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재활의학과 김지희 교수가 올해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김지희 교수는 조기재활 진료 프로세스 확립과 재활 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지역사회 재활 의료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또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인식개선 및 정착에 힘 쏟음으로써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의 재활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
인터넷에 허위로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대금 수억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사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인터넷에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 온 판매업자 7명의 계약금 2억 35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다. 이 후 그는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소재수사하여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박자금과 생활비 등을 마련...
익산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콜센터와 다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11일부터 이틀 간 콜센터 4곳에 대해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코로나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현재 콜센터 4곳(직영 1곳)에는 총 106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시는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콜센터에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시설에 대한 방역 및 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이 이달 11일 중국인 유학생 격리시설 (글로벌교류센터)을 방문해 자가 격리 유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단(퇴직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박맹수 총장은 “퇴직 후 여유로운 생활을 즐겨야 할 때 뜻하지 않은 수고를 끼쳐 죄송한 마음과 함께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합심 협력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길 염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글로벌교류센터에는 현재 22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자가 격리중이다. ...
코로나 사태로 임시 휴관중인 익산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은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며, 거동이 가능한 기초생활 수급자 어른신이다. 하루 40명에 한정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 식당앞에서 나눠준다. 코로나 사태 종료시까지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의 한 끼 식사나마 도움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남부권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
익산시는 근로중인 중증장애인에 월 5만원의 근로장려수당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중증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국 최초 사례다.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는 중증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복지 증진 및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고장이 잦던 인화동 남부10호공원 무인민원발급기를 시작으로 마동주민센터, 익산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모두를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 장애인겸용이다.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지원 기능 등이 지원된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돕기 위해 부동산 공매 처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부동산 공매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이달 공매를 본격화 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 압류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질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경기에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이날 보류결정을 했다. 단, 코로나19 진정시 까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에 조...
익산 원광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84.여)가 끝내 숨을 거뒀다. 1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익산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84살 여성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사망했다. 사망한 환자는 대구 주민으로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영남대병원에서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되며 누적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환자는 고협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았으며 신천지와는 무관한 것...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재능 기부로 면마스크 400개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크 제작은 지난 9일부터 3일 간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와 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작업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수칙안내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점검했다. 이번에 제작된 면마스크는 총 400여개다. 면마스크 1개와 교체용 필터 3개를 1세트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늘사랑봉사단 이영의 단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코로나19상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