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마백문화연구소, 미륵산 가치 재조명백제 부흥의 상징과 고구려 부흥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익산 미륵산의 가치를 재조명 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4일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익산 미륵산성과 미륵산의 역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회의 내용은 유튜브(채널명: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익산 역사의 중심에 있는 미륵산이 갖는 의미와 미륵산성의 최근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모색함으로써 익산을 중심으로 한 백제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제1부에서는 백제 부흥의 상징과 고구려 부흥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서 익산을 조명한 ‘백제말~통일 신라 시기 익산의 역사적 위치’와 지리지와 군현지도 등을 통해 미륵산성의 위상을 검토한 ‘고문헌과 고지도로 본 미륵산성과 그 주변’에 대해 다뤄진다. 제2부에서는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미륵산성의 특징을 중심으로 성곽의 구조 및 축조기법, 내부 건물지 등을 살펴 본 ‘고고 자료를 통해 본 미륵산성’과 미륵산성에 대한 그간 연구조사 현황과 함께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해 검토한 ‘미륵산성의 조사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뤄진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사 연구에 있어서 익산이 지니고 있는 남다른 문화의 깊이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원광대 생명환경학과, 멸종위기 노랑배청개구리 보전 위한 심포지엄 열어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과는 멸종위기에 놓인 노랑배청개구리 보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교내 농식품융합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노랑배청개구리는 지난 2020년 ‘Dryophytes flaviventris Borzee and Min’이라는 학명(scientific name)으로 익산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종(신종, new species)으로 전북 익산, 충남 논산, 부여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개체군 중 약 86%가 익산 지역 평야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논에서 주로 살아가는 노랑배청개구리는 익산처럼 이모작(벼-보리)을 하는 농경지에서 힘겹게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점에서도 제한된 지역(익산시)에 분포하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외부의 인위적인 간섭에 의해 바로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종이기도 하다. 노랑배청개구리는 기존 수원청개구리(D. suweonensis,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학술 조사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신종으로 밝혀짐에 따라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랑배청개구리의 멸종위기 위협 완화 및 종 보전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유상홍 익산시 시민과학자의 <노랑배청개구리를 발견하기까지>, 장이권(이화여대) 교수의 <노랑배청개구리의 과거, 현재 및 미래>, Desiree Anderson(이화여대) 박사의 <노랑배청개구리는 법적보호구역 없이 생존할 수 있을까> 등이 발표됐으며, 고선아 동아사이언스 미래세대 C플랫폼 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연사들뿐만 아니라 김산하(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임종옥(원광대 생명환경학과) 교수를 비롯해 익산시 공무원, 각계 전문가들 및 환경 생태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국내 천연기념물 제218호)의 종 보전을 연구한 임종옥 교수는 “생물의 종 보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 연구자로서 최근 멸종위기에 처한 노랑배청개구리 보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익산의 대표 생물 종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랑배청개구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 활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제1회 전북학대회, 전북 지역 연구 새 지평 밝힌다제1회 전북학대회가 2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북학대회는 전북 도내·외 연구자 간 학문 교류와 지역의 향방을 논의하는 전북 최대 규모의 지역학 학술행사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와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가 공동 주관한다. 제1회 전북학대회는 ‘전북지역 연구의 회고와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전북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북 지역학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맹수 총장의 기조강연 ‘전북의 문화 원형과 자긍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역사·문화·농업 등 5개 주제 아래 15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주제별 분과는 △전북 지역학 연구의 흐름과 전망, △지역과 사회의 공존과 지향, △고대사를 계승하는 창조와 혁신, △전북 문화의 정체성과 확장성, △농업문명과 삶의 동행’ 등 도내·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전라북도 관련 연구를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와 전북학대회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과별 좌장인 김종수 군산대 교수(1분과), 김정탁 성균관대 명예교수(2분과),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3분과), 이종민 전북대 교수(4분과), 이정덕 전북대 교수(5분과)가 토론 내용을 소개하고 종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1회 전북학대회는 도내·외 지역학 전문가 및 연구자가 만나 전북학에 대한 심도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전북학대회가 전북학 연구의 플랫폼이자 전북 지역학의 구심점으로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전북학대회 주요 행사는 코로나19 방지와 대중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 ‘전북학연구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중등 교사 434명 선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021년 10월 15일(금)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공고했다. 총 모집인원은 공립은 국어 교과 등 29개 과목에서 총 434명(장애 39명 포함)으로 전년도보다 24명 증가했다. 사립은 교육청에 [사립학교 교사 위탁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 선발]을 신청한 5개 법인의 7개 과목에서 17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021. 10. 25.(월)부터 10. 29.(금)까지 5일간『전라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b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2021. 11. 27.(토), 제2차 시험은 2022. 1. 19.(수), 1. 25.(화) ~ 1. 26.(수)까지 3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1. 12. 31.(금) 10:00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2. 2. 10.(목) 10:00에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를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원광대 약학과, 약학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광대 약학과는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해 인증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약학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인 개선 등 8개 영역에서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약사법 개정 법률 시행으로 2025년 3월부터 약사국가시험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을 받은 약대 졸업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첫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원광대 약학과는 원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도덕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창의적 약사를 비전으로 교육목표를 설정해 이념과 비전에 맞는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무실습 프로그램으로 약학교육 평가인증 필수항목뿐만 아니라 다수의 권장 및 우수 항목을 추가로 충족함으로써 약학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약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원광대 약학과는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공간 및 인프라 구축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한 통합 6년제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등 사람 중심의 글로벌 융합 약학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
전북교육청, 학생 적성 살린 직업계고 특성 알린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2022 학부모와 만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10월 6일과 13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2층 강당과 8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 및 전공, 특화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10월 6일은 마이스터고 설명회로 진행된다. 군산기계공업고, 한국경마축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등 4개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과 소개와 특성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이어 13일에는 특성화고 설명회로 운영된다. 특성화고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및 학부모 강연, 학교별·계열별 개별 상담 등도 준비해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1차는 10월 4일까지, 2차는 10월 8일까지 네이버폼 (http://naver.me/xYQ1R4yc)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며, 신청 순으로 선정 후 공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취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진학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만 7,280명 응시전북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1만 7,28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124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33명 증가한 1만 3,861명이다. 졸업생은 47명 증가한 3,025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44명 증가한 394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243명, 수학영역 16,631명, 영어영역 17,167명, 한국사(필수) 17,280, 탐구영역 16,921명[사회탐구 7,993명(46.3%), 과학탐구 8,291명(48.0%), 사회‧과학탐구 435명(2.5%), 직업탐구 202명(1.2%)], 제2외국어/한문 1,761명(10.2%)으로 집계 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어‧수학영역 선택형 수능에서 전북지역 수험생은 국어영역 ‘화법과작문’은 76.2%, ‘언어와매체’는 23.6%의 비율로 선택했다. 수학영역은 ‘미적분’ 41.4%, ‘기하’6.1%, ‘확률과통계’ 48.7%로,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미적분’, ‘기하’의 선택비율이 ‘확률과통계’의 선택 비율과 거의 비슷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일부터 15일까지 6개 시험지구 68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심화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의 확대가 두드러지는 해인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9월 10일부터 수시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비하여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전북교육청,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 진행… 12주간 사전 교육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2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기술 선진국으로 파견해 3개월 동안 현지에서 학습하면서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갖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에는 매년 2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 9월에 해외로 파견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 역시 해외 현장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과정으로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예비 선발 인원은 최종선발인원(35명)의 1.5배수인 53명이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9일 대상자를 확정한 뒤 12주간의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이후 내년 9월 호주(25명)와 독일(10명)로 현장학습을 나갈 예정이다.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은 사전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현지 취업 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교육은 기술교육 및 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현지 에이전트 업체에 위탁해 이루어지며,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2주간이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해외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종 선발 시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 이수율 등이 반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원광학원 제14대 이사장 秋山(추산) 성시종 교무 선임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원광디지털대학교)은 8월 31일 열린 법인이사회에서 추산 성시종(사진) 교무를 제14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제14대 이사장에 선임된 추산 성시종 교무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원불교 성직자로, 대구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원광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5년 원불교에 출가한 이후 원불교 중앙총부 기획실장·종법사 법무실 실장을 역임하고, 원광학원 감사, 제3~4대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임기간 원광새마을금고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제14대 이사장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로부터 2025년 11월 03일까지 4년이다.
-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아동복지시설에 물품 기부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 참여 학생들이 기부물품 및 응원 편지를 마련해 최근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소태산 마음학교와 함께’, ‘2021 인성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아동 복지시설과 협의를 거쳐 마스크, 수첩, 간식거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아동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세지를 작성해 전달함으로써 기부 의미를 더했다.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부단장 김회경(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전달한 기부 물품은 학생들이 8월 중 3차례 진행된 인성함양 집중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 느낀 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를 통해 적립한 100만 원으로 필요한 물품과 재료를 구입해 이루어졌다. 이리보육원 한영주 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과 참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은 사업단장은 “지난해 인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품 구입 재원 마련을 위한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는 인성함양 집중 교육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적립 마일리지가 주어지는 것으로 적립금은 사업단과 소태산 마음학교에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