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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작은도서관, 지역 작가와 함께 고전 읽기 진행사진(삼삼오오작은도서관, 고전 읽기 선정도서 4권) 익산 4개 작은도서관(낭산, 삼성어린이, 모현뜰, 행복세상, 이하 삼삼오오작은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작가와 함께 읽는 성인 인문고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문고전으로 선정된 책은 ▲알베르 카뮈 『페스트』,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백석 『정본 백석 시집』, ▲이경혜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등이다. 네 권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마다 10명 이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3회는 온라인(Zoom)으로 장마리 작가와 김성철 시인을 만난다. 마지막 차시인 4월 10일(토)에는 오프라인에서 작가와 만나 인문고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마리 작가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불어라 봄바람」 으로 등단했으며, 창작집(2013) 『선셋 블루스』, 장편소설(2018) 『블라인드』 등 작품이 있다. 김성철 시인은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대표 시집 『달이 기우는 비향』 이 있다. ‘지역 작가와 함께 읽는 성인 인문고전’ 프로그램에서 고전을 함께 읽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어려움을 해결할 지혜를 얻어가고 싶은 분들은 3월 10일까지 익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공지사항(http://naver.me/5aVIMBAB)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현뜰 작은도서관(063-857-1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익산 삼삼오오작은도서관, 인문고전 읽기 안내문) ▲인문고전 함께 읽기 일정 안내 알베르 카뮈 『페스트』, 3월 18일, 25일, 4월 1일 오후 8시 비대면,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3월 22일, 29일, 4월 5일 오후 8시 비대면, ▲백석 『정본 백석 시집』, 3월 19일, 26일, 4월 2일 오후 8시 비대면, ▲이경혜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3월 22일, 29일, 4월 5일 오후 8시 비대면(온라인 ZOOM) 진행. 4월 10일(토) 오전 10시, 오프라인(전체 대면 모임), 장소는 추후 공지, 참가비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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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작은도서관, “언택트로 시민들과 새해 습관 만들기 미션” 진행사진(1일 1미션 습관만들기, '응원 손글씨 메시지 14' 밴드 인증하기) 2020년 문화도시 시민이야기주간 ‘삼삼오오’에 참여한 익산시 5개 작은도서관(낭산, 삼성어린이, 모현뜰, 예솔, 행복세상, 이하 삼삼오오작은도서관) 에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삼삼오오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해오름달 미션’을 익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의기소침해져 있을 시민들에게 새해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21년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총 5개(1일 1그림 책 읽기, 가족에게 책 읽어주기, 응원 손 글씨 메시지 14, 책 읽고 그림일기 쓰기, 1일 1하늘 한줄 쓰기) 주제 중에서 하루에 한 번 미션을 시행하고 사진을 밴드에 인증했다. '응원 손 글씨 메시지 14' 미션에 참여한 신향수(신동, 74세) 님은 “타인에게 힘이 되는 글을 써주려니 속담이나 격언, 책을 찾아보게 돼요. 작년에 배운 캘리그라피를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어요. 외부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 사람들이 올리는 글을 보며 소통하는 느낌이 나서 1월 한 달간은 살맛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1일1그림책읽기' 밴드 미션 인증하기) 삼삼오오작은도서관은 언택트 시대에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세상과 대면 세상을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고 있다. 삼삼오오 이야기주간은 익산문화재단과 익산희망연대에서 진행한 시민대상 이야기모임으로 익산시가 2021년 예비문화도시로 갈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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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험형 관광정책 강화, 500만 관광도시 조성 박차사진(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역사문화도시 익산시가 지역의 풍성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정책을 강화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백제왕궁에서는 1박 2일 동안 1400여 년 전 백제를 만날 수 있는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고즈넉한 밤에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유산 달빛 공연’ 등이 펼쳐진다. 미륵사지에서는 세계유산과 디지털 IT 기술이 접목된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쇼(가제)’와 세계유산의 가치향유와 확산을 위한 세계유산 축전(8월중)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의 숨겨진 문화유산인 함열향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향교문화재활용사업’은 ‘백제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락(樂)’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체험과 역사로 배우는 인문학, 대동한마당 등을 통해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고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형문화재의 전승지원과 시민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인 이리농악과 이리향제줄풍류를 배울 수 있는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설공연인 ‘대한민국 농악축제’, ‘이리농악 전승학교’등을 개최한다. 이어 도 지정 무형문화재인 익산기세배, 익산목발노래, 익산성당포구농악 등은 연중 교육생을 모집하며 무형문화재 전승에 대한 가치 인식을 높이고 공개행사 등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도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이론 강의와 체험, 답사 등으로 구성된 고도 시민아카데미,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또한 세계유산 고도육성보존관리 주민협의회와 함께 한지 등 공예제작 교육과 전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문화재야행, 서동축제 등에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삼삼오오 우리동네 프로젝트’와 ‘문화반장’ 등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ㆍ실현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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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 선정...백제역사 대표 문화도시사진(시민이야기주간 결과 공유회)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백제역사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특색 있는 문화자원 발굴로 내년 예정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해 500만 관광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가 추진한 제3차 법정 문화도시는 4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면ㆍ현장검토를 통과한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발표와 심의를 거친 결과 익산시를 포함한 10곳이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2020 시민라운드테이블)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내년 연말에 제3차 법정문화도시 5~7곳이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익산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역사로 다(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이 주인되기 △도시공간의 재구성 △역사의 현대적 계승 △문화적 연대와 협동 등 4대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7개 분야, 23개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이는 지역이 ‘문화의 생산자’로서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찾아내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실현하며 시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지역ㆍ시민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ㆍ재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지역문화’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을 실행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국비 100억을 포함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자문, 문화도시 간 교류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ㆍ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지역의 문화ㆍ예술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활동가와 시민들로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원도연)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지역 시민단체인 희망연대(대표 탁제홍)와 함께 문화도시 기획 강연과 토론, 삼삼오오 시민이야기주간 등을 추진하며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우리 동네 프로젝트, 문화반장, 왕도정원가꾸기 사업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 사업을 실행ㆍ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사진(문화도시 익산) 김수흥ㆍ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행정 부서 내 연계 협력을 위한 행정협의회, 중간 지원 조직(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 정기회의 등으로 지역 내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문화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지역주민과 활동가, 시민단체, 전문가, 정치권 등 다양한 시민참여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으로 이어진 만큼 내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발언과 관심, 참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도시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문화 분야 최대 현안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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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을 말하다’ 시민 포럼 개최사진(문화도시 익산을 말하다 시민 포럼) 익산시와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13일 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익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해결해 나가는 도시문화를 만들며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포럼은 익산문화도시사업단 박현승 팀장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이 된다는 것(익산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중앙동 도시재생센터 곽현석 센터장), 역사를 통한 문화적 일자리(익산사회적경제센터 임승필 선임연구원)라는 주제로 익산의 현황과 사례발표가 이뤄졌으며 시민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익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가 당면해있는 도시 문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가 겪고 있는 문제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치열한 논의까지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게나마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찾아보고 싶다”며“시민들이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선정과 함께 문화도시를 준비해왔으며 특히 올 한해 문화도시 가치 공유와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 기획강연과 토론, 삼삼오오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우리동네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문화도시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1차 법정문화도시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전국의 많은 도시들과 ‘익산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기반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을 위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발표를 준비하며 예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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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행정 거버넌스 특강 개최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부서 간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문화도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희숙 부시장과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담당 계장 등 15개 부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의 이해와 문화도시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올해부터 부서 간 행정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역할 분담 및 협력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강연자로 초빙된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포항을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내며 문화도시의 지속성과 확장을 위한 시민주도 거버넌스와 행정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도시 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행정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이 바탕이 돼야 하는 만큼 조직 내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업 활성화로 행정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선정과 함께 문화도시를 준비해왔으며 올 한해 문화도시 가치 공유와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 기획 강연 및 토론, 삼삼오오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우리동네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문화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익산문화도시 포럼’을 올 한해 꾸준히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기반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 현장실사가 마무리됐고, 12월 발표될 최종결과를 준비하며 예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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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익산’ 조성한다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참여형 정책을 펼친다.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이야기주간에 함께한 30개의 시민 이야기모임 주최자들이 참석해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마룡지를 왕도정원으로, 익산 문화도시를 위한 별빛캠핑장 만들기, 문화소통을 위한 소모임 공유 공간 조성, 홀로그램을 이용한 백제 역사 체험, 익산愛 가족 시낭송대회, 문화예술 크리에이터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제안한 30개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홈페이지(https://3355talk.modoo.at)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는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익산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원하는 일시와 장소, 주제와 형식을 정해 문화도시에 대해 대화, 기록,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충분히 검토해 익산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 중이며 지난 5월부터 문화도시 기획 강연, 포럼, 토론회를 여는 등 시민 공론화와 시민주도 의제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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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모임 '삼삼오오' 출발익산 희망연대 희망포럼은 익산시,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과 손을 잡고, 익산시가 국가지정 ‘법정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문화도시 초석을 다지는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딛고 있는 중입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에서 지정한 도시를 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연말에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남 천안시,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7곳을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30개의 문화도시를 육성한다는 목표이며,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해당 지자체는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 받습니다.” 올해 희망연대 ‘희망포럼’에서는 문화도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공론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지난달에는 초청강연과 기획토론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왜 문화도시가 필요한지, 타 지자체의 문화도시 사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의 방향과 비전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은 문화도시 시민이야기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시민들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를 운영합니다.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는 7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2주간 익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각각 원하는 일시와 장소, 주제와 형식을 정해 문화도시에 대해 대화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는데 있어 제안하고 싶은 사업 또는 시민공동체를 결성해 직접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는 기록되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될 것입니다. 좋은 제안은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되거나 시민주도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익산문화도시사업단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야기 모임은 주최자와 참여자 그리고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꾸려집니다. 토론촉진자는 희망연대에서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 강좌를 수료한 회원들이 참여합니다. 이야기 주간에 모일 첫 주자는 13일(월), 주최자 박0영 님 모임 “우리가 바라는 익산” 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25일(토) 주최자 김0자 님의 모임 주제 “익산은 어떠한 문화를 꿈꾸는가?” 까지 총 30개의 이야기 주제로 꾸려집니다. 주최자 30명에 각 모임의 참여자는 최소 5명부터 최대 7명까지 인원으로 구성되며, 토론촉진자는 각 이야기 모임에 1명씩 배치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모임에 앞서 8일(화)에는 이야기 모임 출발 전 토론촉진자 교육 시간이 먼저 열렸습니다. 토론촉진자 20여명은 이야기모임 주최자에게 드릴 이야기박스를 수령하고, 이야기 모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 것인지를 미리 교육 받았습니다. 이날 희망연대(대표 탁제홍)는 정보(이야기)의 홍수 속에서 어떤 이야기(정보)를 취사선택 해야 하는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촉진자들이 이야기모임에 들어가서 주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이야기로 잘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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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으로 슬기로운 사회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100건(생활인문 분야 57건, 사회변화 분야 43건)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문제부터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무거운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를 인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년의 상상력으로 해법을 찾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청년모임 100곳이 자신과 이웃의 행복을 찾는 슬기롭고 가치 있는 인문을 탐구하고 실천해왔다. 전국에서 3인 이상 청년모임 총 337개 팀이 지원한 올해 공모(5. 13.~27.)에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을 최종 선정했다. 평상 관찰, 경비원 이해하기, 지역 가게 시로 표현 등 생활인문 분야 57건 생활인문 분야에서는 ▲ 경비원, 주부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웃, 세대, 가족과 인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인문소통실험 15건, ▲ 일상에서 발견한 인문 주제를 요리, 인터넷 오디오 방송 등 다양한 형식과 접목해 탐구하는 일상인문실험 11건, ▲ 연극, 사진, 문학, 공연, 무용 등 다채로운 예술 분야와 인문의 융합을 시도하는 인문예술실험 17건, ▲ 심리극, 글쓰기, 연구, 문집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삶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문사색실험 14건 등 인문실험 57건을 수행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배달 노동자 인식 개선, 디지털 성범죄 문제 도출 등 사회변화 분야 43건 사회변화 분야에서는 ▲ 환경,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기부 등 사회적 주제를 탐구하고 실험적 해법을 찾는 사회의제실험 16건, ▲ 지역 기반 예술 활동, 지역 공동체 등 지역의 문화를 탐구하고 변화를 고민하는 지역변화실험 12건, ▲ 청년의 주거, 취업, 경제활동, 삶의 방식 등 청년이 함께 스스로의 문제를 고민하고 다독이는 청년문제실험 10건, ▲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에 따라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는 미래전망실험 5건 등 인문실험 43건을 수행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6월 20일과 21일 온라인 사전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해 각 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단의 ‘인문대담(토크쇼)’과 자문(컨설팅)을 바탕으로 실험 활동 내용을 구체화했다. 앞으로 8~9월 중간 공동연수회와 11월 결과 공유회를 통해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적 상상을 통해 자기 자신과 이웃의 삶을 생각하며 코로나 19 시대에 공공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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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도시 시민이야기 ‘삼삼오오’ 추진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문화도시 시민이야기 주간으로 정하고 ‘삼삼오오’를 익산 곳곳에서 개최한다.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이야기 모임으로 익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각각 원하는 일시와 장소, 주제와 형식을 정해 문화 도시에 대해 대화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이야기 모임을 주최할 참가자는 오는 6월 22일부터 익산문화재단이나 익산희망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0개의 이야기 모임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야기 모임에는 모임 운영비와 이야기박스가 제공되며, 토론 촉진자도 파견된다.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는 익산을 문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있어 시에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나 시민공동체를 결성해 직접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그 이야기는 기록되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유되며, 좋은 제안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거나 시민주도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시민주도 의제 발굴과 다양한 시민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 중이며, 지난 5월에는 문화도시 기획 강연과 토론회를 여는 등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