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익산시는 깨끗한 상수도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정수장 2개소에 대해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신흥·금강정수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 시설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하며 작업 면적은 16,000㎡에 달한다. 이처럼 매년 3회씩 환경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정수장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로 4,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최근 높아진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풀을 관리함으로써 정...
익산시가 건설산업 공정 질서를 흐트리는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관급공사 입찰단계에서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나선다. 시에 부실시공 등 많은 폐단을 초래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근절해 공정하고 건실한 건설 환경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가 발주하는 전문공사 입찰 공고시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건설공사 대장, 행정처분 여부 등을 확인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시 낙찰자 선정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공고문상에 구체적으로 명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회계과는 개찰 후 전문공사 면허 관리부서...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높인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관광객은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등으로 1월 27만9천568명까지 상승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에 들어간 시점인 2월부터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이는 지역 관광지가 박물관 등 실내에 집중된 데 따른 현상으로 지난 5월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시설이 재개관...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해결하고 식품산업과 농업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용역실시, 관리 등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시가 다른 지역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현재 모든 면에서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박차를 가하면 얼마든지 익산시 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 이날 회...
익산시는 간부공무원들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시정 최전방에서 각 부서를 진두지휘하는 간부공무원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을 유지하고, 동시에 부서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솔선수범한 자세를 보여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익산시는 연1회 실시하던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는 상 · 하반기로 연 2회 확대 실시하여 간부공무원들의 부정부패와 부당한 업무(처리)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멈춰선 공공시설의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위험 수준이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 개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밀집도를 낮추고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등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공공시설 개방을 추진한다. 4일 감염병 전문가인 오경재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과 이재훈 원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개방 시기와 세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지급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185곳에 각 60만원씩 긴급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비는 재난관리기금 총 1억1천1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이달 중 어린이집에 긴급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운영비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인건비와 어린이집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익산시가 다문화가족과 소통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3일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련 단체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지난 회의 때 건의된 내용에 대한 추진 결과를 공유해 오는 8월에 개관 예정인 (가칭)‘국제문화관’의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식 명칭과 나라관 조성 국가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리모델링에 한창인 남중동에 있는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하여 매주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 국가예산 T/F팀 단장인 유희숙 부시장이 3일 세종종합청사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헌율 시장이 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지난 5월 한달 간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간 후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유희숙 단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새만금 상류의 대규모 재래식 축사를 제거하여 새만금 수질은 ...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최대 규모 재정투입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특히 각 분야별 맞춤형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67개 사업에 약 1천6백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경제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사업만 37개, 31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택과...
익산시가 봄철 나무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일 관내 임야 78ha에 달하는 면적에 묘목 16만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재해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78ha의 산림에 2~4년생 편백나무 13만5천그루와 소나무 1만9천500그루, 백합 1만그루가 식재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식재돤 31.6ha의 산림숲은 공기 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묘목이 활착하여 숲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 산주들의 임가소득 향상 ...
익산시가 지난 4월 도내 최초 결혼이민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한데 이어 도내 시 지역 처음으로 영주권자에게도 지급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익산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의회에 상정됨에 따라, 익산시는 소요 예산 4000만원을 오는 6월에 열리는 3차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영주권자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안이 익산시 의회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청 방법과 일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