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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특별 시민강좌....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익산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시민학교희망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특별 시민강좌를 준비했다. 12월 4일(금) 저녁 7시에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박사(대기과학자)를 초청해 ‘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주제로 열린다. 조천호 박사는 저서인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통해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 기상이변,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참여자와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조천호 박사 강연 이후에는 오선진 아나운서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로부터 미리 받은 질문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강연장 입장은 5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익산희망연대 블로그를 통해 11월 18일(수)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또한 강연장에 입장 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익산희망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도 실시된다. 사전 질문자와 유튜브 댓글 질문자 중 5명을 선정해 조천호 박사의 친필서명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는 익산 희망연대 063-841-79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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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을 말하다’ 시민 포럼 개최사진(문화도시 익산을 말하다 시민 포럼) 익산시와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13일 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익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해결해 나가는 도시문화를 만들며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포럼은 익산문화도시사업단 박현승 팀장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이 된다는 것(익산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중앙동 도시재생센터 곽현석 센터장), 역사를 통한 문화적 일자리(익산사회적경제센터 임승필 선임연구원)라는 주제로 익산의 현황과 사례발표가 이뤄졌으며 시민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익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가 당면해있는 도시 문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가 겪고 있는 문제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치열한 논의까지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게나마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찾아보고 싶다”며“시민들이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선정과 함께 문화도시를 준비해왔으며 특히 올 한해 문화도시 가치 공유와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 기획강연과 토론, 삼삼오오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우리동네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문화도시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1차 법정문화도시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전국의 많은 도시들과 ‘익산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기반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을 위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발표를 준비하며 예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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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이화아파트 주변 ‘힐링공간’ 재탄생송학동 이화아파트 주변이 꽃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익산시 보건소는 희망연대,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송학동 이화아파트에 벽화그리기와 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송학동 만들기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참여하여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신영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는 이화아파트 주변에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송학동 걷기코스 1코스에 위치한 이화아파트 담장에 ‘영생(永生,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을 뜻하는 맨드라미를 중심으로 벽화그리기와 정원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여 아름다운 벽화와 어우러진 새로운 길로 재탄생 되었다. 아름다워진 벽화를 본 이화아파트 주민들은 “삭막했던 마을 담벼락에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마을이 깨끗하고 환해져서 우리 마음도 같이 밝아지는 기분이 들고 매일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침체된 요즘 시민에게 환한 벽화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쾌적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시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 격차 감소를 위해 건강 환경 개선 사업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송학동 이화아파트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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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아카데미’ 최종 발표대회로 마무리사진(금마당 팀 대상 수상)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20 익산시민아카데미'가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10일(목)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 금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마당’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마당은 금마 문화마당 팟캐스트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문화나눔뿌리 회원들로 구성된 ‘꽃이랑 별이랑(학동 꽃마을, 별빛에 닿다)’팀이 최우수상, 학교를 공원처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드림팀’이 우수상, ‘선을 넘는 녀석들(강경천을 건너 아름다운 성지까지)’, ‘L.I.(Light of Iksan, 공익단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형 청년 공간 지원사업)’, ‘용안 5공주(용안 생태습지 공원 자연에서 놀자)’등 3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민아카데미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주제로 총 6개팀, 43명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개월여 동안 강의, 토론, 현장답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중간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최종 프로젝트 발표 등 바쁜 일정 속에 열띤 경합을 겨루어왔다. 대상을 수상한 ‘금마당’ 팀(발표자 김이겸)은 “대상의 영광은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익산시민아카데미 참가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익산시와 희망연대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카데미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체화시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해서 만든 아이디어가 앞으로 익산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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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청소년 인문학-인문학으로 듣는 인권이야기’ 진행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센터장 강연호)는 인문강좌 ‘청소년 인문학-인문학으로 듣는 인권이야기’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인권에 대한 의식과 지식 향상을 목표로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 고찰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기존에 진행된 다른 강좌처럼 유튜브 ‘HK+함성인문학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18일 이후 박홍진(원광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법의 의미와 인문학’을 시작으로 박정일(원광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인물들’, 김도현(법률사무소 지청) 대표 변호사의 ‘기본적 인권과 재판’,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국장의 ‘언론의 순기능과 감시’, 채 민(평화와 인권연대) 씨의 ‘청소년 평등과 차별의 문제’, 이진홍(희망연대) 사무국장의 ‘시민운동이란 무엇인가?’ 가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인문강좌를 통한 ‘NEAD(동북아시아다이멘션-North-East Asia Dimension)’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추구하는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좌가 청소년들의 인권 향상과 인식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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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민사회단체협의회, 시정 발전방향 모색익산시가 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13일 정헌율 시장과 참여연대와 농민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정발전 간담회를 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익산참여연대, 익산희망연대, 익산시민연대, 익산시농민회,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솜리iCOOP생협 등 6개 단체 대표를 포함해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안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결과에 대하여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새로운 정책제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각종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정책제안, 시민참여 기본조례 개정 제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의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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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성큼익산시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한걸음 성큼 다가선다. 시는 20일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문화도시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문화도시 조성계획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올해 들어 문화도시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전체회의 및 분과별 토론회, 희망연대와 함께한 시민 기획토론과 시민이야기 주간운영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한 익산시 전체를 사업대상으로 하는 문화도시 사업 특성을 반영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하고, 중복되는 사업을 정리하기 위한 부서 간 행정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서별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도 지속해왔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행정부서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익산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역사가 경제가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사업 명으로 ‘역사는 오늘을 위해, 예술은 일상을 위해, 문화는 도시를 위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 세부사업으로는 △역사의 현대적 계승 △시민이 주인되는 문화도시 △도시공간의 재구성 △문화자원의 통합이라는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7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꾸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문화도시조성계획은 익산의 역사가 산업이 되고 예술이 일자리가 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재해석하였다”며 “문화도시 지정이 우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삶이 경제적⸱문화적으로 향상되며, 익산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오는 24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그 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11월말 예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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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희망, 청소년 자연탐사대 2기익산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희망이 주관하는청소년 자연탐사대 2기가 활동을 시작했어요. 2019년 탐사대 1기는 영등동 소라산자연마당에서 활동을 했었고, 이번 2기는 영등시민공원에서 활동합니다. 지도하는 담당 생태 강사님은 “코로나19로 활동이 계속 늦춰져 긴 기다림 끝에 시작 되었기에 이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자연탐사대의 목적은 생태교육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가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5~6학년 친구들로 익산희망연대 회원 자녀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연탐사대는 특별한 활동 계획도 세워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담당 선생님과 참여하는 탐사대 친구들이 자연활동 교구를 직접 제작까지 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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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슬기로운 마을생활' 시민창조스쿨 출~발익산 시민참여프로그램인 2020 익산시민아카데미 '슬기로운 마을생활! 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익산시민창조스쿨이지난 9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은 시민 참가자를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의원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발열체크, 최소 신체 접촉,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며 개최됐다.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주제로 지난달 참가팀을 접수받아 11개 팀 중 6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6개 팀은 읍면동 및 마을 단위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에 걸쳐 워크숍, 토론,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10년 동안 총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57건의 정책 제안이 있었고, 이 가운데 ‘탑천에서 미륵사지까지 가는 자전거길 개선’, ‘게릴라 가드닝’ 등 27건의 제안된 사업이 시정에 반영되었다. 11년 차를 맞은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 제작소이자 대한민국 대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 창구이자 시민소통의 장인 익산시민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참가팀에서 제안하는 사업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민창조스쿨(익산시민아카데미)은 '도시 발전의 주체인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원을 개발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 나은,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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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모임 '삼삼오오' 출발익산 희망연대 희망포럼은 익산시,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과 손을 잡고, 익산시가 국가지정 ‘법정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문화도시 초석을 다지는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딛고 있는 중입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에서 지정한 도시를 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연말에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남 천안시,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7곳을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30개의 문화도시를 육성한다는 목표이며,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해당 지자체는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 받습니다.” 올해 희망연대 ‘희망포럼’에서는 문화도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공론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지난달에는 초청강연과 기획토론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왜 문화도시가 필요한지, 타 지자체의 문화도시 사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의 방향과 비전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은 문화도시 시민이야기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시민들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를 운영합니다.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는 7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2주간 익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각각 원하는 일시와 장소, 주제와 형식을 정해 문화도시에 대해 대화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는데 있어 제안하고 싶은 사업 또는 시민공동체를 결성해 직접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는 기록되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될 것입니다. 좋은 제안은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되거나 시민주도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익산문화도시사업단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야기 모임은 주최자와 참여자 그리고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꾸려집니다. 토론촉진자는 희망연대에서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 강좌를 수료한 회원들이 참여합니다. 이야기 주간에 모일 첫 주자는 13일(월), 주최자 박0영 님 모임 “우리가 바라는 익산” 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25일(토) 주최자 김0자 님의 모임 주제 “익산은 어떠한 문화를 꿈꾸는가?” 까지 총 30개의 이야기 주제로 꾸려집니다. 주최자 30명에 각 모임의 참여자는 최소 5명부터 최대 7명까지 인원으로 구성되며, 토론촉진자는 각 이야기 모임에 1명씩 배치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모임에 앞서 8일(화)에는 이야기 모임 출발 전 토론촉진자 교육 시간이 먼저 열렸습니다. 토론촉진자 20여명은 이야기모임 주최자에게 드릴 이야기박스를 수령하고, 이야기 모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 것인지를 미리 교육 받았습니다. 이날 희망연대(대표 탁제홍)는 정보(이야기)의 홍수 속에서 어떤 이야기(정보)를 취사선택 해야 하는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촉진자들이 이야기모임에 들어가서 주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이야기로 잘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