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시민 생활 안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절차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익산시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방문 현장 신청자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카드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 신청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배부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5부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이며 해당 기간에 맞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온...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 협약 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익산시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협업부서 팀장들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용역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농촌협약은 30분 내 기초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복합서비스 접근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농촌지역 생활권을 형성하는 365생활권 구현과 농촌이 행복한 도시 조성이라는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생활권에 대한 발전...
감염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을 통해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무상 지원 대상인 감염 취약계층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노숙인시설 이용자, 임신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감염 취약계층 약 41,738명을 대상으로, 7억 8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자가진단키트 23만개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를 감안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지난 2일 우선 지원했으며, 임신부, 장애인 시설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청년 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단 지원, 지역 특색농업 소득화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시범,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 등이며 총사업비는 63억 4천여 만 원이다.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 초까지 홈페이지, 읍·면·동 등을 통해 사업 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농가포장, 사업 여건,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
익산시가 28일, 전국 최고 규모의 공공 승마장과 레저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서해안 거점 승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공승마장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정헌율 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공공승마장 이상동 수석교관과 장수경주마목장 이상근 대표의 마필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어 공공승마장 교관과 민간승마장 대표가 선보이는 승마 시범 관람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공공승마장은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약 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
익산시가 3월 18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 18개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소음·진동, 폐기물 등 환경분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건설폐기물 종류별 적정 보관 및 처리실태 확인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건설폐기물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하고 향후 재점검을 실시해 조치 이행 여부를 재확...
익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입력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잘못 입력해 혼란을 야기한 민간 검사기관에 대해 즉각 계약을 해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검사 결과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검사기관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전주시 소재 민간 검사기관의 전산입력 오류로 60명에게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잘못 통보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산 상 양성 판정자 명단에 음성으로 기록된 이들...
소외계층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2년 동안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게 될 제4기 마을 세무사 14명을 위촉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 상담소를 찾기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비롯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당 3∼4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
백제왕도 익산토성 탐방로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백제왕도 익산토성 탐방로 개설공사는 문화유산 인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1.74km, 폭6.0m(포장폭 5.0m)의 기존 비포장도로를 문화재청의 허가조건을 반영해 탐방로 정비를 완료했다. 원래 익산토성은 백제의 숨겨진 문화유산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둘레길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초라한 모습으로 관리되며 탐방객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불편 호소가 있었다. 하지만 문화재 보존과 ...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 22일 오택림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중대재해 대상시설 및 사업장 총 86개소에 대해 안전계획 수립 및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업주가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우대 혜택을 제공해 건전한 납세 문화와 탄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한다. 사진(익산시,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협약) 21일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를 위해 시금고인 농협은행 및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과 법인 70명을 선정해 세정 관련 지원과 예·대 금리 우대,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의 지방세 납부, 연간 납부액 개인 5백만 원 이상, 법인...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상인까지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 18일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가 주관한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장기간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수흥 국회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욱), 소상공인 및 7개 전통시장 상인회 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익산시 영세 소상공인 피해 지원 간담회)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장기 저금리의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