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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신협, 황등면에 선풍기 기탁황등신협이 26일 황등면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58대를 전달했다. 사진(황등신협, 선풍기 기탁) 기탁된 선풍기는 황등면 이장단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등신협은 지난 5월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어부바 선물 세트 5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김두현 황등신협 이사장은 “나눔과 협동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신협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장마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도와 함께 하는 황등면을 만들기 위해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수복 황등면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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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점검에 나섰다. 25일, 26일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담당 부서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실천계획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익산시는 ▲유라시아로 나가는 국제철도 도시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워라벨을 누리는 생태친화 명품도시 ▲명품 스포츠 도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앞선 교육을 실현, 미래인재육성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의 7개로 분야, 104개 역점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의 혁신도시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 익산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 사업들과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국립익산치유의 숲 ▲만경강 수변도시 ▲왕궁명품 힐링숲 조성 등 시민 생태친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요 공약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핸드볼 다목적 체육관 건립 ▲만경강 야외생존수영 교육장 조성 등이 추진되고, 시민 참여정책을 위해 ▲익산청년시청 개청 ▲익산형 자치모델 구축 ▲시니어(원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익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위해 민선 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및 푸드파크 구축 등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앞으로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시기별로 구분하여, 예산 확보와 절차 이행 등을 각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4년 동안 익산시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들이며,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내실 있고 실천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 추진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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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선정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김용현 대표(정석케미칼)/ 성도경 대표(비나텍)/ 양철민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 제정(2020.12) 수상자는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 후보자는 현지 현미경 실사,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쳤다. 최종 수상자는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성도경 (주)비나텍 대표이사, 김용현 (주)정석케미칼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책임연구원은, 탄소·복합소재·부품 분야의 대표 연구자다. ㈜효성과 함께 나노탄소 및 복합소재 사업화 성공과 열전도성, 축열성 및 난연성을 갖는 탄소복합소재 제조 기술 기업이전으로 군산에 생산공장을 설립,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공적을 인정 받았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3.0V 슈퍼커패시터 상품화 성공으로 에너지 저장량을 40% 개선하는 슈퍼캡을 개발하고,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완주군 산업단지에 860억 원 투자와 소재·부품·장비· 모태펀드 조성 50억 원 투자로 지역산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도시열섬 현상 저감효과를 높이는 차열도로 제품을 개발했다. 하절기 신포장 아스팔트 대비 바닥 온도가 10℃ 이상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 보행자의 쾌적성 및 열섬현상 저감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274건 7억 원 정도의 기부금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8월 26일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전북도 인재개발원의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등 조례가 정한 예우도 받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과학기술인 대상은 연구성과와 지역공헌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도내 과학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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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증서' 수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사진(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익산사랑장학재단은 19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3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일반장학생 95명, 특별장학생 44명, 다자녀장학생 95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예체능장학생 6명, 인성장학생 6명, 복지비전카드장학생 60명 등 7개 분야에 326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 326명에게 3억여 원의 장학금을 7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서는 예체능 분야 수여자 양솔민 학생이 ‘지영희류 해금산조’곡을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재능기부로 연주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에 합격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석영 씨는 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대학 재학 시 받았던 장학금 100만 원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재기탁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 속에서 스스로 성장해 가며 큰 사랑을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귀중한 익산사랑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4천여 명에게 43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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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곳간, 시민 호응 높아 서비스 확대한다익산시는 더 많은 위기가구가 효율적으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곳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용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족도를 높이고 위기가구를 위한 보다 강화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19일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나눔+곳간 이용 횟수와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용 횟수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렸고, 물품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해 비치했다. 나눔곳간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고령자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시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은 요양보호사나 생활지원사가 대신 방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가족만 대신 이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물품 배달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행복나눔마켓과 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는 협의를 통해 이용자가 선택한 물품을 차량으로 전달하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독거어르신 이용객 수가 늘어 지난해보다 배달서비스 이용자가 두 배로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다이로움 밥차’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로 매주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익산행복나눔마켓에서 기부자들의 후원금품으로 결식 우려자, 저소득 주민 300여 명에게 식사를 직접 준비해 도시락으로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현장 배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보다 효율적인 밥차 운영을 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처음 이용자인 무응답자를 제외하고 74.4%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일부 제기된 불편 사항은 추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위기가구 지원군으로 운영된 익산 나눔곳간 시즌1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덕분에 지난 한 해 1만 6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했으며 8억여 원의 물품이 지원됐다. 나눔곳간 시즌1에 대해 9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으며 곳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복지정책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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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업고등학교, 취약계층 어르신께 드릴 안심키트 제작(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드릴 안심키트를 제작했다. 사진(이리공고,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 지난 11일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학생들과 함께 안심키트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안심키트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키트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이리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에게 제공하여 키트를 완성하여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심키트 안에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 소독제와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스크 스트랩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완성했다. 어르신 안심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2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1시간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어르신 관련교육과 키트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나머지 1시간은 프로그램 진행과 설문지 작성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로부터 회수된 160여 개의 안심키트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검수와 포장을 거쳐 취약계층 대상자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심키트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리공업고등학교 박해찬 학생은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며, 내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은 없는지 앞으로는 더욱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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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전하는 익산시민의 '캄보디아 사랑'고기가있는국수(대표 최리은), 모현삼성치과(원장 신대철) 등 소상공인 및 여러 기관의 대표들이 4일(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캄보디아 해외봉사 후원품으로 마스크 2천 장, 칫솔 300개, 불소 200개, 치면착색제 등을 전달했다. 사진(해외봉사단에 후원품 전달) 이번 후원 물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을 통해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전달되며, 오는 7월 10일(일) 부터 15일(금)까지 6일간 캄보디아 바탐방 오지마을과 방언루억 초등학교에 방문해 우물파기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 물품을 전한 고기가있는국수 최리은 대표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약소하지만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모현삼성치과 신대철 원장은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봉사활동이 좀 더 활기를 되찾고, 후원 및 기부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회가 되면 직접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해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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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나선다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이행으로 매출감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한 손실보상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영업시간·시설인원 제한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 업체에 대한 ‘2022년도 1분기 손실보상’을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손실보상은 지난해 4분기 매출 감소분에 대한 보정율이 90%에서 100%로 높아지고 분기별 보상 최소금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돼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중기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첫 10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신속보상 대상 업체의 경우 안내문자(손실보상 콜센터 1533-3300)가 발송되며, 국세청, 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 선정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지급된다.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으며 오후 4시 이전 신청할 경우, 중기부에서 미리 계산한 손실보상금을 신청 당일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신속보상 대상여부를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에 개업한 사업체는 보상금 산정에 활용되는 21년 종합소득세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7월 중 산정 지급 예정이며,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금 정산대상업체 및 손실보상 선지급 받은 업체는 2021년 4분기 보상금 신청 후 정산결과가 확정되면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신속보상 온라인 신청은 이달 9일까지 5부제로 진행되고, 현장접수는 11일부터 22일까지 홀짝제로 익산시 임시청사(팔봉공설운동장) 내 소상공인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신속보상대상 명단에 없는 경우에는 확인요청, 신속보상 대상이지만 보상금 내역에 부동의하는 경우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확인요청이나 확인보상에 대한 이의신청은 해당 결과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가능하다. 확인요청, 확인보상 온라인 신청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부제로 진행되며 현장접수는 11일부터 22일까지 홀짝제로 익산시 임시청사 내 소상공인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안내문자는 국번 없이 ☎1533-3300으로 발송되고 해당 번호를 통해서만 전담 안내창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체 소상공인의 90% 정도가 신속보상대상으로 분류돼 있어 조속한 손실보상집행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보상대상 문자를 못 받으셨더라도 확인요청을 통해 보상 대상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손실보상금은 저리 대출이나 융자의 형태로 지급되지 않으므로 손실보상금 등을 들어 대출안내문자 등의 보이스 피싱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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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료·복지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농촌 '365 생활권' 구현한다익산시가 정부가 주관한 ‘농촌 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면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7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농촌협약,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익산시가 사업계획을 검토·보완하고 농식품부가 최종 확정하면 오는 2023년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 후 2023년부터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0억 원(지방비 13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농촌공간 정비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은 왕궁 학호마을, 장점마을, 함열, 황등, 낭산 폐석산 등 난개발 지역으로 국비 포함 320억 원이 투입돼 정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 공간 정비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시군이 우선적으로 지원됨에 따라 함께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하는 제도로, 시·군 주도로 농촌 공간 전략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의 중앙평가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와 가능성,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더해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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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 '체리원' 청년 농부, 체리 열매 수익금 나눔 실천웅포면에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체리 열매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는 청년 농부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웅포 체리원 대표, 수익금 기부) 웅포 체리원(대표 이성근)에서는 지난 17일 웅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체리 35박스를 판매한 수익금 35만 원을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지난 2020년부터 웅포면 착한농장으로 선정된 ‘웅포 체리원’은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운 체리를 여러 해에 걸친 노력 끝에 재배에 성공한 농장으로 체리나무 한그루를 웅포면에 기증하고 이 나무에서 재배된 체리 수익금 전체를 매년 기부하고 있다. 이성근 대표는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와 함께 우리 지역과 주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 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