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지역에 정착하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사업을 강화에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돕는 각종 주거지원정책 기준을 부동산 시장가에 맞춰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주택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신규로 지원하고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기준 3억 원으로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
익산시는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 대대적인 ‘익산 쌀 팔아주기’ 시민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1년산 익산 쌀 재고량을 감축함과 동시에 적정 쌀값을 유지하고 수확기 수매 공간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익산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지난해 익산시 전체 쌀 생산량은 11만 9천 톤이며 이중 58%를 공공영역(공공비축미, 기업공급 등)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의 경우 4만 9천980톤 중 2만 2천800톤의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에...
17일 익산원협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수확한 조생종 원황배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익산배, 원황, 첫 수출) 원황배 14톤 수출을 시작으로 화산·신고배를 캐나다, 대만, 베트남에 연말까지 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익산배는 72농가 57ha에서 연간 1,700톤 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등 국내육성 품종을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재배하여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
생명구호헌혈봉사회(회장 김영한)는 지난 6월 익산시행정동우회에서 주관하는 시민선행단체에 선정돼 받은 상금 10만 원과 헌혈캠페인 활동 시 기부 받은 헌혈증서, 김영한 회장을 비롯한 헌혈 가족들이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이달 8월 12일(금)에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생명구호헌혈봉사회, 기부금과 헌혈증서 기증) 몸이 아픈 어린이들이 봄의 푸릇한 새싹처럼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과 헌혈 가족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생명구호헌혈봉사회 김영한 회장은 “생명을 존중하...
익산시는 지난 16일,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해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 및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내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정세가 긴박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지...
익산시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응시자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총 10일, 평일)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기억하고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식 진행) 2019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인 8월 14일에 열리는 기념식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시민들에게 기림의 날의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익산여성의전화와 익산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념사업회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
익산 지역에 청소년들의 치유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2일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 공모에서 광주와 경쟁한 결과 최종 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약 2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공연장, 체육관, 기숙...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복절 경축 행사 진행)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경축식은 이해석 광복회 대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익산시장의 경축사,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광복회장 양만주 씨가 광...
익산시가 지역 맞춤형 원예 품목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중심으로 품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원예산업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번 '중장기(23년~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은 기존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원예 산업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하여 일관된 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수립될 예정이다. 기존 계획은 통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농협·농업법인의 마케팅 통합 및 조직의 규모화는 진전되었으...
익산시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00대와 전기 화물차 100대 총30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별 차등 지원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법인·기관 지원 시에는 일반(개인)에 지원하는 지방비의 50%만 지원한다. 1톤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2백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전기화물차에 한해 지방보조금 1천만 원을 5대 ...
익산시가 왕궁 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올해 추경에 학호마을 축사 매입사업비 8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축사매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가 매입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25억 5천만 원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사업 기간을 1년 앞당겨 오는 2023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3년 동안 준비해온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상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지 확인을 거쳐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