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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QR결재' 가맹점 빠르게 안착익산지역화폐 ‘다이로움’의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가 시민들에게는 결재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가맹 수수료가 0%대로 낮춰 경영 부담을 완화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는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모바일 간편결제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충전금액이 ‘계좌입금’을 통해 가맹점 대표의 연결 계좌번호로 환전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가맹점 특화지원 결제 서비스인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이 1년여 만에 가맹점 수 4,165개소를 기록했다.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절감과 신속한 자금회수로 가맹점수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결제카드 수수료는 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에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12억 이하 0.3%, 12억 초과 0.5%로 0%대 부과율을 유지한다. 또한 결제 즉시 매출대금을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빠른 자금회수 및 유동성 확보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소비자 입장에도 실물 카드 소지 없이 결제 가능해 사용이 편리해 이용 선호도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의 확대 적용을 위해서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 키트를 신청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다이로움 가맹점은 착한페이 앱상에서 가맹점 모드전환 메뉴를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경제 선순환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다이로움 가맹점에게도 이득이 되는 많은 정책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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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등교사 임용고시 제1차 시험 실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학년도 전북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주온빛중, 전주화정중, 전주오송중, 전주아중중, 전주평화중 등 전주소재 5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의 경우 지원자 2,828명 중 2,568명이 응시하여 90.8%의 응시율을,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 381명 지원에 308명이 응시하여 80.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로 3∼7배수를 선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목) 10:00, 최종합격자 발표는 23년 2월 7일(화) 10:00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전주온빛중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관리 등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진된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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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눔의 손길 줄이어연말이 다가오면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특수가스(대표 서흥남)가 28일 김장김치 10kg 25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팔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사진(한국특수가스, 김장 나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역 나눔 봉사활동으로 ㈜한국특수가스 직원들이 합심하여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한국특수가스는 산업의 고도화 및 다변화에 따른 가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특수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전문 산업용 고압가스 생산업체다.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우 팔봉동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김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한주)와 통장협의회(회장 유부열)는 지난 25일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돌보미 사업 ’밑반찬 나눔(생채 김치, 소불고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등1동, 1인가구 안전돌보미 사업-반찬 나눔)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돌보미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고위험 1인 가구에 주 1회씩 안부 전화를 드리며 생활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이 함께 추진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동행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된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은 34명(통장 22명, 협의체위원 12명)이 관내 고위험 1인 가구 7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전화상으로 안부를 묻던 대상자들을 만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혼자라는 마음으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매주 잊지 않고 안부 전화를 해주고 맛있는 반찬까지 지원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부열 통장협의회장은 “홀로 거주하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시로 살펴 주고 챙겨주는 통장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정 많은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협력과 화합으로 안전과 돌봄이 있는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서흥남 대표)에서 2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과 함께 김장한 김치 25박스를 기탁했다. 사진(하늘채영농조합법인, 김장 나눔) 기탁 받은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25세대에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서흥남 하늘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 김치를 기탁해주신 하늘채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하늘채영농조합법인 서흥남 대표는 한국특수가스(주)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김장한 김치를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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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도시재생 ‘남중–하다’...나무 털실 옷입혀 경관 조성어린이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도시재생 성공 스토리를 완성했다. 사진(남중-하다 도시재생 거버넌스) 이리북초등학교와 연계해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 거버넌스 프로그램 ‘남중 –하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남중 –하다’는 지난해부터 익산시와 남중동 소재 이리북초등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아이들은 북부시장 등 어르신과 행인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의 문제를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벤치를 제작해 열 군데에 배치했다. 또 겨울을 맞아 나무에 털실로 뜬 옷을 입혀 거리 경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인으로 주체적 역할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청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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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세 법인세무조사... 18여억원 추징익산시는 올해 탈루신고누락 등에 관한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953건 18억여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추징 세액은 정기 세무조사로 6억여원, 각종 사례별 세무조사로 12억여원이며, 추징 사유는 과소신고 567건, 부정감면 54건, 무신고 332건이다. 주요 추징 사례를 보면 A법인은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여 영농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취득세를 감면 받았으나 유예기간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어 1천여여원을 추징됐다. B법인은 공장을 신축하여 창업중소기업으로 감면을 받았으나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법인에 임대를 내주어 7백여만원을 추징됐다. 이처럼 감면 신청을 허위로 하거나 유예기간을 어기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되면 공평과세를 위해 적극적인 조사와 추가 세금 징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법령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사와 추징을 지속하겠으나, 납세자 편의를 위하여 직접 방문 조사를 자제하고 온라인과 각종 전산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세무조사를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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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길 227개소 새단장...주거 환경 개선익산시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 골목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했다. 올해 5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안길 총 227개소에 대해 포장 및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안길사업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골길 및 시내 골목길 포장정비를 말한다. 개인 사유지와 사업 구간이 많아 오랫동안 주민 숙원사업으로 해결하지 못했지만,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예산편성과 사업추진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익산시장의 ‘우리 동네 행복버스’ 민원사항을 충분히 반영되어 지역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추진 대상사업은 12월 초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안길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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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 마한시대 역사적 위상 재조명대한민국 4대 고도 익산시가 백제에 이어 마한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재조명 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오는 29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고고학 자료로 본 익산지역 마한사회’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고대사인 마한문화사가 최근 고고학 자료 증가와 연구 발표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한 고도로서 익산지역이 새롭게 주목되며 마한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관 충북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김승옥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 제1부에서 마한의 대외교류 가운데 익산지역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검토한 ‘문헌기록으로 본 마한의 대외교류와 익산’과 만경강유역 마한분묘의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익산영등동유적을 중심으로 ‘마한의 제사유적’과 지금까지 조사된 익산지역 마한주거지 자료를 통해 당시 사회상을 분석해 살펴본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마한문화권에서 익산이 지니고 있는 위치와 사회상에 대해 발표자와 토론자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학술회의는 고도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장기 학술계획에 따라 매년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익산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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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접종익산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방지 및 감염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접종 운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백신(2가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가 있다.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코로나19 위증증 및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신규변이 확산세를 고려하면, 기존 단가 백신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하였다. 접종 방법은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있다. 사전예약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063-859-7618~7620)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또는 SNS(카카오톡,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백신 접종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절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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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익산시가 학교 앞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펼쳤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강사가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 주었다. 교육 기간 내내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강사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고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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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생태축복원... 치유회복공간 조성익산시가 함라면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을 본격화하면서 치유‧회복의 기념비적 장소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이달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도시생태축 복원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비 4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단절된 도시생태축 및 훼손된 서식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4년까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어린이숲체험 및 치유거점으로 조성해 환경오염 피해지역의 생태복원과 기억의 장소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동식물 서식지 훼손은 물론 집단 암 발병 등 환경오염 피해지역을 회복해 수리부엉이, 상수리 굴참나무 등 다양한 동식물 복원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오염 발병지인 구)금강농산(비료공장) 건축물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건축물 공간 정비(철거)로 환경의 중요성 알리는 교육 및 전시 공간을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방향 수립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및 민관협의회,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등과 여러 차례 협의와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현장 답사, 기본계획(안) 설명 등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장점마을의 특수성이 반영된 복원사업 추진계획(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이달 말 시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시민들에게 치유․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환경교육과 생태계 학습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