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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지원 ‘경제활력’ 모색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추진한다. 시는 4일 올해 16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마케팅 비용 등 총 8억1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200인 이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최고 1천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된 예산은 환기 시설을 비롯한 집진장치 설치, 조명 교체와 작업장 포장 등에 사용된다. 기숙사와 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 복지편익을 위한 시설개선 부분 역시 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석재‧섬유업체에는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등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1천만 원 내에서, 석재업체는 석분폐기물 운반비를 업체당 최고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 여성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여성기업의 경우 제품 홍보 포장용기와 카달로그 제작 등 마케팅을 위해 업체당 최고 1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는 업체가 신청접수 후 현장실태 조사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희망을 품고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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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일자리 창출 목표 130% 달성사진(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일자리 컨설팅) 익산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운영 5개월 만에 목표 대비 13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둥지를 튼 이후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 270명 대비 130%를 달성한 수치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되고 있는 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전국 최초로 익산시에 문을 열었으며 5년간 79억 원이 투입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하림산업 외 106개 기업을 확보해 57개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근로자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 강화 지원으로 86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뤘다. 동행면접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사업은 취업상담사가 동행해 면접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에 하나다. 현장중심 일자리 한마당사업은 미니취업박람회 형식으로 구직상담(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현장면접으로 취업준비생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의 날 지원 사업은 자동차 극장, 가을음악회, 가족동반 영화관람 등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큰 위로를 줬다. 이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용연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문가(회계사, 노무사, 경영전문가)를 통한 기업 내‧외부 역량진단 종합진단 컨설팅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근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공정개선과 혁신 (품질개선, 불량률 감소, 공장자동화 등), 작업 및 복지환경 개선 (노후작업장, 휴게실 등 개보수)으로 근로자와 기업 모두 만족감을 줬다. 이어 시에 새로 둥지를 트는 신산업인 홀로그램 기업을 유치해 사무실, 기자재 등 임차비 지원으로 정주 여건을 조성을 지원했고 홀로그램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수행 중인 5개 기업에 청년 3명이 취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특히 채용 연계형 환경개선사업은 1개 기업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해 중소기업 작업장 노후화, 휴게시설, 구내식당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구인업체 근로자 근무 만족도가 올라갔고 기업의 생산력 증대로 이어져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일자리센터는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 일자리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현장형 구직상담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과 유망구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익산의 강소기업 소개 및 구인정보제공, 현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면, 비대면 미니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취업실적 5건, 구직등록 103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저녁 8시까지 구직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가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능력이 부족할 경우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로 구직자들에게 전문기관이 실시하는 전문자격증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에도 일자리사업 컨트롤타워인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활용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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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방역수칙 ‘특별 점검’ 실시익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4일 위생과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0여 명과 합동으로 음식점과 카페, 유흥, 단란주점 4천300여 곳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모임과 여행이 증가하는 성탄절과 연말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업소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당 5인 이상 예약금지, 5인 이상 동반 입장 금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기존 방역수칙인 음식점 21시 이후 객석 영업 금지, 카페 배달·포장만 가능,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유흥·단란주점 집합금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가족 등 주민등록상에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 결혼식, 필수적인 공무나 기업의 경영활동은 5인 이상 집합 금지에서 제외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은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달라”며 “지금까지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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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03시 기준, 코로나19 익산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2월 23일(수) 03시 기준 익산#147, 148(전북#715, 716)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익산 #147(전북#715) -1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3명[부모, 형제] - 최초증상 : 증상없음 - 현재증상 : 증상없음 - 역학적연관성 : 충남아산#128 접촉 ⊙12. 20. (일) - 12:30 ~ 13:30 00식당 - 12:50 ~ 22:00 00게임방 - 22:30 ~ 자택 ⊙12. 21. (월) - 자택 ⊙12. 22. (화) - 14:00 접촉자 통보 및 코로나19 검사 ⊙12. 23. (수) - 03:00 코로나19 양성판정 ▶ 익산 #148(전북#716) - 10대 익산거주 - 거주사항 : 5명[부모, 외조모, 형제2] - 최초증상 : 12. 21.(월) 07시 두통 - 현재증상 : 증상없음 - 역학적연관성 : 조사중 ⊙12. 19. (토) - 10:00 ~ 13:30 00학원 ⊙12. 20. (일) - 10:00 ~ 13:30 00학원 ⊙12. 21. (월) - 08:00 ~ 12:00 00학교 - 12:00 ~ 18:00 자택 - 18:00 ~ 19:30 00학원 ⊙12. 22. (화) - 08:00 ~ 12:00 00학교 - 12:00 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실시 ⊙12. 23. (수) - 03:00 코로나19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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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우리지역을 '훈훈하게'....남중동.영등2동.동산동.망성면사진(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웃음가득 간식드림 사업)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 표형덕)는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웃음가득 간식드림(Dream)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간식을 지원해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자 하는 마련됐다. 특히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치킨과 케이크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간식을 지원 받은 한 학부모는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이 되면 아이들이 외식을 하고 싶어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간식 쿠폰을 지원받아 너무 기쁘고 아이들과 집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경 공공위원장은 “남중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시행했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앞으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굴·지원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등2동 착한가게, 가장맛있는족발 영등점) 이날 가입한 착한가게는 가장맛있는족발 영등점(대표 김정범), 전문공인중개사(대표 김은정), 돼지코생곱창갈비 영등점(대표 박정혁) 등 총 3곳이다. 김정범 가장맛있는족발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기쁘고 착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바르게 사용되길 희망 한다”며 “나눔의 기쁨을 모두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은정 전문공인중개사 대표는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했는데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영등2동 착한가게 전문공인중개사) 박정혁 돼지코생곱창갈비 대표는 신장개업과 함께 착한가게에 등록하며 “항상 정성을 다하는 맛, 나눔의 맛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 모범음식점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등2동 착한가게, 돼지코생곱창갈비 영등점) 변명숙 영등2동장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위기가정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뜻있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은 전라북도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착한가게 현판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동행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복지욕구에 맞춰 8개 사업을 추진하며 200세대, 1천980만 원을 지원했다. 동산동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바로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손성익영농조합법인(대표 손성익)’, ‘미륵탑산장(대표 박영선)’등 2곳을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제11호점 ‘손성익영농조합법인’은 농촌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손성익 대표가 직접 마을 이장 직을 수행하며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제12호점 ‘미륵탑산장’은 망성면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점으로 영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으며 제주 은갈치 정식이 유명한 식당이다. 손성익 영농조합법인대표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선 미륵탑산장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금이 쓰인다는 것이 맘에 들어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기여를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영석, 김경식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다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가정 지원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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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대응사진(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만경강 철새도래지 드론 소독) 익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서는 등 청정익산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발령된 ASF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축산과에 설치한 가축질병 대책상황실을 현재까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거점소독시설 4곳과 통제초소 4곳을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닭‧오리 등 가금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과 소독필증을 소지한 후 농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가금 입식 전 신고서에 따라 방역시설 정상 운영을 확인 후 입식을 승인하고 있으며 공수의사를 통해 월 2회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등 모든 가금류 농장에 대해 촘촘하고 세심한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거점 소독초소 축산차량 소독) 또한 만경강 일대 하천 주변 갈대밭, 도로와 인근 가금 농가에 대한 광역방제기, 방제차량, 드론을 동원해 매일 집중소독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방역취약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함열장, 황등장, 금마장, 여산장), 가든형식당, 산닭 유통 상인 소유 계류장에 대해 매일 일제 소독실시하며 가금농가 방역실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축산농가에 휴대폰 문자를 발송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을 강조하는 등 발생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철새가 만경강에 머무르는 매우 위험한 시기로 가금사육 농가는 축사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축사내외 소독, 모임 자제 등 농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철새도래지 출입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27일 정읍 소성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PAI)가 2년 8개월 만에 재발한 이후 경북 상주, 전남 영암, 경기 여주, 충북 음성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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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거리두기 ‘강화’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3명에 이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08번(전북 383번) 확진자는 대학로 식당 방문객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0대인 109번(전북 384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10번(전북 385번) 확진자는 83번(전북 32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집합금지 대상이 우선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에서 줌바, 태보, 점핑 다이어트 등 GX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까지 확대됐으며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운영을 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 전 직원이 동원돼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일생 생활 속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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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음식점·카페’ 방역 점검 강화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0여 명과 합동으로 음식점과 카페 4천800여 곳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업소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식당의 경우 영업시간이 밤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기존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및 1m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은 이전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카페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집, 프랜차이즈형 아이스크림/빙수전문점, 식품위생법상 제과점, 휴게․일반음식점 중 커피․음료․디저트류를 주로 판매하는 식당이 모두 포함된다. 단 분식점, 패스트푸드, 편의점은 제외된다. 식당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와 카페를 제외한 휴게음식점인 분식점, 패스트푸드점이 해당된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정헌율 시장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지금까지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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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식당 79곳 운영익산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지역 음식점 79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안심식당 희망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 7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는 식기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개인접시 등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식기와 소독 물품을 지원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 등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가 뿌리 내려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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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대병원과 공동 ‘비상대응체계’ 구축사진(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유지하며 원광대병원과 공동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전하며 시민들의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윤 병원장과 함께 긴급 방역망 구축과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안전조치 등을 설명했다.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은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총 5천25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그 결과 41명이 양성, 나머지 4천 9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0명은 원광대병원 내 병원 의료진과 직원, 환자, 보호자, 퇴원환자까지 총 3천62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이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원광대병원 관련 25명, 병원인근 식당가 13명, 타 지역 접촉자 3명 등으로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시는 지역 내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해 보다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2일 원광대병원에 코호트격리 행정 명령을 통보했으며 행정 명령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62, 71병동을 다음달 5일 24시까지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이동 제한과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와 함께 젊은층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주말 젊은층 밀집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학가와 모현동, 영등동 권역의 음식점과 카페, 술집 등 1천700여곳에 대한 전체적인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보건소는 신속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업무를 중단했으며 선별진료소를 보건소에 2곳, 익산 종합운동장(팔봉동)에 1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종교시설과 음식점 등에 대한 점검에 투입돼 방역수칙과 마스크 미착용 등 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모든 체육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중단했으며 긴급돌봄을 제외하고 아동복지시설도 임시 휴원에 돌입하도록 조치했다. 윤 병원장 “결과적으로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시작돼 확산된 것에 대해 병원장으로서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엄격하게 강화된 검사를 통해 병원 내 감염자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보다 강력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추가 n차 감염을 차단하고 있으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유지하며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대책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