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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누리후원회‧원호스피스회, 이웃위한 나눔 실천 동참원광대학교병원의 원누리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지원했다. 사진(원광대학교 원누리후원회, 물품 기탁) 원누리후원회는 9일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천2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익산 관내 저소득 가정과 나눔곳간 이용자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회는 매년 병원 광장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민들의 월동준비를 위해 활동을 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를 할 수 없어 대신 맛있는 김치를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임 자체가 제한돼 함께 나눔 활동을 할 수 없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몸의 병만 치료하는 병원이 아니라 마음에도 힐링을 주는 지역의 대표적인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내 원누리후원회는 올해로 7년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와 연탄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원불교 호스피스회(이사장 김은숙)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소에 털모자를 기탁했다. 사진(원호스피스회, 물품 기탁) (사)원불교 호스피스회는 9일 보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방문대상자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털모자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털모자는 익산시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관리하는 재가암환자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힘든 겨울이지만 원호스피스회의 따뜻한 손길에 재가암 환자분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원호스피스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원불교 호스피스회는 수년째 취약계층과 재가암환자들을 위해 이불, 휠체어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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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법정 지정 온힘익산시가 역사와 문화를 심는 전국 유일 보석 ‘법정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문화도시추진위원단) 지난 8일 국가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법정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법정 지정을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제환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오택림 부시장, 원광대학교 조경학과 김상욱 교수, 익산학연구소 임승배 교수, 익산문화원 이재호 원장, 희망연대 류종일 대표 등 관련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 문화도시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 비전을 토대로 도시조성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 심의와 함께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조성계획은 ▲도시와 역사의 재인식 ▲시민주체 플랫폼 구축 ▲문화도시브랜드-보석문화도시 ▲문화도시생태계 구축으로 4개 방향으로 추진된다.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재인식하여 익산의 도시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 자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보석문화도시는 익산 ‘사람’에 대한 존중과 익산이 가진 문화를 공예, 문화산업으로 발전하자는 가치를 추구하며 문화도시의 지속성을 가능하게 하는 12개 사업전략을 세웠다. 주요 사업으로는 익산학 시민문화학교, 문화도시 삼삼오오, 문화마을29, 보석공방 프로젝트,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 문화도시 세대연결 등이다. 특히 이번 문화도시조성계획은 예비사업과정과 추진위원회, 시민추진단 등 시민들의 활동,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수정ㆍ보완된 계획을 확정해 계획 실행에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참석 위원들은 문화도시가 문화예술의 범위를 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방식에 깊이 공감하며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지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제환 위원장은 “법정문화도시 준비 과정 속에서 역사문화도시로써 시민들의 인식과 위상이 강화되고 성장해나감을 경험했다”며 “우리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새롭게 변화되는 도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익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도시 발전에 문화가 스며들고 이를 통해 도시의 분위기와 품격이 달라질 수 있도록 문체부와 긴밀히 협의해 원안대로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달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최종 지정 시 5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지원받으며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자문, 문화도시 간 교류 등 행ㆍ재정적 지원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ㆍ확산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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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소태산 영화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원광대학교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교내 프라임관 및 온라인 메타버스 극장에서 ‘2021 제5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사상연구원,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제5회 소태산영화제는 ‘2020 제4회 소태산 영화제’의 맥을 이어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회를 비롯해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 마음인문학 콘텐츠 제작 및 전시·아카이빙 등이 진행되며, 영화 상영회는 주제인 ‘생명과 소통’ 관련 영화들과 첨단영상 워크숍 우수작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및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동시 상영된다. 특히 상영되는 영화 관련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전문가 간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은 11월 중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명과 소통, 익산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영화제 기간 상영하고, 온라인 기반으로 11월부터 12월 중 진행되는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7일 우수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원불교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는 소태산영화제와 소태산갤러리를 연계해 영화제 기간 상영관 근처에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해 수집된 마음인문학과 원불교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인문학 및 원불교 콘텐츠를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호인 ‘소태산’을 인용한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사상과 철학들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각박해져 가는 이 시대를 향한 목소리와 인간 중심적 사고에 대한 경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 등 세대나 종교,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 개교 75주년과 초대 총장인 숭산 박길진 前 총장 열반 3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영화제는 메타버스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는 2021년의 마지막에 어떤 담론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사진(영화제 일정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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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일(목) 오후 3시,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에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상장 수여식) ‘2021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장과 익산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초대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후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장학금 전달, 자원봉사 유공자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에 대한 감사패 수상자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진규 의원, 신젠타코리아(주), 원광대학교 소홍섭 교수 등에게 수여했다. (사)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은 자원봉사단체 부문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실적왕에는 김영한 씨가 수상했다. 사진(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 수상자들) 이 밖에도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따르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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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익산 기록 고문헌 번역 발간조선후기 고도 익산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낸 고문헌이 번역 발간돼 고도익산 연구 지평을 확대했다. 사진(고도익산 고문헌 발간)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는 조선후기 익산기록을 담은 ‘금마일기와 유금마성기, 금마별가’를 번역해 세 번째 익산문헌자료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문헌들은 일기, 기행문, 시 등 다양한 장르로 조선후기의 고도 익산의 모습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전하고 있다. 금마일기(金馬日記)는 조선후기 익산 군수를 지낸 정규혁이 1896년 3월 부임 후 겪었던 다양한 업무처리와 일상사를 기록한 14개월간의 일기다. 수령으로서 해결해야 할 세금 징수, 아전 관리, 각종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수령을 도와서 군정을 처리하던 면임과 존동, 통수, 검독, 주비, 풍헌 등의 직책은 조선후기 행정의 일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유금마성기(遊金馬城記)는 조선 선비 강후진이 1738년 가을, 기준성 등 익산 금마의 고적을 답사하고 남긴 기록이다. 그는 고조선과 기자조선, 마한과 고려의 옛 도성에 관한 문헌자료를 정리하고, 실제 답사한 기행문 <와유록>을 저술하였는데, 유금마성기는 그 중 일부이다. 답사기에 의하면 강후진은 익산 금마를 마한의 시조 무강왕 기준이 세운 마한의 중심도읍지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기준성과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쌍릉 답사는 기준왕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금마별가(金馬別歌)는 조선후기 최고 시인 석북 신광수의 시집으로서, 익산군수 남태보를 떠나보내며 애달파하는 익산군민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읊은 시 32수가 실려 있다. 이 시는 단순히 군수의 칭송만이 아니라 당시의 현실비판과 애민의식, 우국충정 등의 정서를 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익산시와 원광대 한문번역연구소의 총서 발간은 2019년(익산문헌자료총서1)의 금마지, 2020년(익산문헌자료총서2)의 여산·용안·함열읍지에 이어 세 번째이다. 지난 10월 초 그동안의 고문헌자료 번역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문헌 학술포럼(2021.10.7.)을 개최한 바 있다. ※ 악부(樂府) : 한시 형식의 하나로 과거의 우리나라 역사 또는 풍속을 묘사한 시와 민요풍의 노래 익산 고문헌 학술포럼 유튜브 다시보기 :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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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기숙사 입주학생 전원 PCR 검사 실시원광대학교는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기숙사 입주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한다. 익산시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수검사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기숙사 광장 임시진료소에서 이루어지며, 검사결과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원광대 기숙사는 지난 2월에도 2021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입소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환경 조성과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를 통해 팬데믹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10월부터 실험 실습 및 실기수업을 비롯해 수강인원이 30명 이하 이거나, 강의실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구성된 전공수업에 한해 부분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전체 교양과목은 비대면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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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백문화연구소, 미륵산 가치 재조명백제 부흥의 상징과 고구려 부흥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익산 미륵산의 가치를 재조명 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4일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익산 미륵산성과 미륵산의 역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회의 내용은 유튜브(채널명: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익산 역사의 중심에 있는 미륵산이 갖는 의미와 미륵산성의 최근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모색함으로써 익산을 중심으로 한 백제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제1부에서는 백제 부흥의 상징과 고구려 부흥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서 익산을 조명한 ‘백제말~통일 신라 시기 익산의 역사적 위치’와 지리지와 군현지도 등을 통해 미륵산성의 위상을 검토한 ‘고문헌과 고지도로 본 미륵산성과 그 주변’에 대해 다뤄진다. 제2부에서는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미륵산성의 특징을 중심으로 성곽의 구조 및 축조기법, 내부 건물지 등을 살펴 본 ‘고고 자료를 통해 본 미륵산성’과 미륵산성에 대한 그간 연구조사 현황과 함께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해 검토한 ‘미륵산성의 조사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뤄진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사 연구에 있어서 익산이 지니고 있는 남다른 문화의 깊이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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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준비된 젊은 시장, 시민의 시대 열 것임형택 익산시의원이 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고자 익산시장에 출마한다”라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임형택 의원은 오랫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익산의 발전 방향을 고심해 온 끝에 시민의 시대를 열어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익산으로 대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학생활동 10년, 시민운동 12년, 의정활동 8년, 지난 30년을 익산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 능력, 경력 있는 준비된 젊은 시장’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역사문화, 사통팔달 교통망, 익산역, 대학과 대학병원, 농업과 식품산업 등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 △청년·여성·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전환 △교통축·물의 축 전환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 △정주여건 패러다임 전환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로 전환 등 6가지 정책과 26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를 위해 농업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특구 조성, 귀농귀촌과 스타트업 창업 지원, 로컬브랜드 100개 집중 육성, 토종브랜드 문화자원화를 약속했다. 또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과 주거여건 대폭 개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전문강사 교육 제공,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제공, 학교숲과 마을숲을 활용한 띠녹지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서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 전면재검토 △수도요금 113억 원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 반대 △모현 우남아파트 해결방안 제시 △재정구조 개편 △민간 전문인력 적극 활용 △주민자치회 대폭 확대 △시민참여예산제 강화 △시민배심원제 도입 △시민공론화 정례화 등 시민의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금 익산시 현 상황은 인구가 급속히 줄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떠나는 사람이나 관료 출신 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앞으로도 익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기초자치단체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며,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형택 의원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를 마쳤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7대·8대 익산시의원으로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고 대표를 맡아 33개월째 월례포럼을 개최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의원 이력 사항과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학력사항>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 졸업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 졸업 <경력사항>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전) 희망연대 벽화봉사단 붓으로만드는세상 단장(전) 익산학교급식연대 집행위원장(전)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전)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감사(전) 금강방송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위원(전) 검찰청 군산지청 시민모니터위원(전) 익산 이코노미 포럼 회장(전)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 공동대표(전)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운영위원 좋은정치시민넷 운영위원 0819청년도시락 운영위원 Like익산포럼 대표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회장 제7대, 8대 익산시의원 <수상내역> 2007. 12. 익산시정발전유공자표창(익산시장) 2011. 12. 전북환경인상 환경정책상(전북환경운동연합) 2017. 9.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대회 최우수상 (2017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19. 3 자치분권 선도의원 선정(거버넌스센터) 2019. 12.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사단법인 전북장애인인권포럼) <저서> 「슈퍼맨과 콜센터-익산희망연대와 꿈이 자라는 시민운동」 <이매진출판사> 2009. 공저 익산학 연구총서 「익산, 도시와 사람」 2019. 공저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익산시장 출마 기자 회견 전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상상력, 가치와 비전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임형택이 만듭니다. 익산을 바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장을 원하십니까? 어떤 익산이 되길 바라십니까? 우리 익산시민 한 분 한 분은 어떤 삶을 갈망하십니까? 저는 오늘 미래 익산을 꿈꾸며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시민의 시대를 위해 살았던 30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삶 자체는 시민의 시대를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임형택은 학생회 활동 10년 시절 풍물동아리 회장부터 과대표, 한문교육과 학생회장, 사범대학 학생회장, 총학생회 부회장, 총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여 전국 대학역사를 통틀어 모든 직접선거에 당선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학생 활동을 통해 대중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품성과 덕목들을 몸에 익혔습니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익산희망연대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시민운동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돈의 크기보다 일의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익산희망연대 10년은 시민주권,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뼛속까지 체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당시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심판을 위해 도의원(영등1, 동산, 어양, 팔봉동) 보궐선거에 출마해 정치개혁 필요성을 절절히 설파했습니다. 선거 후 2012년 좋은정치시민넷을 창립하여 시민이 정치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정치운동, 새정치운동을 전개했습니다. 2014년, 2018년 지방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환경문제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환경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조례 제정,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여 3년 동안 매월 포럼을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꿈꾸고 토론하고 소통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8년의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부당한 행위에 맞서 시민들을 대변하고 소신 있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 상식이 통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때로는 시의원이라는 한계에 부딪치기도 하고 협박과 회유, 고소,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일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께서 임형택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시의원의 힘만으로 익산을 크게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편한 길에 안주한 적이 없습니다. 늘 창조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권력이 나눠주는 힘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들이 쥐어주시는 그 힘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의 자부심입니다. 임형택은 새로운 익산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입니다.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준비해온 사람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때입니다. <지금 익산은 위기입니다.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합니다> 익산이 계속 쇠퇴하고 있습니다. 익산은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도 젊은 층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이 일방통행으로 시민과 소통하지 못한 인구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일자리는 부족하고 집값은 올라가고 함라 장점마을 집단암발병,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문제, 폐기물 처리업체 인허가, 악취 등 정주여건도 과제가 산적합니다. 정치는 어떻습니까? 지방자치 30년 동안 민주당에 대한 오랜 지지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는 가장 못 사는 지역입니다. <환경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 1등 시의원이 1등 시장이 되겠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시의원 출신 익산시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30년 지방자치 역사를 통해 낙하산으로 내려온 수장들을 우리는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선거 때만 반짝 나타나 임기 내내 권한만 누릴 뿐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안 보입니다. 흔히 중앙에서 온 관료가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일이라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익산이 쇠락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익산시에는 1500여 명의 행정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익산에는 관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거침없이 실행하는 실천가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익산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낙선하면 떠나는 사람 말고 익산에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인은 자신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을 자신의 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시민들의 요구와 생각, 그것이 저의 생각이고 정책이고 비전이고 꿈입니다. 이제 항상 반복하는 도시발전 전략들은 폐기해야 합니다. 빈곤한 상상력을 넘어서야 합니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은 새로운 상상력과 가치와 비전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키워서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현장을 지키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으며 어렵고 힘든 분들도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모현 우남아파트, 함라 장점마을, 악취피해 현장, 폐기물처리 현장 낭산폐석산, 중앙동 침수피해 현장, 임형택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현장이라면 지역구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가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은 꺼리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 위에 있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곁에 있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찾아가고 현장을 지킬 것입니다. 어려울 땐 언제나 맨 앞에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길을 열겠습니다. 첨예한 현안에는 수백, 수천 번이라도 소통하며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고 해결하겠습니다. 공무원만 앞세우거나 책임을 떠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익산> 1.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역사문화는 익산의 정체성 자체입니다. 신백제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하여 전주, 군산, 완주, 김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플랫폼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역 주변은 백제디자인 경관을 연출하여 고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4차산업 특성화지구로 만들겠습니다. 대학과 대학병원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익산만의 특성을 살린 로컬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최고 대학도시, 교육도시로 자리 잡고 의료산업, 치유산업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농업과 식품은 익산의 미래입니다. 통합푸드지원센터는 시민자본투자 공모를 도입하여 농축산 먹을거리 지역선순환체계를 만들겠습니다. 2. 청년, 여성,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바꾸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겠습니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청년일자리를 위해서 농업 중심 사회적경제기업 특구를 조성하여 귀농귀촌에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로컬브랜드 촉진사업을 특화하여 로컬브랜드 100개를 집중 지원, 육성하고 토종브랜드를 문화자원화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거여건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양질의 전문강사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학교숲과 마을숲, 가로수를 활용하여 띠녹지를 형성하여 숲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3. 교통축, 물의 축을 바꾸겠습니다. 전주, 완주, 군산, 김제와 교통, 경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위상을 확립하고 도시소멸 위기에 대응하겠습니다. 철도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미흡했던 고속도로, 자동차 교통의 축을 하나로 시대로 전환하겠습니다. 수변공간, 물의 축도 바꾸겠습니다. 미륵사지에서 황등호까지 탑천을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 안에 물길을 만들겠습니다. 4.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20년 이상 고질적인 악취로 고통 받은 시민들이 그래도 임형택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임형택에게는 해결할 방법과 대안이 있습니다. 악취문제는 시민들이 만족하실 때까지 해결하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은 우리에게 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은 생명이고 돈입니다. 환경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겠습니다. 환경을 통해 공익적인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환경기금을 조성하여 기업과 상생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전북 최고로 선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5. 정주여건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익산은 전체 면적의 5%정도에 도심이 형성되어 효율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특히 도심이 거의 평지형태로 자전거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가 편리한 대자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분별한 인허가와 난개발로 들쭉날쭉 스카이라인은 무너져버리고 바람길은 막혀 대기는 정체되어 악취,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도심 온도는 더 올라가고 교통은 혼잡해지며 일조권 피해도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정책은 택지단위 개발로 전환하겠습니다. 영등동과 황등면, 부송동과 금마면, 모현동과 오산면 기존 도심과 연계한 단지계획을 추진하여 공동화를 방지하면서 도심을 확장하겠습니다. 단순히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익산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정책에 집중하면서 적정인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6.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잡겠습니다. 익산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한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은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비싼 집 팔아 시청 짓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자체 수돗물은 지키겠습니다. 수도요금 113억 원이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은 반대합니다. 부실한 긴급대피명령 이후 7년째 발길 한 번 주지 않고 방치해놓고 있는 모현 우남아파트는 적극 해결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공정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치입니다. 공무원 인사에 돈은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불공정, 불평등한 기득권은 타파하겠습니다. 재정구조는 더 많은 시민에게 공평하게, 따뜻하게, 깊게 지원되도록 시민중심 재정으로 바꾸겠습니다. 조직구조를 일하는 행정체계로 개편하여 민간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익산형 주민자치회를 대폭 확대하여 자치분권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시민참여예산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여 시민들이 익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하여 시민결정권을 강화하겠습니다.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관료 95, 시장 4, 시의회 1의 권력 구조를 시민 50, 관료, 시장, 시의회 50의 구조로 완전히 혁신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정치적 후광, 조직, 연고, 돈 이런 것들이 없어도 저를 응원하는 것은 익산시의원으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만들어낸 크고 작은 성과들과 효능감 때문일 것입니다. 임형택의 정당은 익산시이고 저의 세력은 익산시민 한분 한분이며 저의 자금은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후원입니다. 한결같은 활동으로 증명된 저 임형택이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로 써주십시오. 새로운 익산, 행복한 시민의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익산시민 3%, 1만 명이 나서면 익산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습니다. 위기의 익산, 이제는 바꿉시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임형택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일 임 형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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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로 일상을 회복하다.....인문학 축제 막 올라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 및 ‘코로나 시대, 마음공부로 일상을 회복하다’를 주제로 각각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지정해 인문도시 및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시행하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권고에 따라 온라인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강연 및 진행 프로그램은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와 ‘마음인문학연구소’ 채널을 비롯해 전주MBC 라디오 여성시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HK+지역인문학센터가 진행하는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5일 강신익(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문학과 코로나 그리고 일상의 회복 – 위드 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춤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인문밴드 레이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다음날인 26일부터는 김용환 경상대 교수의 <문학 속에 나타난 전염병의 역사>, 김재효 원광대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건강 인문학> 등 인문강연과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시대, 일상의 회복을 위한 동북아문화역사기행 릴레이 강연>, <이야기 마실> 집필에 참여한 작가들의 북 콘서트인 <전라북도 유무형 자산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배(융합교양대학)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휴먼터치 인문학> 강연은 10월 3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 시대, 내 삶에 들어온 인문학 명구’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 엽서전도 개최된다. 한편,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장진영 HK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마음혁명>, 백현기 HK교수의 <인공마음, 알아차리고 생각하고 느끼고>, 박성호 HK교수의 <코로나 시대, 마음공부의 길을 답하다> 강연을 마음인문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오용석 HK연구교수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마음공부와 깨어있는 삶>과 조성훈 HK연구교수가 진행하는 명상체험 <명상 한 스푼>을 각각 27일과 28일 ZOOM으로 개최하고, 31일 폐막식을 진행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누구나 인문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인문 자산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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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생명환경학과, 멸종위기 노랑배청개구리 보전 위한 심포지엄 열어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과는 멸종위기에 놓인 노랑배청개구리 보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교내 농식품융합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노랑배청개구리는 지난 2020년 ‘Dryophytes flaviventris Borzee and Min’이라는 학명(scientific name)으로 익산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종(신종, new species)으로 전북 익산, 충남 논산, 부여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개체군 중 약 86%가 익산 지역 평야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논에서 주로 살아가는 노랑배청개구리는 익산처럼 이모작(벼-보리)을 하는 농경지에서 힘겹게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점에서도 제한된 지역(익산시)에 분포하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외부의 인위적인 간섭에 의해 바로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종이기도 하다. 노랑배청개구리는 기존 수원청개구리(D. suweonensis,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학술 조사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신종으로 밝혀짐에 따라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랑배청개구리의 멸종위기 위협 완화 및 종 보전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유상홍 익산시 시민과학자의 <노랑배청개구리를 발견하기까지>, 장이권(이화여대) 교수의 <노랑배청개구리의 과거, 현재 및 미래>, Desiree Anderson(이화여대) 박사의 <노랑배청개구리는 법적보호구역 없이 생존할 수 있을까> 등이 발표됐으며, 고선아 동아사이언스 미래세대 C플랫폼 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연사들뿐만 아니라 김산하(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임종옥(원광대 생명환경학과) 교수를 비롯해 익산시 공무원, 각계 전문가들 및 환경 생태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국내 천연기념물 제218호)의 종 보전을 연구한 임종옥 교수는 “생물의 종 보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 연구자로서 최근 멸종위기에 처한 노랑배청개구리 보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익산의 대표 생물 종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랑배청개구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 활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