다.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위험 수준이 낮은 시설부터 개방할 방침이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6일부터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운영을 시작했다.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도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탈의실과 샤워 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분간 개방하지 않는다.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도소세트장 등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7곳은 오는 11일부터 개방되며 익산 예술의전당의 각종 공연도 11일부터 다시 실시된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일부 개강되며 시립도서관은 같은 날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만 허용된다. 배드민턴장과 헬스장, 익산종합운동장 실내족구장, 배산 실내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는 14일부터 운영된다. 다만 탈의실과 샤워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탁구장 등 밀집도가 높은 나머지 체육시설과 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개방 후에도 전담요원 배치와 시설 방역 관리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장기간 고립과 저조한 활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외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강좌와 교육 등을 적극 발굴해 주민자치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제한적 개방을 통해 공공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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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시설 7월 6일부터 단계적 개방익산시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익산시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3,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22.~ 7. 5까지 임시 휴관 하였던 공공시설을 7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익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시민들이 시설 이용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7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시설은 아래 사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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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국내학술DB 'DBpia' 관외 서비스 제공익산시립도서관이 국내학술데이터베이스 DBpia를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관외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른 조치로 관련 업체와 협의를 통해 그동안 도서관 내부에서만 열람이 가능했던 국내학술데이터베이스를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내학술데이터데이스 DBpia는 국내 우수 학회가 발행하는 2,000여 종의 학술지와 공공 및 민간 전문기관의 간행물 500여종을 제공하며, 이번 관외 서비스 시행으로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모든 간행물의 원문을 열람 및 인쇄,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방법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로그인한 후 DBpia 관외 서비스 배너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관외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의 제약이 늘어가는 요즘 시기에 도서관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학생이나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이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원하는 도서를 사전 예약하고 다음날 도서관을 방문해 해당 도서를 수령하는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서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스마트 체험도서관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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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재난업무 종사자 정신건강 조사 실시최근 코로가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되고 기한 없는 재난 상황으로 최전방에서 노력하고 있는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과중되고 있어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재난 업무 종사자(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등)들의 정신건강조사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근 익산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공공시설이 2주간 다시 휴관하고,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추진되고 있어 재난 업무 종사자들의 소진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익산시 관내 코로나19 재난 업무 종사자에게 정신건강조사(한국판 COVID-19 불안척도, 불면증척도, 신체증상척도 등)를 실시하고, 이후 선별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필요 시 1: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연계, 정신건강교육(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 캠페인, 행복이동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승호센터장은 “최전방에 있는 재난 업무종사자분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본 조사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업무 종사자들의 심리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변에 우울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또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841-42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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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례식장, 자진 휴업 돌입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을 권고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월 4일까지 1주일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익산시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장례식장에 자진 휴업을 권고함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자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 해당 장례식장은 확진자 발생 직후 모든 시설을 소독하고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였다. 해당 장례식장은 휴업기간 동안 시설 전체 소독 및 재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을 휴관하거나 폐쇄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도 보호자 등 외부인 면회를 금지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을 잠정 중단했으며 장애인 야학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잠정 휴관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장례식장의 이익보다는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확진자가 출입한 시설에 휴업을 강력히 권고해 이행하게 됐다”며“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방역수칙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