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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노인일자리 어르신, 친환경녹색도시 ‘그린리더’ 활약익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친환경 녹색정원도시의 환경 지키미 '그린리더'로 활약한다. 사진(익산시노인일자리, 그린리더 활약) 어르신들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포상금 일부를 '푸른익산가꾸기'에 기부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 반려식물 1만9천2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정화 사업은 첫 해에는 3개 수행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을 재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여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시 전역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 등으로 확대해 98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유천생태공원 해바라기 산책길 조성 등 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익산시를 방문해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곳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97억 원(국⋅도비 27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만 699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주고 계산다"며 "내년에도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 공헌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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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 개최익산시가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시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일 유천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종료된 후에는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립예술단의 ‘진또배기’, ‘해뜰날’, ‘진양애별곡’, ‘장구놀이’,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라인 관람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고 공연 시간 내 방문하는 시민의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참고하거나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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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생태 복원.... ‘환경친화도시’ 로 탈바꿈사진(소라산자연마당, 생태환경 복원...노랑부리저어새) 익산시가 점차 다양한 동·식물들의 안정적 서식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지역 내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환경친화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강동 유천생태공원에 있던 한 시민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을 발견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게시하며 소식을 알렸다. 수달이 발견된 금강동 지역 유천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이 금강동 하수처리장에서 여러 단계의 고도 처리를 통한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 재이용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공원 내 생태습지·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태습지에는 약 1.1km의 생태수로를 설치해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습지 상부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로수길과 전통정원, 미로공원, 하늘언덕 등을 조성한 결과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이면서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돼 꾸준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시에서 동·식물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경정화와 시설물 정비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달 초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2개 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1월에는 영등동 지역의 도심 힐링공간인 소라산 자연마당에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의 동물들이 연달아 발견되는 일은 드문 경우이며 이는 지역의 생태복원에 대한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일례로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새만금 수질 개선과 생태습지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각종 수생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익산시의 생태자원 복원기술은 이미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타 지자체에 뛰어남을 알린 바 있다. 왕궁면 지역의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지난해 환경부에서 진행한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와 협력해 현업축사 매입으로 가축분뇨 오염원을 줄이고 휴·폐업축사 매입 등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사업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익산천 수질의 경우 사업 시행 전보다 98%가 개선되고 복합악취는 지난 2012년 대비 87%가 저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주교제의 경우에는 붕어와 미꾸라지 등이 서식할 정도로 깨끗한 습지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달의 출현은 유천생태습지공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익산시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생태 복원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기쁘다" 며 "지속적인 환경 및 수질 개선 활동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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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프라 확충 익산 ‘도서관 건립’ 순항익산시가 독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시립도서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18일 국비 5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원 규모의 시립도서관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금마도서관(사업비 19억원)과 유천도서관(사업비 77억원) 건립, 영등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비 20억원) 사업 등이다. 도내 최초 한옥도서관인 금마도서관은 금마 고도지구 한옥 이주단지에 연면적 54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등 개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북동부 지역에 도서관이 없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만큼 도서관이 조성되면 문화 소외 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도서관은 총사업비 20억원(국비 8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건물 증축을 포함한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착공해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 17년이 경과된 영등도서관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하여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정보문화 공간으로 개보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증축을 통한 자료실 공간 확보와 내부 리모델링, 냉난방기, 엘리베이터 교체 등이 진행되며 공사를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내년 상반기 재개관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총사업비 77억원(국비 30.8억원 시비 46.2억원)이 투입됐으며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부지 6천600㎡, 연면적 2천20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월부터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유천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공원과 연계해 녹색건축, 건축물에너지효율, 제로에너지 인증 등이 반영된 친환경 건축물이자 생태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각 도서관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 독서 인프라 확대는 물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책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명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독서문화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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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텃밭 만들기 실시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4일 30여 다문화가족들에게 텃밭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부한 텃밭만들기 키트는 화분과 씨앗, 흙등 가족들이 집 안에서 텃밭을 간단하게 가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황등남초등학교와 유천생태공원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거리는 멀어졌지만 가족간의 거리는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우리 가족의 사랑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에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부교육, 학부모교육, 힐링나들이,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841-6046)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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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대응 일제소독 실시익산시 의용소방대 (남성대장 황인주,여성대장 남궁영례)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내 주요 공원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공원 및 시설물, 도서관, 시장 등지에 3월 9일부터 매주 2회씩 10회에 걸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시민들의 투표 후 잠시 나들이를 할 것에 대비하여 유천생태공원, 남부시장,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등지에 꼼꼼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 남성, 여성 의용소방대장들은 "코로나-19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제소독과 예방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남성·여성)의용 소방대는 대원 수 110명으로(남성60명, 여성50명) 사전 예찰 활동 및 화재 지역의 응급 복구 지원 등이 주요 임무이다. 110여 명의 대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 실시 및 전북의용소방대 연합회 기술 경연 대회 참가 등 각종 재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안전신문고 등 안전 문화의식 홍보 및 4대 불법주정차 근절운동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도 항상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