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익산 지역에 청소년들의 치유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2일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 공모에서 광주와 경쟁한 결과 최종 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약 2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공연장, 체육관, 기숙...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복절 경축 행사 진행)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경축식은 이해석 광복회 대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익산시장의 경축사,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광복회장 양만주 씨가 광...
익산시가 지역 맞춤형 원예 품목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중심으로 품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원예산업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번 '중장기(23년~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은 기존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원예 산업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하여 일관된 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수립될 예정이다. 기존 계획은 통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농협·농업법인의 마케팅 통합 및 조직의 규모화는 진전되었으...
익산시가 왕궁 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올해 추경에 학호마을 축사 매입사업비 8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축사매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가 매입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25억 5천만 원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사업 기간을 1년 앞당겨 오는 2023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3년 동안 준비해온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상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지 확인을 거쳐 토...
유천생태습지에 덩굴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생태 그늘 쉼터가 조성돼 무더위 속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시계꽃, 백향과, 열매마(하늘마) 등 덩굴성 식물과 현애국화로 생태터널을 조성했다. 유천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하고 식물이름, 특성 등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태터널 주변에 특색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과 달 토피어리 조형물과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추...
익산시는 약제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벼 병해충 중점 방제 기간에 맞춰 여의도 면적(290ha) 55배에 달하는 1만 6천여ha 규모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사업비 16억 6천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가 방제와 농협 위탁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7,000여 농가가 동시에 집중 방제에 돌입했다. 이는 올여름 비가 적고 이른 더위로 인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익산시 음식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 안심식당은 최종적으로 2020년 73개소와 2021년 76개소를 포함해 모두 179개소에 이른다. 안심식당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 업소다. 이들 대상 업소 중 지난 3~5월 신청을 받아 생활방역수칙 4가지 과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
익산시가 주민등록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 접점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집중한다.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29개소 읍·면·동 주민센터 70여 명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50가지 사례별 주민등록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주민등록 전문관 이화영 주무관이 자체 제작한 사례별 주민등록 민원 처리 매뉴얼을 교재로 활용해 주민등록법·제도 전달 교육 방식을 벗어나 민원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규 공무원이 자주 질의하고 혼동하기 쉬운 주민등록 민원 처리 사례 50가지를 선별해 관련 주민등록...
익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정상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2일 실시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을지연습’이 안보 위협에 대응한 범정부적 모의 실전 훈련인 만큼 이를 철저히 준비하고자 전 직원 사전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전 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차례(오전 10시, 오후2시, 오후4시)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로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소속의 김일용 교수가 초빙됐다. 김 교수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익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의 정책자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경쟁력 강화 지원에 무게를 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2일 제2회 추경을 통해 ‘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등 10개 사업, 총 21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올해 총 59억 원의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4억 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표적으로 추진될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최대 2%의 이자를 ...
전 세계 문화와 요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요리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최초 선보인 글로벌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마다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를 통해 식생활 문화를 경험하는 ‘글로벌-쿡 요리교실’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계 나라의 대표요리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정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시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개설된 만큼 높은 ...
‘춘포 토다리-덕동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8월 전면 개통한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춘포면 토다리부터 덕동마을 구간 1km 도로에 대해 도로 폭을 8m로 확포장 하는 공사로 7월 말 최종 준공했다. 이번 농어촌 도로 포장에 따라 덕동, 시전, 봉개마을에서 시내 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농기계, 농산물 이동이 원활해져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춘포 토다리~덕동간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미확장 구간에 병목현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