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익산시 14개 보건지소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보건지소의 일반 업무는 재개되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소 환자 및 방문 보건 대상자에게 전화로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생활방역 수칙과 함께 폭염 예방법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생활방역 5대수칙은 ①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②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두기 ③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④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소독 ⑤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
익산시는 상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수도계량기에 대한 폐전 및 단수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장기간 수도계량기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 매몰·망실, 누수로 인한 상하수도 요금이 과다 발생할 수 있으며 지하 누수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건물 철거, 해체 등으로 수돗물 사용 계획이 없는 급수장치(수도계량기)는 폐전하고, 장기 부재 등으로 수돗물 사용 계획이 없는 빈집은 단수 신청을 하면 된다. 처리 절차를 살펴보면 폐전은 건물 소유주가 상수도...
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둘러싼 익산시와 시공사의 소송이 원만히 해결돼 공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계획된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높여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관계자는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온 공사대금 요구소송을 취하하고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시는 대림산업(주)에서 1~5차분까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공사대금 요구소송...
정헌율 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조직을 투자유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식품 대기업과 연구소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기업유치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조직을 투자유치 중심으로 개편해 모든 직원이 기업유치...
익산시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소유권 변동,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중복 작성, 경작 미달 등이 발생한 농지원부에 대해 수시 정비해왔으나 올해부터 3년간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로 소유 및 임대차 관계 위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1단계로 관내 농지를 경작하면서 주소지는 관외로 되어있는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농이 소유한 농지원부를 집중 정비한다. 다음 2021년 2단계로 65~79세...
익산시는 1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농협, 민간단체,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먹을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오는 8월에 푸드 플랜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진행하는 지역농업네트워크에서 먹거리 분야 실태분석, 비전과 추진전략, 핵심 전략과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익산시가 지역내 영주권자 400명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급 방법은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형식으로 기존 방법과 동일하다. 아울러 복지정책과에서 영주권자 체류지 주소지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서를 일괄 발송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시 체류지 구분에 따른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신청서(위임장 포함)와, 위임자 및 ...
보석박물관은 11일 시청에서 위원장(부시장)을 주재로 보석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추진 방향 및 보석 박물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우수한 귀금속·보석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개발해‘보석의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 시...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1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헌율 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LH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과업수행 및 사업 실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역량 강화, 기능보강, 추가 사업 발굴 등 전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함께 산업단지...
익산시는 효문화자산조사 용역을 실시하며 1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희숙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 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용역 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부터 효문화 자산 조사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 익산시 효문화 자산조사용역은 효와 관련된 익산시 효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정리하여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성교육 자료 활용 등 효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월에 착수하여 오는 8월에 완료된다. 이날 보고회는 익산시 효문...
사진(동산, 인화동 집중호우 시 침수지역) 익산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2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인화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사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시에,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현동 한양아파트 인근 주차장(2,275㎡)에 지하 우수저류조(8,500㎥)와 지상 주차장을, 동산초등학교옆 동산초공원(2,927㎡)에는 지하 우수저류조(10,350㎥)와 지상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익산시청 미래농정국 직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을 위해 또 한번 뭉쳤다. 익산시는 농번기를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들을 위해 45명의 직원들이 직접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농정국 직원들은 폭염을 피해 출근 전인 8시부터 여산면 일대에서 작업을 시작 해 오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고, 농협중앙회 익산시 지부 직원들도 동참해 호흡을 맞추었다. 매년 태풍피해농가 돕기를 이어오며 지난 봄 마을전자상거래 주문 폭증에 따른 택배 포장 돕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