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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로 사업하고, 맞춤형 지원도 받으세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직무대행 김종업)과 함께 민간 기업들이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저작물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이나 저작권을 보유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일컫는다. ‘2020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공모’에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중소기업 등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6월 8일(월)부터 7월 7일(화)까지 ▲ 제품개발, ▲ 디자인, ▲ 웹·응용프로그램(앱) 서비스, ▲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 음원, ▲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의 사업을 정해 전자우편(open@kcis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과 공고문은 공공누리 누리집(http://www.kogl.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17일(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공저작물 사업설명회’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5개 기업 선정·지원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1차 심사 통과 기준은 공공저작물 활용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공공저작물 활용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 각 1천만 원을 비롯해 ▲ 역량강화 교육, ▲ 전문가 심층 진단, ▲ 1:1 맞춤형 상담(컨설팅), ▲ 전문가 특강, ▲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공공누리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공공저작물 활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민간 사례를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국내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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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환경의 날, 녹색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연다사진(환경의 날, 환경부)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월 5일에 21대 국회 개원이 예정됨에 따라 기념식이 하루 앞당겨 4일 열렸다.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녹색전환을 국민 모두가 함께 하자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활 속 녹색실천을 독려하는 온라인 사전 행사를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① 가방, 신발, 옷, 손수건 등 녹색으로 된 물품을 장착하기, ② 다회용컵(텀블러), 장바구니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③ 달력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녹색으로 칠하기 등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실천하는 것이다. ‘환경의 날’, ‘녹색전환’ 등의 단어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또는 영상과 올린 후 환경부 참여 페이지(https://forms.gle/4KJ5dykfszVuC29BA)에 접속하여 게시물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국 각지에서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자체 및 기관별 특색에 따라 자체 기념식, 환경체험․교육,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주)수퍼빈은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개발한 업체로 페트병을 자동 선별·압축, 분리 보관하여 이용자에게 자원의 가치만큼 현금으로 반환하는 서비스를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 빈캔,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센서에 의해 자동 선별·압축 및 분리 보관하고, 이용자에게 자원의 가치만큼 현금으로 반환하는 서비스로 전국 총 158대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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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을 빛낸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사진 위 왼쪽 좌부터(교육대상 송태규, 농업대상 김근섭, 효행대상 손민자), 사진 아래 왼쪽 좌부터(사회봉사대상 송헌섭, 산업대상 전병곤, 문화체육대상 김영규) 익산시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민대상 '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6개 부문 6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헌신·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수여하는 상으로 작년까지 ‘시민의 장’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올해부터 ‘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익산시민대상은 부문별로 ▲문화체육대상 김영규(72), ▲산업대상 전병곤(67), ▲사회봉사대상 송헌섭(64), ▲효행대상 손민자(54), ▲농업대상 김근섭(71), ▲교육대상 송태규(59) 등 6인이다. 김영규 문화체육대상 수상자는 한국예총익산지회장, 익산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창작활동 등 문화예술발전 기여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전병곤 산업대상 수상자는 ㈜덕산 대표이사로 41년여 동안 지역 아스콘 산업을 이끌어오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송헌섭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는 송헌섭 소아청소년과 원장으로 30여년간 보육원에 의료지원을 비롯한 각종 후원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365일 비상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 등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또한, 손민자 효행대상 수상자는 남편의 병간호를 하면서 고령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효를 실천한 점, 김근섭 농업대상 수상자는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으로 100만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한 것으로, 송태규 교육대상 수상자는 원광중학교 교장으로 학교문화 개선 및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각각 평가받았다. 시는 당초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 시상식을 거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이달에 가족 초청 시상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 선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익산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면서 “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첫 수상자인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대상 수상자는 ‘익산시민대상 조례’에 의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받는 등 수상자가 자긍심을 갖고 시정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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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 농촌 일손돕기 동참익산남성의용소방대(이남근 부대장)는 2일, 이른 새벽 5시부터 석탄동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모판을 나르는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는 농민의 모습이 안타까워 처음 시작했던 농촌 일손돕기가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연중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동료 의용소방대원들이 서로서로 힘을 보태며, 봉사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올해 일손을 도운 농가는 이모작을 하고 있어 5월 3일에 한 번, 6월 2일에는 두 번째 모판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익산소방서 백성기 서장님도 함께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또한 이날은 익산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뿐만아니라 익산여성의용소방대(남궁영례 대장) 대원들도 모두 나와 함께 일손을 도와 더 쉽게 빨리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황인주(남성의용소방대)대원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서 함께 참여하는 봉사가 즐겁고 의미가 크다고” 며, “올해 벼농사가 풍년되어 농민들이 시름없이 농사를 짓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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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GS25 협업, 6월 1달간 장병사랑 캠페인 진행사진(캠페인 홍보 스티커) 사진(특별제작 기념품 핸드폰 케이스)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6월 1일(월)부터 1달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장병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진심 고맙軍(군)’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이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었다. 도시락, 버거 등 15종의 GS25 인기제품에 6·25전쟁 70주년, 유해발굴사업,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및 국립 서울 현충원의 홍보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와 격오지 장병들을 위한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하거나 △SNS에 국군 장병 감사 메시지와 함께 상품 구매 인증을 하면 특별 제작 기념품(휴대폰 케이스)이 제공된다. 또한, 캠페인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고객 중 희망자의 기부금이 1,000원씩 적립되어 캠페인 종료 후 격오지 부대에 간식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 행사는 KB 나라사랑카드의 후원을 통해 실시된다. 국방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국군 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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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서 불과 30m 거리’ 60년 이상 겪어온 철도소음 민원 해결익산역 철도 소음으로 60년 넘게 피해를 겪어온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 2가 주민 숙원사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9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 전라북도본부에서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익산역 인근 철도 소음 피해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익산역을 지나는 열차는 호남선·군산선(1912년 개통), 호남고속선(2015년 개통)으로 주말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274회가 편성돼 있고 오후 8시 이후 야간에도 56회 이상 운행된다. 1960년대 조성된 익산시 창인동 2가 마을은 익산역 철로에서 불과 30m 떨어져 있지만 노후화된 벽돌담만 설치돼 있어 마을 주민들은 60년 넘게 철도소음으로 고통 받아왔다. 열차가 출발·정차할 때 발생하는 엔진음, 마찰음 등은 주민들의 육아와 수면 등 평온한 일상생활을 방해했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했다. 특히 피로를 풀어야 할 야간이나 주말에도 계속되는 철도 소음은 주민들의 심신을 지치게 했다. 상황이 이러자 주민들은 하나 둘씩 마을을 떠났고 60년 이상 마을을 지켜온 대표 A씨는 마을이 쇠락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수차례 관계기관에 방음벽 설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올해 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중재안을 마련해 29일 한국철도공사 전라북도본부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중재에 앞서 국민권익위는 창인동 2가 주민들의 철도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방음벽 설치뿐만 아니라 익산역 인근 열차 운행 시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 완충녹지공간에 방음 효과가 있는 나무의 식재·관리 등 다각적 대책이 수립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노후화된 벽돌담을 철거하고 내년 12월까지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규정 속도 준수와 급가속·급감속 자제 등 열차 운행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익산시는 철로와 마을 사이 완충녹지공간에 방음효과가 있는 나무를 식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번 중재를 통해 오랜 세월 철도 소음 피해를 겪으면서도 창인동 2가 마을을 애정으로 지켜온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고 주민들이 보다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고충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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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환경의 미래, 내가 그린다해양수산부는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6월 1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수립되는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은 앞으로 10년간(2021~2030) 우리나라 해양환경 정책의 밑그림이 될 해양환경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이 계획은 향후 10년간 해양환경 관련 여건 및 전망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책 비전과 목표, 중장기 추진방향 등을 담아 올해 12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이 국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종합계획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민이 바라는 해양환경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을 통해 해양환경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각종 해양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대국민 온라인 의견수렴에 참여한 국민들에게는 하반기에 개최될 ‘해양환경종합계획안 공청회’ 초청장을 발송하여 현장에서도 직접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도 증정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우리 해양환경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실성 있으면서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양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을 통해 ▲ 육상기인 오염원 국가관리체계 확립, ▲ 해양기인오염 대응 능력 확충, ▲ 해양생태계 건강성 유지·보전, ▲ 기후친화적 해양환경 관리 강화, ▲ 해양환경정책 인프라 강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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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형 사진 공모전 ‘왕궁리야기’ 공모익산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익산 왕궁리유적 전국 사진공모전 ‘왕궁리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궁리야기’는 ‘왕궁리 이야기’의 줄임말이다. 왕궁리 유적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백제의 궁성 유적이다. 2015년에는 보편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더 많은 국민이 왕궁리 유적을 즐기고 누리며 사진이란 매개체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촬영한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국내 거주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촬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2개월)까지이며 전자우편(wg-story@naver.com)으로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작품으로 제한되며, 작품 규격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2~5MB (2,000픽셀 이상)에 해당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표절, 모방작, 대리 출품, 타 사진대회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공모 규정과 출품 관련 안내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참조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생·일반부 등 총 35개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게 된다. ▲ 대상 1점(문화재청장상, 상금 50만원 상당 상품권), ▲ 금상 8점(익산시장상, 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상금 각 30만원 상당 상품권), ▲ 은상 9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상, 상금 각 20만원 상당 상품권), ▲ 동상 17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상, 상금 각 10만원 상당 상품권), 이외에 입선 50점을 선정하여 연구소에서 만든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시에서 주관하는 ‘익산문화재야행’ (7.10.~7.11.) 행사와 연계하여 현장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9월에 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사진 도록 등으로 제작되어 익산 왕궁리 유적의 보존‧활용을 위한 홍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왕궁리유적에서 소소한 여유를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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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희망연대가 주최한 '문화도시 시민이야기마당' 열려.출처(희망연대) 지난 5월 27일 익산시,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이 주최하고, 희망연대 '희망포럼'이 주관한 '문화도시 시민이야기마당' 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연은 '문화도시란 무엇이고, 문화도시가 왜 필요한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정책은 어떤 것인지' 에 대해 알아보았다.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것에 있어서 시민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문화도시를 실행하고 있는 주체자를 초빙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원은 '왜 문화도시인가?' 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었다. 문화도시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를 했으며,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중요한 제언을 던져주었다.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국비를 지원받는 5년의 정책사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도시가 추구할 미래 가치와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정립하고 오랫동안 같이 해나갈 일들을 설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접근해주길 부탁했다. 이자혜 청주시 문화도시센터 팀장은 지금 현재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의 사례를 들려주었다.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까지 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시민의 힘이 문화도시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기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수없이 많은 살롱과 포럼을 개최해 정책을 제안 받았으며, 실행 역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었다고 한다. 또한 시민 문화력을 키우기 위해 문화10만인클럽, 문화도시 시민회의, 문화도시 자율예산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강연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야기마당에 참여한 시민들은 "익산시가 법정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연을 통해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7일 시민이야기마당에 이어 6월 2일(화), 오후 19시에도 2차시 강의가 남아있다. 2차시 주제는 「역사문화도시를 꿈꾸는 익산이야기」,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시민들과 토론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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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직원, 농촌 일손 돕기 추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이사장 윤태진)이 26일 익산에 위치한 감초농가를 찾아 병충해방지를 위한 제초작업과 감초재배용기 정리 등 봄철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식품진흥원은 봄철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농가와 영농법인 등을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일손 도움을 받은 감초농가는 “중요한 영농시기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인력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공공기관 직원들이 와서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 바쁜 시기에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했다. 조혜린 대리는 “입사 후 처음 참여한 농촌 일손돕기에서 나의 작은 힘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농촌은 지금 한참 바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계속해서 지역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