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1400년 전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 야간경관축제가 약 18만 명 방문객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사진(익산서동축제)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
“선생님, 저는 죽고만 싶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해요. 어떻게 하면 죽나요.”라는 말은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와 상담자의 첫 대화이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보은노인복지센터장 남궁민희 센터장은 이 같은 수기 내용으로 지난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기 내용은 볼품없는 풀밭을 꽃밭으로 만드는 ‘꽃멍’ 노인일자리를 소개하며 ‘대단한 노인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으로 받아지는 세상이 노인일자리이고, 그 안에서 나는 내 노년의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았...
익산로컬푸드협조합(대표 오동은)은 지난 23일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백미(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백미 기탁)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년 반 동안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운영하며 750여 조합원들과 함께 올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익산시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동은 조합장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익산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해온 만큼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
익산시민들이 지역 안전도 향상을 위한 참여의식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안전 신고가 월 평균 2,550건에 달한다. 또한 올해 8말까지 누적 신고는 총 2만 4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천87건 대비 4,314건이 늘어 126.8% 증가세를 보였다. ‘안전신문고’란 지역 주민들이 동네주변 안전 위협요소를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활용, 주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신고 접수 활성화를 통해...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4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 이는 사회참여를 통한 안정적 노후 기반을 추구하는 익산형 어르신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1,292개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 ...
익산시가 상수도 안전공급을 위한 시설확충과 품질향상으로 '수자원 생활복지'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교체하는 한편 고품질 수질을 위한 소독설비 도입에 나섰다. 우선 금마 배수지 시설 배수용량을 확충해 북부권 일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돼 함열읍과 북부권 면지역, 산업단지 등에 배수용량을 기존 5천톤에서 1만 5천톤으로 확충한다. 이달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만19세~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
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3개월만에 택시 85% 가입, 누적 콜 64만5천여회 돌파 지난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천413대 가운데 85%인 1천212대가 플랫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 평균 6천800여건이었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천800여건으로 약 20%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노후 대비 재정 운영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7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제도 바로 알기 등 안정적인 노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 저축과 자립역량 교육 이수하...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대표이사 엄양섭)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6일, 취약계층 300가정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세대 당 5만 원 물품)를 전달했다.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나눔 보따리 전달) 나눔 보따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신젠타코리아(주), 익산신협 이사장, (사)도우리봉사단, 나라사랑봉사단, 서동한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닭세트, 부침가루, 국수, 육포 등을 포함한 총 11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엄양섭 이사장을...
익산시는 관내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총 1만 4,413건, 6억 8,893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에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이에 따라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