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익산시 장애인 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남다른 재활 의지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장애인과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등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매년...
익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나무 7톤을 마련해 각 읍·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6가구에 전달했다. 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
익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26일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아동들의 권리를 높여요’라는 주제로 제2회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최종오 시의회 의장, 아동의회,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아동복지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 아동참여단 22명과 대학생 퍼실리테이터 13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캠퍼스를 잇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소 중 전국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보행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이나 요철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약자에게 차별 없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원광대학...
익산시가 영세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체납처분 집행 중지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 목록은 1개월 동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이후 압류 해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압류 해제 후 재산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동산/부동산 및 예금채권 등 은닉재산을 수시로 조사하여 발견 즉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차령이 15년 경과한 차량 중에서 자동차 검사와 책임보험 가입을 4년 이상 미이행하거나 자동차 운행관련 법규 위...
익산다이로움이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19일 시는 올해 다이로움 발행액이 4천668억 원을 넘어서면서 총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발행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발행 기간을 감안할 때 매일 평균 10억 원씩 발행됐다는 의미다.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넘어선 다이로움은 2020년 발행액 1천828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천504억 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으며 올해는 이미 지난해 발행액을 훌쩍 넘겼다. 누적 발행액은 시...
익산시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발굴에 우선 집중하고, 지원·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등 사각지대 시스템 안전망을 강화한다. # 주민등록사실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시는 이달부터 실시하는 읍면동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2만 2천여 명의 대상자에 대해 유선 또는 방문으로 복지사각지대 관련 설문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
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배심원제를 도입해 시민합의를 토대로 한 민관협치를 구현한다. 사진(민선8기 시민배심원단) 시는 17일 익산시청에서 민선공약 평가 시민배심원단 40명을 위촉하고 제1차 시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들이 직접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의 수립·이행 및 평가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제도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배심원단을 모집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거주 시민 대상 무작위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
익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친환경 녹색정원도시의 환경 지키미 '그린리더'로 활약한다. 사진(익산시노인일자리, 그린리더 활약) 어르신들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포상금 일부를 '푸른익산가꾸기'에 기부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
익산시가 주얼리시대 대중화를 열어가는 보석문화산업을 개척한다. 사진(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 협약식) 명품 주얼리시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속에 가방보다 빠르게 명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보석을 문화산업으로 전환시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국내 유명 백화점의 VIP, VVIP고객들의 올해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급성장하는 등 시장분석을 토대로 보석산업은 단순 소비를 넘어‘문화’와 ‘자산’이 결합해 급성장한다고 판단, 대중적 보석문화산업 발전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4...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어양동, 신흥동, 영등동 일원의 40년 이상된 익산 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병행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신청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노후 오수관로 6.5km, 우수관로 6.9km 총 13.4km를 개량해 입주업체의 입주 환경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보존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40년 이상 된 산업단지의 입주환경으로 우기철 집중호우 시 싱크홀 발생과 오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