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풍물단은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 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생동하는 삶의...
익산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7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시와 농협, 7공수 특전여단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망연자실해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메론과 수박 시설하우스 원예작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관광객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89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여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방문객은 총 150만여명이었지만 올해 5월까지 이미 89만여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
익산시가 최첨단 악취측정 시스템에 대한 시민 체험기회를 제공해 악취저감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간다. 시는‘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진행한다. ‘탑승데이’는 악취측정차를 이용해 악취포집 및 분석과정을 공개하고 악취발원지 역추적 시스템 등의 과학적 악취 행정 체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전북 최초로 도입한 악취측정차량에는 기상측정기와 악취포집, 분석기기 등이 탑재되어 있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외 1,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에...
익산시가 지난 31일 함열읍을 방문해‘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함열읍행정복지센터 3층 북부청사 강당에서 열린 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민원들을 듣고 해결책을 고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주민의 불편사항, 법률상담 등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안병철 교수이다 각종 생활민원 등 고충을 겪는 지역주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고충처리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민원인이 현장에서 만...
익산시가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타깃 공공기관 선정과 유치활동 전략수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1일 상황실에서‘제2차 이전 공공기관 익산시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익산의 지역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분석 등 주요 과업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 했다. 시는 이번...
익산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과 회전교차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춘포 노적선 구간을 총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폭을 두배로 넓혀 폭8m 연장0.4km 규모로 도로확포장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춘포 노적선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로 노적마을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한다. 센터는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임시휴관에 돌입하고 9월 8일까지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이를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설계용역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수영장 타일 및 창호유리 교체 ▲ 기계·전기설비 교체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을 포함해 시설 전...
익산시가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에서 시행중인 2억 이상 건설공사 현장 45개소를 대상으로 2분기 현장감사에 들어갔다. 기술직 공무원과 토목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설공사장과 주변 안전관리 실태, 주민통행 불편 및 위험발생, 시공 품질 등 공사 사업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현지 조치 및 기술지도가 이뤄졌고, 보완시공이나 안전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익산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생생한 백제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31일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향교 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에 공연과 체험을 입혀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 함열향교에서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다 시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