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대한민국 4대 고도 익산시가 백제에 이어 마한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재조명 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오는 29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고고학 자료로 본 익산지역 마한사회’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고대사인 마한문화사가 최근 고고학 자료 증가와 연구 발표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한 고도로서 익산지역이 새롭게 주목되며 마한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관 충북대학교 ...
익산시가 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산림보호 및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하반기 국가지정 목조문화재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 목조문화재인 석불사, 태봉사, 심곡사, 문수사 등이다.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 산림과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시 문화유산과, 사찰 관계자 등 3개 기관 10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1대, 소방차 2대가 동원됐다. 목조문화재 ...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기업인 신젠타코리아(주) 익산공장(공장장 허영배)은 21일(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10kg 30상자와 백미 20kg 4포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신젠타코리아, 물품 기탁) 신젠타코리아는 매년 기부금 마련을 위해 '사과 이벤트' 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사측에서 사과를 구입한 후 직원들이 사과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단체나 개인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허영배 공장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
전북은행은 21일 익산시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375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150세트를 기탁했다. 사진(전북은행, 딸에게 보내는 선물...물품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창주 익산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생리대 3종과 물티슈로 구성된 기탁물품은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한부모시설 등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성청...
익산시 부송동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사용 종료된 부송매립장(익산시 부송동 173-3번지 일원)의 식생대층 조성을 위한 최종 복토공사를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송매립장은 매립면적 5만 6천290㎡, 매립 용량 594,600㎥이며, 매립이 완료되어 매립장 사용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총 25억의 사업비로 매립지 복토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 복토공사는 매립된 쓰레기 부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방출을 용이하게 하고 매립시설 내로 빗물유입을 원천 차단하...
익산시가 시범 운영에 돌입한 버스 지·간선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다. 18일 지·간선제 시범 운영 기간에 발생한 민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인 금마, 함열 노선은 버스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함열-용안 방면은 일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각각 1대씩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이어 환승장 환경 개선을 위해 캐노피와 바람막이 등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며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환승장 ...
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연말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이번 김장김치 행사에는 11개 여성단체 회원 80여 명과 국민건강보험 익산지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과 양념을 준비해 버무린 김장김치 900여 포기는 세대 당 10㎏씩 약 250여 박스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
익산지역 농작물 유통 브랜드인 알루팜이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고구마 5kg, 10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알루팜, 고구마 기탁)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현철 대표는 “정성을 다해 처음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고구마를 받은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식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이 많은데 품질 좋은 고구마를 지원...
익산시가 효율성을 높인 버스 운영체계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부터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버스 지·간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효율성을 도모한 ‘익산형 버스 운영체계’는 시내권에서 3곳 주요 거점까지 현재처럼 간선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주요 거점에서 읍면지역은 수요응답형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수요응...
익산시 AI 말벗·케어로봇 ‘다솜이’가 취약계층의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AI 말벗로봇 다솜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스럽다’, 97%가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익산시와 ㈜KT가 협력해 이달 4일부터 3주간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용자 대부분은 하루 평균 2~5회 이상 로봇과 대화하며 주로 영상재생 기능과 식사/복약 알림, 말벗기능 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8...
익산 석암동에 위치한 시각장애 거점지원센터 특수학교 ‘전북맹아학교’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공 모에 전북맹아학교가 선정돼 국비 1억 9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추진될 복지시설 나눔숲은 시각 제한으로 평소 자연 체험의 감동과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각장애 학생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오감 체험숲으로 조성된다. 숲이 조성되면 인근 초등학교와 생태 환경 통합교육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