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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원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6곳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익산시 체육회와 함께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모현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보석박물관이다. 작년과 달리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보석박물관을 추가로 주말에만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시간 50분 운영하고 10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상, 몽골텐트(휴식공간, 탈의실 등)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비치했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을 매일 교체하고 소독하는 등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을 6개소 풀장에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 등 사고없는 안전한 시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이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야외 물놀이장이 우리시의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물놀이장 참여나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체육회(063-831-2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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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이동밥차’ 시동...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익산시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다이로움 이동밥차’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뒤편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이동식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밀집지역의 결식우려계층을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4개 기관·단체와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유)아톤산업, ㈜두산 퓨얼셀, 서동로타리클럽, 익산호스피스센터, 원불교중앙교구봉공회,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새마을금고, ㈜팜조아, ㈜다사랑, 늘사랑, 도우리, 신동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다. 익산시를 포함한 15개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다이로움 이동밥차의 본격적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4개 권역에 장소를 달리하며 매달 운영 예정이다. 오는 15일 모현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 운영을 시작으로 함열읍 아사달 공원, 어양동 어양공원,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4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차례로 진행된다.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 이동밥차도 협약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단체의 성금, 물품,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8월은 혹서기로 미운영된다. 수행기관인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정학성 관장은 “거리가 멀어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하였고,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나눔과 연대의 뜻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이로움 이동밥차처럼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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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희망지원금 200만원 기탁익산시 동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공동체 회복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정수 도의원, 유재구・김진규 시의원, 동산동 주민자치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보다 더 소통하며 관계 증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더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푸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웃 돌봄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지역 위기가정 방문 상담, 취약계층 주민들 자원연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 유천생태습지공원 꽃길조성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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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책과 함께 피크닉’ 야외 독서 즐겨요익산시립도서관은 청량감 있는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독서를 즐기는 이색 경험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익산영등·유천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을 대여해주는 ‘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벗어나 집 근처 공원 또는 집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등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있는 가족회원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서추천도서 3권, 컬러링활동지, 피크닉 매트, 담요,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북크닉을 대여한 시민들은 영등도서관 바로 옆 익산시민공원이나 피크닉 명소로 잘 알려진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등을 방문해 야외에서 책을 즐긴다. 영등도서관은 하반기에 보드게임을 추가 구입하고, 만들기 키트를 추가하여 좀 더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크닉 반응이 뜨거워 다음 달부터 유천도서관에서도 북크닉을 확대 운영한다. 유천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회원 10팀을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 2권, 돗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 칼림바, 토퍼, 페이퍼토이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북크닉을 대여해 공원에서 바로 사용해 이색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iksan.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하며, 유천도서관은 매주 온라인 5팀과 더불어 금요일 현장 선착순 5팀을 접수 받아 병행·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와 라이프 스타일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 활동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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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유천도서관 시범 운영생태환경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유천도서관) 유천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 도서에 이르기까지 1만 5,000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만나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유천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문화프로그램과 생태 관련 특화주제 도서 코너를 마련하는 등 특색 있는 도서 자료를 제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독서와 힐링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과 책을 통한 휴식, 재충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정식 개관까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도서 대출과 열람 등 기본적인 기능 위주의 운영을 시작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천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09:00~22:00, 주말(토·일) 09:00~17: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이용 관련 상세내용은 영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유천도서관(063-859-7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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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유천도서관’ 준공...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유천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익산 지역 유일의 생태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23일 관내 7번째 시립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과 제막식 등 행사를 가졌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총 사업비 82억 원(국비 32.8억 원, 시비 4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통합 안내데스크, 어린이 자료실, 북스테어 등과 지상 2~3층에 종합자료실, 생태자료 및 테마자료 전시 공간, 보존서고, 사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상 4층에는 다목적실, 문화교실 등이 있으며, 옥상에는 하늘마당(생태학습장), 독서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천도서관은 녹색건축,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제로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로, 인근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해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되어 인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도서관과는 다르게 이용자 친화적 열린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고 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 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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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유천도서관’ 개관 준비...생태특화도서관 조성생태환경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연면적 2천202㎡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 3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 중심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독서와 힐링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생태환경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유천도서관 개설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천도서관 인근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강좌 및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 온라인 비대면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도서관의 주된 역할, 희망하는 강좌 등 총 8개 항목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영등시립도서관(☏ 063-859-73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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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자율방범대, ‘연탄 나눔’ 봉사로 온기 더해동산동 자율방범대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사진(동산자율방범대, 연탄 나눔봉사) 동산자율방범대는 지난 13일 자율방범대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해 연탄 3천 장을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6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진행된 것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정마다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온기를 더했다. 안태규 동산동 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각지대 발굴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자율방범대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봉사를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천생태습지공원 꽃길조성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관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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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동친화도시, ‘놀이문화공간 21선’ 발간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발굴해 책자로 발간했다. 사진(놀이문화공간 21선 책자) 책자는 코로나19로 쉽사리 바깥 놀이를 하지 못했던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지역 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체험공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했다. 놀이문화공간 스토리텔링 책은 실내놀이터, 어린이·가족공원, 유아숲체험원생태테마 관광지, 액티비티 놀이시설까지 4개의 테마로 구성해 지역 내 21개의 놀이문화공간에 대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각 공간마다 주소, 이용시간 등 기본적인 소개 뿐만 아니라 ‘어떻게 놀까?’ 라는 코너를 마련해 놀이문화공간 200%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서동공원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하늘언덕과 미로공원,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 등 시민들이 잘 아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공간을 찾아주고,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에 집중했다. 한편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은 충분히 쉬고 뛰어놀 권리가 있으며, 이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성, 협동심, 갈등해소기술, 의사결정 능력 등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발달의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놀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내 놀이문화공간에 스토리를 입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담아 아동과 부모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책을 제작했다. 어린이 놀권리와 지역 놀이문화공간 홍보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작은도서관을 포함 관내 도서관, 관공서, 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해지는 모든 습관은 놀이에서 시작되며,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하기에 놀권리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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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조성....시민 정주여건 개선익산시는 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일원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 명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대간선수로를 흐르는 수변 경치를 느끼며 유천생태습지공원와 연결된 산책로인 단군사당 둘레길을 정비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군사당~라인아파트 2.2km 구간을 시민들이 애용하는 쾌적한 야간 둘레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로(보안)등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공사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둘레길에 설치된 기존 가로(보안)등 70여 개소를 LED로 교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2개소에 LED로고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다. 도심 속에서 조용한 마을과 천변의 경치를 느낄 수 있고 유천생태습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애용하는 산책길로 알려져 있으나, 조명시설이 어두워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시설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밝고 안전한 야간 둘레길을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상쾌한 가을 밤공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로 조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