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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동산동•삼기면 주민들, 꽃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 전개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과 함께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사진(중앙동 여름꽃 식재) 이날 활동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작업 한 후 300여 본의 일일초를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름꽃 식재와 환경정비를 통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화사한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최근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산동) 이번 활동은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간선수로변, 유천생태습지공원 화분, 공터 등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꽃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가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국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까지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3개 단체 회원들은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작업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 생수를 전달한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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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행복 실천, 기부 릴레이익산스토리 페이스북(대표 남상철)은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상인들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55만 5천 원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손수건 100장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스토리 페이스북) 기탁된 155만 5천 원의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하고 손수건 100장은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상철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무더위까지 겹쳐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가만히 앉아 지켜볼 수 없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물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익산스토리 페이스북은 익산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여 개개인의 이익 추구 보다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공유하는 모임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작은 변화를 끌어내는데 앞장 서고 있다. 닭고기 전문회사 ㈜화산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7월 30일에 왕궁면 한센정착농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삼계닭 850마리(싯가 210만 원)를 쾌척했다. 사진((주)화산) 이날 기부한 삼계닭은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처리 한 후, 한센정착농원 나양노시설입소자, 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850명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으로 지원된다. 박노희 ㈜화산 대표는 “코로나19의 대 확산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한센인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채수훈 왕궁면장은 “나양노시설 입소자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폭염 때문에 무척 염려되는 시점에 보양식을 흔쾌히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그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주)화산은 금마면에 소재한 닭고기 가공전문업체로서 2009년 설립이래로 꾸준한 매출신장 뿐만 아니라 사회적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어린이재단의 그린노블클럽 후원기업으로 아동지원사업, 익산행복나눔마켓 기부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복지 실천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익산시 황등면 4개 단체는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황등면 4개 단체) 함께 뜻을 모은 단체는 황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번영회로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4개 단체에 감사드리며, 모아진 성금은 침수 피해로 심신이 지쳐 있는 상인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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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기 따뜻한 나눔의 손길 잇따라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하여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지원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친목·봉사단체 ‘청솔회’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노중갑 회장, 이상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청솔회) 노중갑 청솔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20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시름에 자긴 눈물을 퍼내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156가정에 삼계탕과 156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김치는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시장 반찬가게에서 구입된 것으로 상생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25일 중앙동 일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익산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희망 장터 장보기 활동도 펼쳤다. 한 복지관 이용자는 “어릴 적부터 이용하던 중앙동 시장이 침수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복지관에서 들었다”며 “중앙동 소상공인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앙동 시장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장터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지환 관장은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으로서 침수피해 중앙동 소상공인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에서도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사진(기독교 연합회원) 기독교 연합회원들은 7월 매주 두 차례 수해지역인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서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김재규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과 각 교단 노회장과 임원, 교인들이 참석해 교단을 초월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전춘식, 이병진 등 전임 대표회장들이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을 위로했고,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수해 지역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기독교 연합회장은 “폭우로 수해를 당한 시장상인을 위해 익산시 교회 700여 성도들이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피해가 하루 빨리 회복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익산 교계가 기도하고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을 위해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의 장보기 활동 및 성금 모금 활동 등에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동산동 5개 유관단체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동산동 5개 단체) 이번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는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5개 단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지원해 주신 성금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 30세대에게 135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편백나무베개, 도마손수 등 손수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면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장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 폭염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좁은 방안에서 답답한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성당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은 올해 회갑을 맞아 가족들과 모여 회갑연 대신 자녀들과 상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증수 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자녀 이영석 씨는 변호사로 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 살았던 성당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1인 1계좌로 2021년 1월부터 10만 원씩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이다. 이증수 이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좋은 날에 나눔을 실천한 이증수 이장님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당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식료품 꾸러미 지원,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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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폭염 속 얼음생수 나눔봉사 펼쳐익산시 영등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 봉사는 영등2동 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원창공업사(대표 황인표)의 후원으로 지난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후원 받은 얼음물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와 아트박스 사거리에 각각 100개씩 비치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창공업사와 3개 단체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피고 함께하는 영등2동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변명숙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누구나 힘든 시기에 영등2동을 위해 항상 봉사해주시는 영등2동 단체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원창공업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폭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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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폭염 대책 가동 총력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코로나19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시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3천600명에 대한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직원을 투입해 주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전화를 걸어 안부 인사를 나누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건강보건전문인력과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도 1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 집을 방문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취약계층과 재난 도우미에게 폭염 행동 요령 문자가 발송되며 자동마을방송시스템과 재해문자전광판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으며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살수차 4대를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시간대에 시내 지역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강장 15곳과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등 16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낮 최고온도 시간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 주변 온도 1.5℃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 주요 도로에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늘막 151곳을 설치했으며 자외선지수가 높은 오는 10월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그늘막은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곳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상 감지 센서가 내장돼 별도 인력 투입 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보건지소, 금융기관 등을 활용해 50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농 작업장과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에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예찰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살수차를 동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얼음과 생수를 비치하는 등 각종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폭염 속 건강관리에도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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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잠시 멈춤'의 시간 호소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고 범시민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거리두기 3단계 적용 기간 동안 범시민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 이는 수도권 풍선효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혁신도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그 외 11개 시군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사적모임 4인까지 제한’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행사, 집회는 50인 이상은 금지하며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22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실내체육시설 중 수영장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도 22시 이후에는 운영을 제한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 이내와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을 금지한다. 시는 공공시설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맞춰 운영사항을 결정했다. 익산문화원 휴원 및 웅포캠핑장, 실내체육시설 내 사워장 등 부대시설 또한 운영 중단한다. 또한 예술의전당 공연은 코로나19가 안정 될 때까지 연기하며 그 외 공공시설은 거리 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에 운영한다. 27일부터 3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응관리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이 제한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정 시장은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집단감염 확산 저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PCR검사와 함께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농장 근로자들에 대한 방역수칙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주 외국인과 한국 국적 취득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와 함께 13개 언어로 SNS 등 적극 홍보 중이다. 이 밖에도 폭염 특별 대책 마련과 무더위 쉼터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단계 적용 기간에는 시민 모두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범시민 멈춤 캠페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출 자제, 대면접촉을 최소화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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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폭염에도 이웃사랑 나눔활동에는 단비익산시 곳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돌보기에 나섰다. 비영리단체 ‘문화나눔뿌리’가 22일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여름나기를 위한 18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기탁했다. 사진(문하나눔뿌리, 선풍기 기증) 문화나눔뿌리 허대성 이사장은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 2017년도부터 착한가게(공간플라워)로 등록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일정액을 꾸준히 기탁 해왔다. 같은 날 신혼부부 노다빈, 김유리 부부는 평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 선물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사진(평화동 주민 선풍기 후원) 노다빈, 김유리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에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라고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영·이계권)는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가스렌지, 전자렌지, 청소기 등 400만 원 상당이며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조사 후 각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맛있는 불고기와 김치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으며, 부녀회는 더운 날씨에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사진(오산면 새마을부녀회 나눔 실천) 22일 익산 아우름봉사단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20명에게 삼계탕과 계란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우름봉사단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삼계탕과 계란 꾸러미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신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들이 무더위에 지치기 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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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얼음 생수 나눔 운동 전개사진(남중동, 얼음 생수 나눔 운동)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속 얼음 오아시스’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폭염 속 얼음 오아시스’ 나눔 행사는 익산시청 민원실과 북부새마을금고 앞 2곳에 설치된 아이스박스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스박스에는 각 장소별로 하루 100개의 얼린 생수가 제공되며 남중동 착한기업인 GOES의 후원과 발전위원회 봉사로 진행된다. 7월15일부터 8월 말까지 47일간 얼린 생수 9400여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에 후원해 준 아동의류 전문업에 GOES는 수출 성장세를 보여줘 2019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에는 전라북도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GOES 강청 대표는 “일찍 찾아온 폭염이 올 여름에는 더욱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에 도움을 주신 남중동 착한기업 GOES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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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 개선’ 지원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도·시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해 각 농가에 안개 분무기, 쿨링패드, 비상발전기, 환풍기 등의 각종 기자재와 생균제, 음용수질개선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가 안전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사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음용수과 면역제 공급 등의 예방조치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 수요 급증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과 각종 기자재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장마를 대비해 축사·퇴비사 점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풍장치 설치와 깔짚 교체 등으로 과도한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사 지붕과 벽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퇴비사의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며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해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장마 기간에 분뇨가 유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깔짚 교체를 자제하고 장마 후 축사와 퇴비사를 소독·환기하고 축사 깔짚을 교체해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축사가 침수될 경우 청소 후 소독약 살포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오수 방출을 예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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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 안정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익산시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자연재해,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 가축·축사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축산 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돼지·말·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다.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의 시설물도 보험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청 농가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 KB, 한화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가축재해보험을 활용해 농가 스스로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의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험 가입자는 382농가로, 질병 폐사·화재·폭염 등으로 20억 원 가량 보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