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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익산시 코스트코 유치 배경인구 26만여명의 도농복합도시인 전북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한 배경이 일선 자치단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익산시는 지난 8일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2026년 초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을 추진하다 부지 조성 지연 등으로 무산됐으나, 익산시의 과감한 유치 노력으로 입점이 결정됐다.이 과정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의 파격적 행보가 화제다.정 시장은 코스트코측에서 익산시보다는 다른 지역 출점을 적극 검토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대외협력보좌관을 코스트코 본사로 직접 보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을 내세워 익산 입점을 제안했다.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을 위한 제조업체 유치에 2년간 지원한 투자유치보조금이 1조원에 달하는 데도 인구는 계속 감소, 유통시설까지 확대하는 대안을 내놨다.이같은 정 시장의 대안에 동의한 익산시의회도 신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적극 협력, 익산시의 행정 지원과 유치 노력에 감동한 코스트코 측이 입지를 익산시로 전격 확정했다는 후문.코스트코가 들어설 입지도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 5층석탑 등 유적지 주변이어서 지역 환경·문화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됐으나, 이들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긍했다.익산시는 대형유통매장 입점으로 우려되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생정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같은 익산시의 코스트코 유치전략은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경북지역에선 포항시가 코스트코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해 개발계획까지 바꿔 공공시설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했다.경기도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내 유통매장이 계약해지 절차를 밟으면서 이 곳에 대기업 브랜드 유통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전남 광양시도 대형유통시설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의 대형유통시설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이는 대형유통시설 유치가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청주시를 비롯해 충북도내 지자체들도 이같은 익산시의 사례를 참고해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에 유통·위락시설 유치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업유치를 통해 유입된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형유통시설과 위락·관광시설 유치가 필요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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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속히 항구복구 대비로 전환익산시가 집중호우피해의 긴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항구복구 대비 태세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달 발생했던 집중호우 긴급복구와 피해현황 집계를 마무리하고 빠른 피해지원금 지급과 항구복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긴급복구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피해규모는 총 2만6천567건, 25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접수 결과 공공시설 47건 88억원, 사유시설 2만6천520건 16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사전 조사시 파악됐던 피해액 153억보다 약 100억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에서는 피해접수 건에 따른 조사 및 현지 실사를 완료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공공시설 복구비 및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행안부의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확정된 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통보되는 대로 시는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 등을 검토하여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약 1,900억원의 개선복구비가 별도로 필요할 것으로 파악,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호우에 유실됐던 산북천 하천정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난포교 재가설, 배수펌프장 신설 등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서 재해예방을 위한 전면적 개선복구 추진을 위함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에서는 관련 부처와 함께 현지 실사를 마친 상태로 추후 내부심의 등 절차를 거쳐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등 피해 주민 간접 지원과 관련해 8개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내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조속한 긴급 복구작업으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와준 1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각 기관 등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공무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각계 각층에서 큰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호우로 인한 피해를 딛고 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특별재난지역에 우선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세금 납부유예, 상하수도 감면 등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 등 12종 항목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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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정원도시... '일상정원‧녹색인프라' 투트랙익산시가 생활 속 일상정원부터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까지 투트랙 전략으로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일상정원 문화를 꽃피우고,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대규모 녹색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어울림정원'과 ‘스마트 가든'은 주민 생활에 녹아드는 익산의 대표적 일상정원이다. '어울림 정원'은 마을 유휴부지나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공유공간에 주민들이 꽃과 나무 등을 심고 가꾸며 어우러지는 공간사업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22개 읍면동에 주민들이 가꾼 어울림정원 24개소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 참여가 2배 이상 늘어나 총35개 동네정원이 확충되고 여기에다 정원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 디자인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동네꽃밭을 만들며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일상정원인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나 병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익산에는 올해 8곳을 포함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12곳 등 총 20곳이 조성돼 실내에서 늘 푸른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을 위해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심 속 폐철도 부지를 건강한 도시 숲으로 만들고,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익산, 숲에서 만나다’는 컨셉으로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3.5km, 면적7ha 규모 숲을 조성한다. 도심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나무식재, 산책로를 조성하고 철도 간이역을 복원해 특색있게 마련한다. 올해는 송학동 구간 1.5km, 3ha를 조성하고, 오산면 구간 2.0km, 4ha는 내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과 마동은 내년 상반기, 모인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공원조성면적이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특히 산림이 그리운 익산시민에게 특별한 '숲'이 선사된다.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치유를 넘어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곳곳에 어울림정원부터 어디서든 만나는 도심숲까지 녹색정원도시로서의 품격과 자격을 갖춰가고 있다"며 “일상 속에 스며든 정원문화에서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악산의 매력을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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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제 도그쇼...반려 동물 축제 풍성익산시가 국제도그쇼와 반려동물축제 개최로 반려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반려 인구수가 약 1500만 명에 달하고 국민 3.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운데 익산시가 정통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무료 놀이터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펫 프렌들리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제16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 28일 시에 따르면 '제16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가 다음달 8일에서 9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도그쇼의 정통성을 잇는 반려인들의 축제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KKF 챔피언쉽 도그쇼를 비롯한 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체험 및 대회, 반려동물 장기자랑대회, 디스크독 교육 및 체험 등 시민참여 마당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해 치와와, 불도그, 골든 레트리버, 비숑 등 수입견 60여 종 약 1,000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훈련시범을 비롯해 반려동물 상식 퀴즈, 반려동물 달리기 대회,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반려동물 무료 진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국제도그쇼와 함께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익산 반려 동물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통한 동물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 운영으로 많은 반려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바람직한 반려문화 공감대 조성을 위해 원조 개통령 이웅종 토크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동물보호 정책홍보, 전문가 펫티켓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 수제 간식 만들기,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일대기에 맞춘 사료, 간식, 옷, 액세서리 등 반려동물 용품의 모든 것을 전시 판매해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함열읍 다송리 '반려동물 무료 잔디 놀이터' 인기 이 밖에도 반려동물 공공시설을 확충해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열읍 다송리 490-10에 조성한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시민들과 안전하게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천285㎡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와 반려인 쉼터, 음수대,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과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국제 도그쇼'와 함께 열리는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행사로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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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체육공원, 특색있게 새단장중앙체육공원이 새 단장하고 시민 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에 준공된 ‘다이로운 숲콕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테마가 있는 공원·조형물 디자인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앙체육공원이 익산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4억 8천만 원으로 특색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공원안내판 51개소, 쉼터 14개소, 중앙 안내소 등에 적용해 공원 내 노후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의 대표 공원인 중앙체육공원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브랜딩으로 공원의 정체성을 높였고,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을 새롭게 개선하여 간결하고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중앙체육공원에 특화돼 개발된 로고와 픽토그램(사물이나 시설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나타낸 그림문자) 등을 적용해 진출입구와 주요 장소에 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안내체계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와 메타세콰이어길 옆에 스마트폰 충전이 되는 파고라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쉼터를 조성하고 지압길 내 갈대 모양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마련된 공원안내체계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익산 내 도시공원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공원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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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익산시가 시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종합방역, 성묘객,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종합방역 대책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연휴를 위해 시민들이 지켜야 할 생활방역 대책과 종합상황실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14일 경과 후 180일 이내인 자) & 3차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 등에 대한 사적 모임을 최대 6인까지 허용하고 생활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 의료대책반을 보건소에 설치하여 의심환자와 유증상자 등을 관리한다. 또한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이송, 격리자 현장 출동, 검체 관리 이송 등 신속한 비상진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재난 문자, SNS 등을 활용해 설 연휴 이동자제 및 코로나 진단검사 시행을 홍보한다. 재난재해대책반에서는 민원신고대응반을 설치해 방역수칙 위반 민원 신고에 대응하며, 자가격리 24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체육진흥과 등 10개 부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불시 방문해 방역 점검할 예정이다. # 성묘객 대책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원묘지·봉안당 등 팔봉공설묘지 전체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연휴 전인 1월 26일부터 1월 28일 후인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5일간 사전예약제로 성묘가 가능하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연중 이용할 수 있다. # 물가안정 대책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을 관리하는 한편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명절 전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교통 및 안전 대책 교통종합대책반은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 명절 이동자제 홍보, 출입구 발열체크 등 더욱 철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상하수도대책반은 연휴 내 단수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 환경 대책 특별 청소반을 3개로 구성하여 설맞이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도로변 및 진입로 중점 대청소,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축산악취대책반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 악취저감에 대한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에 악취 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 나눔문화 확산,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 설 명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4개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선다. 종사자 위로와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에 위문금을 전달 예정이며 방역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사업과 국가유공자님께 위로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익산시와 관내 기관단체,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한 장보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 공공시설 특별방역강화 조치 및 공직기강 확립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익산시는 실내체육시설, 교육관, 복지시설, 관광시설 등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 중단 및 휴관 예정이며, 시립도서관의 경우 설 당일 휴관, 1월 29일부터 1월 30일 정상운영, 1월 31일과 2월 2일은 자유열람실만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수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분야별 대책의 이행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사적모임이 최대 6인까지 허용되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강세인 만큼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은 자제,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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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코로나 차단 방역대책 추진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오택림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방역관리에 집중한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체육시설과 유흥단란주점,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 특별점검을 나선다. 각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협조와 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명절 기간 동안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부서는 근무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방역 수칙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까지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공공시설 특별 방역조치도 함께 연장된다. 지역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실외 체육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중단되는 실내체육시설은 문화체육센터,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서부권역다목적센터, 배산실내체육관, 김동문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이다.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포함),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익산문화원은 운영(대관) 중단 조치가 연장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여성회관 등 복지시설도 휴관이 연장된다. 익산가족센터, 우리마을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긴급돌봄과 비대면 상담만 운영된다. 관광시설인 웅포캠핑장, 가람문학관, 아트센터, 익산교도소세트장, 관광안내소, 근대역사관, 보석박물관, 왕도역사관 등도 현행대로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시립도서관은 50% 내 인원 제한, 예술의 전당은 수용인원 70%로 제한해 개방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된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이번 설 명절에 가급적 고향 방문과 여행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가피하게 방문 시 백신 접종 후 핵심방역수칙 준수하여 소규모 방문으로 만남이나 이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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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6일까지 '연장' 시행익산시는 현행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우리 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및 방역관리 안정화를 위한 정부 방침에 의거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한 익산시 공공시설 방역강화 조치 또한 일부시설을 제외하고는 2주간 연장 적용 중이다. 경로당 등 복지시설, 배산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 웅포캠핑장을 비롯한 관광시설은 16일까지 운영 중단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도서관의 경우 청소년 등 학습을 위한 필수 시설임을 감안하여 3일부터 별도 조치 시 까지 방역수칙 준수 철저 하에 50% 제한된 개방을 시행 중이다.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2차 접종 후 180일 경과된 접종증명서는 사용 불가) 제도에 의거 시행 계도 기간인 9일까지 방역패스 유효기간과 유효 접종일 등을 현장 적용에 혼선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시민 홍보 중이다. 또한 사적 모임 규제는 현재와 같이 접종 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 유지되며 식당‧카페에서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하다. 다만, 영화관·공연장은 상영시간을 고려한 조정 필요성에 따라 기존 22시까지로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 시간 21시까지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 밖에도 정부방침에 청소년 예방접종실시, 대규모 점포 방역패스 도입 등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및 코로나19 방역 관리의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거리두기 방역조치 연장 시행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3차 접종 적극 참여,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준수,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우리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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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오미크론 변이 차단...조기방학·온라인수업 권고익산시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 조치에 돌입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육·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강화된 코로나19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질병관리청과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교육지원청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조기방학과 온라인수업 전환을 강력히 권고했다. 앞서 지난 19일 각 기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어 학교 주변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봉쇄 수준의 행정권고를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학원과 PC방, 태권도장 등 시설에 대해 자체 휴업을 권고하고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확진자 가족 간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대학의 기숙사를 확진자의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터미널과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예비 의료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펼치고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각종 현장에 공공일자리를 충분히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아동 시설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한다.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함께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3차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18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백신 수급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접종 실시, 이․통장단을 통한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정헌율 시장은“오미크론 전파력이 강력한 만큼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니 타지역 방문과 연말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총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정됐고,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44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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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시설 방역대책 추진익산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아동시설의 휴원 및 경로당 폐쇄, 관광시설 임시휴관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최근 유치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원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등 유아와 어린이 대상의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익산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지난 17일 최초 확진자 5명 발생 이후 18일까지 24명이 추가 발생하여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9명이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8명은 오미크론 변이 의심환자로 질병관리청에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가족과 접촉자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 전체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강력 차단하기 위해 아동시설과 경로당 및 관광시설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대응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시설 휴원을 실시한다. 다만, 부모 모두 가족 돌봄 휴가를 얻기 힘든 가정이나 아이 돌봄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법정 종사자의 정상근무 및 긴급 돌봄 서비스 실시로 휴원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경로당 774개소와 노인복지관 휴관을 통해 혹시나 모를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방지하고, 웅포캠핑장, 보석박물관, 왕도역사관등 관광시설과 익산문화원, 시립도서관 열람실 운영도 2주간 중단된다. 다만, 시립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은 허용하기로 했다. 하루 2,500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기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익산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오늘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10:00~16:30) 운영하고,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시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조치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피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하며, “이해해 주시고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에 꼭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의료관계자와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