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익산시 장애인 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남다른 재활 의지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장애인과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등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매년...
익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나무 7톤을 마련해 각 읍·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6가구에 전달했다. 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
익산시가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진(익산시·사회복지시설, 간담회) 26일 보석박물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 주요시설 기관장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합문화공간인 왕궁 포레스트를 탐방하며 민간 홍보대사...
익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26일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아동들의 권리를 높여요’라는 주제로 제2회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최종오 시의회 의장, 아동의회,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아동복지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 아동참여단 22명과 대학생 퍼실리테이터 13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익산시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캠퍼스를 잇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소 중 전국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보행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이나 요철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약자에게 차별 없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원광대학...
익산시가 영세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체납처분 집행 중지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 목록은 1개월 동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이후 압류 해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압류 해제 후 재산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동산/부동산 및 예금채권 등 은닉재산을 수시로 조사하여 발견 즉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차령이 15년 경과한 차량 중에서 자동차 검사와 책임보험 가입을 4년 이상 미이행하거나 자동차 운행관련 법규 위...
익산다이로움이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19일 시는 올해 다이로움 발행액이 4천668억 원을 넘어서면서 총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발행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발행 기간을 감안할 때 매일 평균 10억 원씩 발행됐다는 의미다.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넘어선 다이로움은 2020년 발행액 1천828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천504억 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으며 올해는 이미 지난해 발행액을 훌쩍 넘겼다. 누적 발행액은 시...
익산시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발굴에 우선 집중하고, 지원·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등 사각지대 시스템 안전망을 강화한다. # 주민등록사실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시는 이달부터 실시하는 읍면동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2만 2천여 명의 대상자에 대해 유선 또는 방문으로 복지사각지대 관련 설문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
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배심원제를 도입해 시민합의를 토대로 한 민관협치를 구현한다. 사진(민선8기 시민배심원단) 시는 17일 익산시청에서 민선공약 평가 시민배심원단 40명을 위촉하고 제1차 시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들이 직접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의 수립·이행 및 평가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제도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배심원단을 모집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거주 시민 대상 무작위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환경특사경이 맹활약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환경오염이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특사경 도입 이후 환경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환경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송치 건수가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이 225건, 45.7%로 가장 높았고 김제 81건, 정읍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