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대한민국 식품수도 익산시가 내년 쌀 전체 생산량의 30%를 즉섭밥 등 기업맞춤형 시장에 공급하면서 침체된 쌀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3,850ha에 총 계약물량 3만 7천여 톤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해 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는 익산 전체 쌀 생산량 11만 9천여 톤의 31%를 차지한다. 익산시는 쌀 소비는 줄어도 즉석밥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어 기업맞춤형 쌀 생산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닐슨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즉...
익산시가 창의적 인성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농촌체험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교육형 농촌체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익산교육지원청 교장단과 전국지역아동돌봄네트워크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홍보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유명 관광지 대신 상대적으로 지방의 소...
익산시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시는 보다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에 각 1대, 자원순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하여 총 3대의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자판기 형태로 되어있으며 이번에 시에서 설치한 네프론은 투명페트병만 전용으로 투입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익산시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담은 ‘시민청원 1호, 미세먼지 신호등’이 어린이 대기 환경을 변화시키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상태를 신호등 색이 4단계로 표현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려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청원 1호 안건인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해 작년 추경예산 5천만 원 5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올해 총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42개소와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했다. 초등학교 60개소 중 설치를 원하지 않은 7개 ...
익산시가 함라면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을 본격화하면서 치유‧회복의 기념비적 장소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이달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도시생태축 복원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비 4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단절된 도시생태축 및 훼손된 서식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4년까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어린이숲체험 및 치유거점으로 조성해 환경오염 피해지역의 생태복원과 기억의 ...
익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의료시장 규제 완화에 힘써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익산시보건소, 행안부 기관표창 수상) 익산시보건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시 영업소 설치 규제를 해소해 규제완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우수 사례는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be...
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해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20년도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5층에 장소를 이전해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
희망연대(류종일, 최병천 공동대표)는 오는 11월 29일 저녁 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윤찬영 현장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로컬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는 중소도시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청년 혁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벤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특히 수...
익산시가 이달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이 확대되고 기존 규제품목에 대해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카페와 식당에서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 사용이 금지된다. 종합소매업(슈퍼마켓 등) 및 제과점업 등에서 일회용 봉투‧쇼핑백 사용이 금지되고, 또한 체육시설에서의 합성수지 재질 응원 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
익산시가 풍성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사진(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를 위해 내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를 연장하고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높였다. 핵심 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늘리고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