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만19세~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
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3개월만에 택시 85% 가입, 누적 콜 64만5천여회 돌파 지난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천413대 가운데 85%인 1천212대가 플랫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 평균 6천800여건이었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천800여건으로 약 20%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노후 대비 재정 운영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7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제도 바로 알기 등 안정적인 노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 저축과 자립역량 교육 이수하...
익산시는 관내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총 1만 4,413건, 6억 8,893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에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이에 따라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74억 원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는 5일 60만 원씩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이로움’으로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대상자로 1만 2천400 농가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차로 다이로움 카드 소지자 7천1백여 명에게는 5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지급이 완료됐다. 이 밖에도 다이로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5천2백여 명에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5일부터 기프트 카드를 배부할 ...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힌남노가 오는 5일부터 도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일주일 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선제적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침수피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함께 강풍에 취약한 옥외 간판, 공사장 대형 크레인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익산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현장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료 영웅들에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유공 의료기관 시장 표창 수여식)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시장 표창 수여식’을 열고 방역에 헌신한 16개 의료기관 대표에게 익산시장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 대상자는 원광대학교병원∙익산병원∙온누리아동병원∙수사랑병원∙우석노인요양병원∙익산미소요양병원∙익산제일병원∙모아산부인과의원∙사랑내과의원∙메디하우스요양병원∙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아이세상소아청소년과의원...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활프로그램 ‘쑥쑥 자라다’가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센터는 방학으로 활동이 부족해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감각 활동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소공예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관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차로 운영됐다. 단순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제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운영돼 아이들의 흥미...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지역에 정착하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사업을 강화에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돕는 각종 주거지원정책 기준을 부동산 시장가에 맞춰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주택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신규로 지원하고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기준 3억 원으로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
익산시는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 대대적인 ‘익산 쌀 팔아주기’ 시민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1년산 익산 쌀 재고량을 감축함과 동시에 적정 쌀값을 유지하고 수확기 수매 공간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익산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지난해 익산시 전체 쌀 생산량은 11만 9천 톤이며 이중 58%를 공공영역(공공비축미, 기업공급 등)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의 경우 4만 9천980톤 중 2만 2천800톤의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에...
익산시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응시자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총 10일, 평일)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