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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안전한 주방 문화 결의(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가 국제 대회와 각종 행사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지난 2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대식 부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장, 전북 시군 외식업지부장, 지역 외식 업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3천여 회원사들은 익산문화재야행과 전북아태마스터대회, 세계잼버리대회 등 앞으로 개최될 국내·외 대규모 행사에서 청결한 음식점 환경조성, 깨끗한 주방 문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익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총회에 앞서 익산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회원사에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장선화 대야식당 대표, 김순동 북경 대표, 유동현 진양반갈비 대표가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총 13명의 업소 대표들이 중앙회장, 전북지회장, 익산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황호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장은“익산방문의 해와 국내외 대규모 행사 개최를 기회 삼아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리고 업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전대식 부시장은“회원사들이 도내 신규 일반음식점 영업자 집합교육 유치와 로컬푸드 애용 운동 등에 앞장서준 덕분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대규모 국내·외 행사에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 도시 익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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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익산시 모범음식점 51개소 선정익산시는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익산 방문의 해’를 대표 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시는 모범음식점 51개소를 지정하고 7, 8일 이틀에 걸쳐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에서 신규, 재지정 된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음식점 중 위생상태, 맛, 친절 서비스 등 22개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서동궁 ▲아구세상 익산본점 ▲짬뽕지존 익산점 3개소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업소는 48개소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익산시 인증 맛집 책자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음식점 영업자는 “모범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음식 제공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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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물림 맛집’ 선정익산시는 대를 이어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 대물림 맛집은 익산시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익산시 인증음식점’으로 지정 대상은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말한다. 대물림 범위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현재 14개소의 대물림 맛집이 지정되어 있다. 익산 대물림 맛집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까지이며, 익산시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그리고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선정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홍보물 제작 보급 및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30%),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맛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업소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대물림 음식업소는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업소가 흔치 않으나 맛, 청결, 친절 등이 우수한 대물림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 위생과(859-5454)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855-4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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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음식 재사용 NO!...포장 용기 지원익산시는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인증음식점을 대상으로 포장 용기를 지원한다.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대물림·향토 음식점 등 인증음식점에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용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된 음식점은 ▲대물림 맛집 14개소 ▲향토음식점 11개소 ▲모범음식점 51개소 ▲안심식당 80개소 ▲백년가게 9개소 등 중복업체를 제외한 193곳이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당 약 400개씩 포장 용기가 배부됐다. 포장용기 뚜껑은 스티커가 아닌 금형 디자인으로 ‘저희 업소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 드립니다’는 문구를 새겼고 전자레인지 사용 등을 위해 PP용기로 제작했다. 또한 식품용 기구, 용기포장 공정 기준에 따른 시험성적서 보유제품을 확인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이번‘음식 포장 용기’ 배부로 음식물의 낭비와 잔반 재사용을 하지 않는 위생적이며 경제적인 음식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포장 용기 대량 배부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 등 음식 문화를 개선해 영업주와 손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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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모범업소 지정 신청익산시는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모범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정조건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적합한 업소이다. 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에 모범업소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범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익산시청 위생과 사무실 또는 한국외식업지부 익산시지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지판 배부 ▲영업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알선 ▲상수도 요금 감면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에 우선 지원 ▲시 홈페이지 및 ‘익산의 맛’ 홍보 책자에 인증 음식점으로 소개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는 이용객이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업소인 만큼 관내 영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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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를 부탁해! ....보리밥 전문점 '순이네'우리 가게를 부탁해! 우리 동네 맛 지도(맛집 탐방)❷ 보리밥 전문점순이네 사진(보리밥 전문점 순이네)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오래 가게 어서 올래, 구수한 보리밥 전문점 <순이네>입니다. <순이네>는 (익산시 영등동 689-5/ 063-835-3774) 만도아파트 옆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보리밥 전문점으로(언니 고순이 대표) 전북음식문화대전(2013년~2014년) 향토음식부분(보리밥)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을 정도로 손맛이 검증된 분입니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음식문화대전 사전심사위원들의 1차 검증을 통과한 분들이 전북대회에 참가해 펼치는 요리경연대회입니다. 추억의 보리밥, 건강 밥상 한 상 드실래요? 어릴 적 양푼에 보리밥 가득 담고, 텃밭에서 방금 뜯어온 상추를 손으로 뭉텅뭉텅 뜯어 넣고, 고추장과 고소한 들기름 몇 방울 똑 떨어뜨려 쓱쓱 비벼 먹던 그 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리밥만 늘 먹어서 쌀밥이 먹고 싶었던 그 시절. 요즘은 보리밥을 그리움의 맛으로 기억하며 먹게 됩니다. 어린 시절 고작 상추 한 가지만 넣었어도 꿀맛이었는데 <순이네> 보리 비빔밥에는 들어가는 채소 종류만도 다양하니 맛도 맛이지만 몸에도 좋은 건강한 밥상입니다. 군산에서 재배한 찰보리로 지은 보리밥과 보리 비빔밥은 손님 중 80% 정도가 주문하는 음식입니다. 다음으로 많이 나가는 메뉴는 두루치기(돼지고기볶음)이고, 청국장, 생삼겹살, 닭을 재료로 하는 요리까지 있습니다. 보리 비빔밥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계절에 따라 나오는 종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다른 집들과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순이네>만의 특징을 꼽는다면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서 냄비에 볶은 고추장과 시골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다니는 방앗간에서 직접 짠 들기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비빔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순이네> 고순이 사장님은❝보리밥을 먹던 세대라 향수가 있어 보리밥집을 하게 됐어요. 옛날에는 보리밥을 먹으면 방귀를 뀐다고 했었지만, 요즘은 찰보리라 방귀가 나오지 않아요. 옛날에는 보리밥을 짓는 것도 번거로웠는데 지금은 잠깐 불려놨다가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일반 밥하고 똑같이 지어도 맛있어요. 코로나19로 손님이 3분의 1 정도가 줄었지만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 덕분입니다. 밥상에 내놓은 음식들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우고 가는 손님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간혹 손님들이 비벼놓고 남기고 가면 ‘맛이 없었나~왜 남겼을까~’ 고민을 하게 되니 식사량이 적으신 분들은 비비기 전에 밥을 덜어놓고, 드실 양만큼만 비비고, 다 드시고 가면 그런 걱정을 조금은 덜 하겠죠(웃음). 보리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쌀밥으로 달라고 하면 드리니 걱정하지 말고 오세요. 입맛에 맞게 맛있게 드시고 가면 음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행복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순이네>가 10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년 30년 그 이상까지. 우리 동네에서 오래오래 그 맛을 지키며 변함없이 자리하면 좋겠습니다. 5월 가정의 달 가족들 손잡고, 순이네 자매가 운영하는 <순이네>로 밥 먹으러 가실래요? <순이네>가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휴식 시간은 오후 3시~5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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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점 선정·홍보....지역 대표 음식점 알리기24일 익산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 알리기에 나섰다.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7개소의 향토음식점을 선정하고 홍보 효과에 탁월한 현판과 배너를 제작해 식당에 배부했다. 배너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함께 향토 음식 소개, 대표메뉴가 실려 있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향토음식점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보전하고 계승을 위해 향토음식점 7개소, 향토음식 시범업소 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향토음식을 통한 음식문화 계승발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시의 대표음식점 홍보를 위한 리플릿 제작도 추진 중에 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방문객들에게 일품의 맛으로 손님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서비스와 위생, 친절도 향상을 통한 업소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향토음식점은 △맛동미륵산순두부(순두부찌개·금마면), △뚜부카페(순두부찌개·금마면), △흙가든허브오리(오리찰흙구이·오산면), △웅포식당(우어회·웅포면), △진미식당(육회비빔밥·황등면),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황등면), △산촌가든(마마닭볶음탕·영등동)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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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향토 맛집....익산 대표 음식점 육성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익산지역 대표 음식점을 육성한다.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향토음식점과 대를 이어 운영하는 대물림 맛집을 지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익산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 △대야식당 △동서네낙지 △무진장갈비촌 △반야돌솥밥 △백제가든 △백인숙꽃게장 △부송국수 △전주소바 △진미식당 △한일식당 △함라산황토가든 △함지박레스토랑 등 14곳이다. 향토음식점으로는 △맛동미륵산순두부 △뚜부카페 △흙가든 허브오리 △웅포식당 △진미식당 △한일식당 등이다. 또한, 시범업소로 △다솔향 △명아우리 △산정호수 △솔뫼구름 등 10곳이다. 익산시는 추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향토음식으로 개발된 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향토음식점 선정 및 향토음식점 시범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익산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4곳의 대물림 맛집을 선정하였다.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대를 이은 가족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 연역 등 내용이 실린 LED 홍보패널 지원하고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함께 책자 발간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식업계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및 외식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토음식점 모집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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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익산시 모범음식점 53개소 선정익산시가 위생적이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2022년 인증 모범음식점 53개소를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적이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우수업소로 ▲주방, 객석의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친절도 ▲덜어먹는 접시 제공 ▲음식문화개선 실천 노력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85점 이상 점수를 획득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등촌샤브칼국수 익산점 ▲락시루 ▲샤브쌈주머니 영등점 ▲요남자 ▲우박집(영등점) ▲이화동산 ▲콜리 ▲쿠우쿠우(익산점) ▲현대뚝배기 쌈밥 9개소 등이며,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업소는 44개소로 총 53개소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요금 감면(30%),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익산시 인증 맛집 책자에도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방역수칙 강화로 외식 경기가 위축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포장·배달을 통해 모범음식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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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 선정호남지역 중심상권인 영등동 일대가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영등2동 백제단길 너나들이 쉼터) 13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익산의 중심 영등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디지털 상권을 구현하고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익산시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익산시는 영등 2동 815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역 상인과 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하여 코로나19와 비대면 쇼핑 활성화 등으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도비 10억, 시비 40억 등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 세부 계획을 고도화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소통·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상권구현이라는 가치로 백제문화와 역사, 영등동 상가와 백제단길 상인들이 함께하는 스마트 상점가를 구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등2동 일원에 스마트상권 안내 시스템 구축,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 거리 조성, 대규모 점포와 협업을 통한 다e로움 상생거리 구축, 마룡 청소년 거리 조성을 통한 백제문화체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거리 거리 조성, 백제단길의 고도화 사업을 통한 음식문화 특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영등동 지역 상인과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포함된 상권 르네상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권 활성화 추진단(단장 강호현)을 발족하여 쇠퇴하고 있는 영등 상가와 백제단길을 대상으로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 구역 내 815개 점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동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철저한 준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영등상권 백제문화유산과 KTX 익산역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권 환경과 경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